담배 피고 아기 만지는 시아버지 - 네이트판 레전드 썰
제목 그대로예요 이제 80일 된 아기 키우는
맘인데 아버님이 흡연자인데 담배 피운 손으로
닦지도 않고 아기를 만지세요
아기 얼굴이며 손이며 만지시다
아기 입에 손도 닿고 T-T
아기 보러 오셨을 때 슬며시
"손 씻으실 거면 여기서 씻으세요~"
하고 화장실 불 켜드렸는데 그냥
쌩 지나가시고 그냥 또 애 만지시고
기분이 상하신 건지 어머니께 장난 식으로
"손 씻었어?" 이러시고 그 이후에 흘려가는 말로
"얘가 먼지도 좀 만지고 그래야 면역도 생기고 그러지"
이러시고
아기 데리고 차에 탔는데 담배 냄새
나서 남편한테 물으니 아버님이 저번에
타서 담배를 피우셨다더군요
안 좋은 일이 있었다나 신랑한테 못 피게
하라고 하니 "아빠가 내 말 듣나 자기가 말씀드려"
이러고 나 있고 하기야 본인도 끊으려다 실패했으니
그래도 아기 앞에 선 안 피고 차에서도
안 피고 집에 오면 씻긴 하는데
가끔 담배 피우고
손만 씻고 아기 안을 때가 있거든요
담배연기 묻은 옷에 아기가 닿는 거잖아요
그리고 입으로 아기한테 뽀뽀하는 거
좋아하는데 담배 피운 입으로 -ㅂ-
그럴 때마다 머라고 하고 본인도
미안해하긴 하는데 확 안 고쳐지네요
담배 끊는 게 답인데 것도 잘 안되고 제가 유난일까요?
두 남자는 제가 유난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고집불통 집안이라 자꾸 뭐라고 하면
기분 상해하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베플
그 영상 보여주세요
손 씻고 다 털고 와도 아기한테 담배 성분
검출된 영상 있어요 하루에 1~2개씩 핀 양이
검출됐다고 그거보여주시고 정색하세요
담배 피우고 절대로 애 못 만지신다고
베플
명하게 고치시려면, 정색을 하고
말씀하시고, 그래도 또 그러시면
크게 화를 내세요
베플
아기는 엄마가 지켜야죠 단호하게 말하고
못 만지게 근처에도 못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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