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없이 결혼한다는 캥거루족 오빠, 집달래요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무능력자 썰
오빠는 현재 30대 중반. 어머니는 작은 가게를
하시는데 거기서 오빠가 같이 일을 도와가면
직장 아닌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가게를 한진 어언 5년. 어머니는
새벽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가게에 매달려
일하시면서 그동안 집도 두채 마련하셨습니다.
한 채는 평생 거주 목적이고 한 채는
월세를 내어서 노후자금에
쓰려는 목적입니다.
오빠 모르게 어머니는
집 한 채를 계약했습니다.
혹여 나중에 숟가락이라도 얹을까 봐서요..
근데 오빠가 요 며칠
계속 결혼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빠가 엄마 집 한 채 계약을
알았나 봅니다.
오빠는 지난 5년여간
돈 한 푼도 모아두질 않았습니다.
뭐 요즘 여자들은 집도 있고 차도 있어야
결혼한다고 하면서 은근히 어머니께 집과
차를 해달라는 듯이 말했다더군요..
기가 차서 말이 안 나옵니다. 5년간 엄마가
오빠 월급을 안 준 것도 아니고. 남들 주는 만큼
똑같이 주었고. 오빠 앞으로 청약적금도
엄마가 넣어주고 오빠 보험도 엄마가 내줍니다.
근데 결혼할 거니 집과 차를 해달라는
오빠 자식 때문에 어이가 없고
엄마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시네요.
저는 아무것도 해주지 말라고 했습니다.
늙은 홀시어머니 아들 며느리가
돌본다는 보장도 없는데 집 해주고 차해주면
어머니 모든 걸 내어주는 것이기 때문이죠.
나이 먹고 이것저것 해달라는
캥거루족 오빠 정말 한심합니다..
베플
님도 끼어들지 마세요
엄마 돈 엄마가 알아서 하겠죠 신경끄삼
베플
엄마, 오빠 둘 다 한심한 겁니다.
아들이 엄마 밑에서 일하는 집안치고 그 아들이
제대로 자립하는 꼬락서니를 본 적이 없네요.
엄마가 보험금, 청약적금도 대신
넣어준 거부터 아들 손에 쥐고
살겠다는 생각이었겠죠.
데리고 일시키면서 살 때는 좋았는데
장가보낼 밑천 뚝 떼주려니 엄마가
억울한가 보네요. 엄마가 욕심이 많은 겁니다.
주머니에서 큰 캥거루는 알아서
나가게 되어 있네요. 엄마가 굳이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아들이 그 모양인 겁니다.
모른 척을 하던 한밑천 떼주던
엄마가 알아서 해야 할 일입니다.
평소 교육이 이래서 중요한 거지요.
베플
그런 아들 많죠 어머니께 계속 없는
시늉하시라고 하세요 재산 좀 있다 싶으면
오빠도 그 올케 될 여자도 빨대 꼽으려고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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