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커피숍 사장, 한심해 보이나요? - 네이트판 레전드 질투 썰

23살 커피숍 사장, 한심해 보이나요? - 네이트판 레전드 질투 썰

현재 23살 공부에 재능 없어서 전문대
(바리스타학과) 나와서 부모님이 커피숍 
차려주셔서 하고 있는데요. 

저 보면 어때요? 한심해 보여요? 
무식해 보이나요? 서울 4년제 학교에(문과) 
간 친구가 저랑 싸웠는데 저보고 무식하니까 
커피나 만들고 있지라고 하더군요.. 

자기는 몸이 힘든 일 안 할 거라며 
저를 무시하는데 눈물 나올뻔했어요. 

공부에 재능이 없어서 
보리스타쪽으로 왔고 나름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저런 말을 들으니 분하더라고요. 

특히 저는 너무 화나면 말문이 막혀서 
그때 못 받아친 게 너무 아쉽고 부모님께 
죄송하고 어휴 

솔직히 걔네 학교 말이 
서울 4년제지 들어보지도 못했고 
부모님이 차려주셨지만 그래도 저는 커피숍 사장인데 
자기가 얼마나 잘났다고 절 무시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과도 별로고 요즘 취업난이 
심각하다는데 제가 못된 건지 
걔 취업 못했으면 좋겠어요. 

토요일에 싸웠는데 말할 곳이 
없어서 끄적이고 갑니다. 








베플 
그냥 부모 잘 만나서 좋겠다 싶음 

베플 
딱 봐도 그 친구가 열폭 하는 건데. 

베플 
지는 죽어라 공부해서 4년제 갔는데 
학자금에 취업도 안 되는데 쓰니는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심지어 
23살에 카페사장ㅋㅋ

4년제 전망,되지도 않는 학과 나와서 
4년제 부심 부리는게 더 무식한 거 아닌가?? 

베플 
직이 부럽지만 대단하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사람들 대단하다니까 신기하네. 

카페 사장 타이틀은 부모님이 만들어준 거지 
쓴 이님이 쟁취한 거 아니잖아요. 
애초에 남들과 시작점이 다른데, 
어떻게 님이 대단한 건가요? 

대단하다 생각은 안 들지만 
부러운 건 사실이에요 근데 

베플 
네 똑똑해 보이진 않고 팔자는 좋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