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 조언좀 해주세요 - 82쿡 성형수술 리얼 후기 썰
저는 다른 데는 다 이쁜데 코만 조금
주저앉아서 고민하고 있는 처자여요.
그리하야 코 성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문제는 잘 된 성형 코를
본 적이 거의 없다는 사실.
이뻐지려다가 오히려
밖 쓸까 봐 무섭다는 야그.
그런데 하늘 높은 줄 모르는 이쁜
코드 보면 부러 우서 그만 주저앉고
마는 그럼 하자 까짓것! 해보지만
금세 또 기가 죽고 마는
아. 어쩔까요 외모가 저를
우유부단하게 만드네요.
댓글
내 동생 학교 졸업하자마자
들창코 성형해서 취업하더니
사회생활에 자신감 얻고 잘 나갑니다.
꼭 하셔요.
코는 정말 자신감이더라고요.
댓글
제 친구 아주 이쁜데
코가 좀 낮아서 수술했는데요.
이쁜 맛은 없어지고 아주 날카로워 보여서
안타까워했지만 본인은 세련되어졌다며
만족 그러나 몇 년 후 그 느낌이
안 난다며 재수술
그 수술 잘못되어서 보형물 빼고 또 수술
지금은 예전의 그 얼굴을 그리워해요.
눈은 모르겠지만 코는 시간이 지나면
느낌이 달라져서 다시 재수술하는 거 같아요.
그 친구 말로는 코가 후줄근해진대요.
댓글
제 주위 경우 코는 기본 3번 이상은 했어요.
재수술이러저런 이유로
영원하지 않고 주기적 관리를 요해요
댓글
저는 실리콘 티 나서
코 수술한고 10년도 더 넘어서 뺐어요.
코가 원래 낮지 않았고 아주 얇게 넣은 거라
친구들도 잘 모를 정도였는데 10년이 넘어가니
실리콘 선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코 수술하고서 눈에 확 띄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뭔가 얼굴이 정리된 느낌 같은 것이 좋아서
빼는 거 망설였는데 빼고 나니 속 시원해요.
요즘 하도 수술을 많이 하니
수술한 티가 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티 안 난다 하지만 딱 보면 압니다.
근데 그런 티 나는 거 괜찮으시다면 해볼 만도 해요.
하지만 처음엔 붓기도 있고 해서
(일주일 만에 부기가 다 빠지는듯해도
아주 미세한 잔 붓기가 6개월 갑니다.)
도톰하니 예쁜데요.
잔 붓기 빠지고 나면 티 나는 거 감수하셔야 해요.
제가 실리콘 빼는 대신 자가진피
하려고 알아봤었는데요.
자가진피(똥구멍 근처 피부)로 하신 분들도
어차피 코 뼈와 피부를 박리하고 그 사리에
그걸 넣는 것이기 때문에 티 나는 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결국 티 나도 높아지고 싶다면
해도 된다는 거죠. 다 장단점이 있으니 선택!
댓글
수술한 지 11년 되었습니다. 전 콧대가
푹 꺼진 편이였는데 귀 뒤에 연골을 잘라
코에 넣는 그런 수술을 받았어요.
콧방울은 의사선생님이
복코라고 안 건드리고요.
나름 안 한 것보단 낫다는 자체 평가입니다.
한가지 단점은 그 이후로 겨울에 추워지면
코만 빨개진다는 거 연골을 잘라낸
귀가 엄청스레 시리다는 거
자신감이 생긴다는 점에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댓글
뭔가 이물질이 몸에 들어가면
구축현상이 온대요. 그래서 코가 짧아지고
모양이 변함. 연예인인들 이 허구한 날 코 고치고
다시 나오고 그런 게 이뻐지려고 다시 고치는 것도
있지만 저 구축현상 때문에 할 수 없이 하는 사람 많데요.
저 위 댓글 중 몇 년 지나니
코가 후줄근해졌어요 그래서 다시 고치고.
저도 코 너무 하고 싶었는데 무서워서 못하고
대신 눈을 했는데요 눈하고 나서 절대
얼굴 안 거느리기로 했어요.
눈은 몇 년 지나니 나름 자연스럽고
그런데 뭔가 자연산이었을 때보다 불편해요.
의사한테 가서 얘기해도 네가 예민하다며
그냥 가라 그러고. 부모가 주신 멀쩡한 걸
이쁘게 보이기 위해 고치는데 겉으론
예뻐 보이지만 기능상으로는 불편함이
따를 수도 있어요.
그러니 절대 하지 마세요
그때 후회해봤자 돈 잃고 몸도 잃고
원상태 복구 안되고 나만 병**신 돼요.
의사는 어쨓던간 돈 벌고
댓글
잘되면 다행이지만 잘못됐을 때의
수도 생각하셔야 될 것 같아요.
특히나 코는 얼굴에 중심이라 결과가
좋지 않다면 자살 충동까지 일어날 정도로
힘들어지고 또 좋지 않은 결과 때문에 재수술을
하게 된다면, 손을 대면 댈수록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니까요
콧대만 살짝 높이는 융비술의 경우라면
몰라도 그 이상은 손 안대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조작을 많이 하면 할수록 언제
부작용이 올지 모르거든요.
이목구비는 조화가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그 조화가 깨진다면
아무리 이쁘게 수술해놓아도 돌이킬 수
없는 얼굴이 되죠
정 수술을 원하신다면 많은
성형외과를 다녀보신 뒤 결정하세요.
심미안을 가진 의사 몇 안됩니다.
수술 실력이 정말 형편없는데도
강남에서 버젓이 광고를 내며 대충
수술해주고 돈 버는 곳들도 많더군요
그땐 후회해도 이미 늦죠
또, 수술이 아무리 잘 되었더라도
그 코가 영원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부작용이 올 수 있죠.
의사들은 쉽게 얘기들 하더군요.
5년 지나서 부작용 오면 다시 보형물 교체하면
되지 뭐 로봇 코도 아니고 그때마다 계속 열고
닫고 하면 코 모양이 가만히 있을까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거랑 똑같습니다.
물론 20년이 지났는데
난 부작용 없이 괜찮더라는 분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많이
조작하지 않은 융비술 정도의 수술을 받았다는 것
그래도 콤플렉스라 수술을 꼭 해야겠다고
하시면 내 코가 수술하기 쉬운 쿠인지
살성은 좋은지 여러 가지 고려하셔서
판단하시기 바라요
댓글
30살에 코 수술 아주 만족스러워요.
콧대하고 코밑을 약간 좁혔는데 주위에서
세련되어 보인다고 결국 제코 보고 두 명이 수술했어요.
제 주위에 다섯 명이 코 수술했고
그중 한 명이 재수술(코 모양이 맘에 안 들어서)
다들 만족하고 살아요.
지금 마흔인데 이제 축 처진
눈을 손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댓글
카페 후기 보면 엄청
달라 보이고 도도한 멋이 넘쳐나겠지만
사실 하고 나서 일 년만 지나도
아주 자연스럽게 변해요.
뭐 굳이 요새 유행하는 티 나는 수술하실 거 아니면요.
작고 낮은 코에 수술하시는 분은 나중에
사진 찍어야 티가 난다고 섭섭해하기도 하고요
들창코, 복코, 주먹코같이 큰 코를
수술하신 분은 다들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다른 부분이 예쁘시다고 하셨는데 남들은 귀여운
콜 덕에 다른 부분이 더 돋보여서 원글님
예쁘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예요.
코가 특별히 못난 모양이 아니고
그저 작고 낮은 거면 해봤자 별 만족 없을 거예요.
이쁜 사람들은 욕심이 더 커서 그런지
불만족도 많고, 코는 특히 재수술도 많고요.
그냥 필러 한번 맞아보시고 일 년 뒤에 결정해보세요.
댓글
너무 욕심내서 올리지만 않으면 괜찮지 않을까요,,
코는 대부분 하면 높게 하려 하고 돈 들였으니
은근히 예쁘게 티가 났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도 있어요.
저는 3년 전에 했는데 적당히 하니
자연스럽고 얼굴의 중심을 잡아 주니 얼굴
분위기가 바뀌어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볼 때마다 저보고 못난이 코라
부르던 할머니께서 특히 만족하시며
잘했다고 기뻐하세요
댓글
제발하지 마세요. 일 이년 살다
말 인생 아니잖아요.
40대 50대 60대가 돼도 수술한 코가
이쁠 거 같으세요. 분명 100% 그때 되면 후회합니다
다른 이쁜 곳을 많이 쳐다보며 사세요
코 없다 생각하시고요.
댓글
20대 초반에 했습니다.
지금은 27살. 워낙 티 안 나게 수술이 잘 돼서
눈썰미 좋은 사람만 알아봅니다.
어떤 위에 분이 6개월간 잔 붓기가
가시고 나면 조금 달라진다는 말 맞아요.
지나고 나서 보니 오히려 티는 조금 났지만
하고 나서 6개월간 도톰하고 이뻤던 기억이.
전 콧대는 실리콘으로 했고요.
비중격 연골로 고 기둥을 조금 세웠습니다.
아직 세월이 더 지나봐야 알겠지만 얇아진다던가
구축현상이 일어난다던가.
전혀 없고요 재수술 의사도 없습니다.
작년부터 급격히 몸에 비해 얼굴살이
많이 빠지고 있는데 그래도 코. 괜찮네요.
전 웬만하면 하라고 추천합니다.
수술하기 전에도 예쁘장한 편이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더 예뻐지기보단
이미지가 좀 달라졌어요.
친구들은 대부분 살 뺐냐고 얘기하고
수술하고 알게 된 사람들은 제가
말하기 전엔 모르죠.
의사들의 솜씨 차이인 건지
친구들 보면 저같이 티가 안 나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티가 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개개인의 골격 차이, 코 부위의 피부 두께
에 따라 아무래도 좀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무지무지무지무지 아팠어요.
댓글
40대인데요. 지금도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융비술로 인상이 확 바뀌길
기대하시는 거보다는 살짝 부족한 부분을
보충한다 셈 치면 괜찮습니다.
사실 인상이 조금 뚜렷해 보이긴 하거든요.
주위에서 뭐라 해도 결국 성형수술은
스스로의 만족이 최고인 거 같아요.
제가 좀 특이한가.. 수술 때도
수술 후에도 거의 통증도 없었고 부기도 없었어요.
댓글
제 주위에 코 수술 많이 했는데 다 괜찮아요.
재수술한 이도 있고 멀쩡한 이도 있는데
욕심내지 않고 부족한 부분 살짝만
손대면 훠씬 나아져요.
10년 지났는데도 별문제 없습니다.
저도 했는데 만족합니다.
단 요즘 돌은 된 울 아들이 자꾸
코를 쳐서 그때 좀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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