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썰/고민 & 건강

대한민국은 성형공화국 아닙니까? - 네이트판 성형중독 썰

대한민국은 성형공화국 아닙니까? - 네이트판 성형중독 썰






중3 겨울방학부터 시작되는 
성형  가까운 지인 딸내미 콧평수 
줄여주는 수술했답니다.  

인터넷 기사를 봐도 연예인들 고치는 거야 
말 안 해도 뭐 오죽하면 성형수술 커뮤니티도 
있는 걸 보면  쌍꺼풀은 성형 축에도 안 끼고  
코 정도는 애교고 정말 이만하면 
성형 공화국 아닌가요?  

그만큼 껍데기가 중요하긴 한 거죠.  
내면의 아름다움 따위는 개나 주는 시댄가요.  
다른 나라도 이 정도로 심한가요? 







댓글 
성형외과 의사들이 떼돈 벌고 자본 축로 
신분상승하잖아요 많이 고치면 이뻐지긴 
하지만, 콤플렉스라면 고쳐서라도
콤플렉스 없는 게 나아요


댓글 
외국 사는데, 정말 뻥 아니고 길에서 
한국인 지나가면 100% 다 알아봅니다. 
외국 애들도 한국인은 귀신같이 맞추데요

아닌 게 아니라 얼굴이 죄다 성형을 해가지고 
비슷비슷, 예쁘긴 예쁜데 다 똑같이 생겨서 
어떨 땐 좀 무서워요



댓글 
저는 외국에 사는데 사람들한테 
나 눈 쌍꺼풀 수술한 거라고 하면 모두가 신기해서 
어디 보자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제 주변에서 만난 다른 나라 사람들은 
수술한 사람 한 명도 못 봤어요 

오직 한국인만 수술하고 필링하고 등등  
중국 남자들이 가끔 물어봅니다.
(그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를 많이 봐서) 

한국 여자들은 
성형 많이 한다는데 정말이냐고요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나도 눈 한 거야 그러면 신기해서 
저의 눈을 유심히 봅니다 ㅋㅋ 



댓글 
정말 싫네요. 화장도 세계에서 제일 진하고. 
한국인의 정신세계에는 제대로 된 내 세상이 
없을 정도로 현세에 집착하는 민족이라더니. 

또 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이런 속담이 대세. 이게 체면 중요시하고 
현세 중심적인 유교 때문일까요?? 

여자는 이쁘면 장땡이고 남자는 
돈 많으면 장땡 진짜 천박 그 자체 



댓글 
외국 애들 화장, 우리보다 훨씬 진합니다. 
머리도 엄청나게 요란하게 하고 다니고요. 
물론 한국인들 옷이나 헤어스타일 비슷하기도 하죠. 

그래도 여기서 좀 살았거나 유학이나 
어학연수 온 아이들 보면 옷이나 화장은 
뭐 외국 애들이랑 비슷비슷한데, 얼굴은 
확실히 티가 많이 나대요. 

쌍꺼풀 정도 한 경우면 모를까, 코세 우고 
이마에 보형물 넣고, 턱도 많이들 깎던데, 
그런 사람은 척 봐도 알죠. 

문제는 그렇게 전면 공사를 한 사람들이 
생각보다 더 많다는 거. 가끔 한국 들어가서 
강남역이나 신사동 가로수길같이 젊은 여자들 많은데 
가면 눈이 적응하기 전까지는 이 사람이 저 사람 같고, 
다 비슷하게 생겨서 여러 번 놀래요

확실히 우리나라 미인의 기준 참 획일적이긴 해요. 



댓글 
우리나라 연예인들 매력 있는 사람 없다고
늘 생각하는 게 성형으로 인한 부자연스러움과 
어색함, 무게성 때문인데  연예인들뿐만 아니라 
보통 길에서도 늘 다들 비슷한 얼굴, 비슷한 옷차림들이에요.  

외국인들이 그러죠. 한국 여자들은 
죄다 얼굴이 비슷 비슷해서 구별이 안 간다고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인 게 성형수술 인구와 
화장품 소비라고 하지요.  

난 그 이유를 나름 분석해 보았는데
우리나라처럼 외모 콤플렉스가 많은 국민도 
없고 그 이유가 바로 외모에 대한 집착으로
이어진 것 같아요.  

과대한 물질주의와 맞물려서. 미수다에서도 
얘기들 했지만, 외국 (서양)에서는 성형을 
하는 경우 가슴과 히프를 하고 것도 사실 
외모로 먹고사는 사람들이나 하지요. 
(한국 외에 남미가 성형을 많이 한다고 들었어요).  

보통 서구에서 성형수술은 40대이후에 
나이 먹어서 늘어진 피부를 약간 당기는 
리프팅이나 필러 정도로 하지요.  

윗니 말씀대로 20대 이전에 
성형 수술하는 건 절대로 안 돼요.  

어제도 길에서 지나가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중년 여자 보고 허억 했는데,  
성형에다 보독스로 얼굴이 빵빵한 
그 여자의 얼굴 보고 소름이 돋았어요.  

본인은 그게 예쁘다고 생각할는지 모르나 
그렇게 성형 많이 하고 보독 넣은 얼굴이 
얼마나 괴물 같고 인상 나쁜지.  

이런 현상들이 전 아주 촌스럽다고 보는데 
이것도 좀 지나면 다 지나갈지도 모른다고 봐요.  

이미 서구에서는 벌써 오래전부터 
자연스럽고 개성 있는 외모가 트렌드인 걸로 봐서  
어차피 그쪽을 따라가게 될 것이니까. 

한국은 항상 십 년 (?) 정도 뒤처져서
 서구를 쫓아가니까요. 



댓글 
부유층 아니고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들 
조차 성형을 하던데 그런 분들 노후가 
걱정됩니다. 오지랖이지만.

그리고 성형 아무리 잘해도 쌍꺼풀,코 세운 거,
턱 깎은 거 다 티가 나고 오래 바라보면 
숨 막히는데 왜 그리 겉모양에만 집착하는지 



댓글 
가슴 성형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헬스에서 
(몸매 드러나는 옷 많이 입잖아요) 

빵빵해서 부담스러운 가슴을 많이 봤거든요 
얼굴이야 쌍꺼풀 높은 코는 타고나지 않나요 



댓글 
정말 어린 나이에 시키지 마세요.
울 아이도 코해달라고 떼쓰는 걸 상담만 
20군데 넘게 다녔어요. 

집집마다 방법도 다르고 무엇보다도 
상담실장이나 간호사 환자들 성형 전후 사진 
보여주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되는 병원 거의 없고요.

인조 티 나는 게 싫어서 반대 아주 
강하게 해서 안 시켜주었는데
정말 다행인 것 같은 게 지금 22살인데 
20살까지는 분명히 누가 봐도 코가 낮았었는데
(엄마인 제 코가 콧대가 높은 편인데 제코처럼 
하려면 7mm 높여야 해서 제코처럼은 
불가하다고들 하셨거든요) 

점점 콧대가 살아 올라오고 코 평수가 작아지네요.
지금은 거의 제코랑 비슷해져서 남편하고 
제가 아이 보면서 하는 말이 다 자라봐야 
하는 게 맞구나 하면서 외탁해서 정말 다행히라고 하네요.

코는 정말 늦게까지도 자라는 거니 
웬만하면 코는 건드리지 마세요.
정말 인조 티 제일 많이 나는 게 코인듯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