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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맨날 이혼하자는 아내 - 미즈넷 부부토크

맨날 이혼하자는 아내 - 미즈넷 부부토크 










38살 6살 3살 아이가 있는 가장입니다  
결혼한 지는 6년째고요  
처음 만나 4개월 만에 결혼 했습니다

그땐 아내도 어려운 형편이었고 
저도 그리 잘 살진 않았네요  

전 여자친구랑 7년 만나고 결혼하려 했으나 
여자 쪽이 너무 잘 살아서 부모 반대로 헤어짐  
그때 상처가 있는 상태에서 지금 와이프를 만나서 
그랬는지 그땐 와이프가 다 이해해주고 저한테 
존칭 써주고 해서 결혼하게 됐습니다  

저도 너무 급하게 해서 그런지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남편으로 잘해주지 못했네요 

나름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이리저리 
돈 문제로 한 3년 차 때까지 싸웠던 것 같아요  
그러다 크게 싸워서 아내가 7일 정도 
가출을 한 적도 있었어요  

그때로부터였던 것 같네요 
이혼하자는 걸 아이 때문에 
겨우 설득해서 집에 왔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전화가 오는데 안 받길래 
받으라고 하면 스팸이라고만 하고 그래서 
제가 받았더니 웬 남자가 와이프 이름을 
말하고 바꿔달라 하는 겁니다 

나중에 알아봤더니 사채를 저 몰래 쓰고 있었네요 
한 군데도 아니고 3곳에서 총 이자포함 800만 원이나  
그러니 제가 벌어다주면 항상 돈이 없다고 했던 거였고요  

뭐 암튼 그땐 제가 잘못 한 것도
잇고 해서 좋게 넘어갔어요 
지금은 원금 갚고 있고요 

그렇게 지금까지 이런저런일로 싸웠고요  
저도 정신차리고 잘하려고 노력 많이 했습니다  
아내도 많이 변한 것 같다며 인정해줬고요 

근데 둘째가태어나면서 아내가 변하기 시작했어요 
참음엔 힘들어서 그러겠거니 하고 마니 참고 
도와줄 수 있는 건 제가 했어요 청소,설거지, 
애들 씻기기 놀아주기 머 그 정도 친구들도 
안 만나고 쉬는 날에는 무조건 가족들과 함께했습니다 

그렇게라도 도와주고 싶어서요 
근데 항상 돈 때문에 싸웠어요 
저도 인간이라 참다가 터지면 싸우곤 했어요  

머 끝은 항상 제가 화해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풀고  아내는 거의 한 번도 미안하다는 
소릴 절대 안 합니다 

문제는 좀 심하게 싸우면 무조건 이혼하자면서  
새벽이던 아무 때나 장모님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합니다 

그런데 장모님도 오셔서
애들 깨워서 같이 처가로 가버립니다  
항상 자네가 이해하라고만 합니다 
남자고 가장이니 참으라고만 합니다

머 그것도 이해합니다 
근데 문제는 항상 거짓말을하다가 
걸릴 것 같으면 화를 내고 지난 일 꺼내서 짜증 냅니다  

그러면서 이혼하자고 합니다 
제가 자기를 무시한다면서 그러곤 
말하기 싫다고 하고 말을 안 합니다  

자기 말만 다하고 그러곤 자기 열받게 하면 
너 새끼만 잘못된다며 협박합니다  

참나 나랑은 대화가 안된다며 어쩔 땐 쌍욕도 합니다 
욕하지 말라 하면 너도 해라고 하는데 
정말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ㅜㅠ 

참고로 연봉은 4천 정도 됩니다  
외벌이로 아이 둘 기르는 게 넉넉하진 않지요  
어찌 됐건 제가 벌어오는 건 거의 똑같은데 항상 
돈이 없다며 짜증을 냅니다 자기 신세한탄하면서  
경제 개념도 없고 돈을 아껴 쓰는 것도 없고  

무조건 누가 자기처럼 애 둘 낳고 이렇게 
사냐며 짜증을 냅니다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소한 걸로 싸워도 항상 이혼하자고만 합니다  

정말 이혼해야 하는 건지 아이들이 자꾸 걸리네요  
지금 내용은 간단히 쓴 거고요 아내 입장은 
물론 틀리겠죠 하지만 거짓 없이 쓴 내용입니다  





베플 
님이 이혼을 하자고 해야 할 판에 
그렇게 나와주면 고마워해야죠.  
당장 이혼하세요. 

애들 위해서도 그게 낫습니다 


베플 
남자 잡아먹기 위해 결혼한. 
여자입니다. 알아서 하세요 



베플 
연봉 4천 받는데 맨날 쪼들리고 힘들다 
그러면 마누라에게 문제 있어요

사재 쓰는 것도 아이들 아직 어린데
최소한 백 이상은 저축할 수 있어요 
울 집은 둘이 맞벌이했어 사천 정도 법니다 

그 돈으로 애들 둘 대 학보 네고 집도 샀어요 
아주 작은집도 아니랍니다 

애들도 어린데 그 돈으로 적어서 
살림을 못한다고 하니 우습네요 

그리고 부부가 싸우면 집안에서 해결해야지 
장모를 부른다는 건 아직 어른이 
되지 않아다는 겁니다 

데리러 가지 말고 놔두세요 
그 장모도 자식이 싸우면 딸을 야단쳐야지 
싸움을 부조 기면 도나요 그 엄마에 딸이군요 
남편이 능력이 작으면 여자도 벌어야죠 

부부는 서로 공동체에요 누가 누굴 봉양하는 
그런 체제가 아니랍니다 원하면 
이혼해 줄 테니 양육비 



베플 
사채 쓰는 여자는 위험해요. 
자식까지 신불자 만들던데 얼른 정리하세요 
사채 아무나 안 씁니다. 
이상한 여자예요 




베플 
님도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님이 키울 수가 없어서 아내가 키우기로 
했다는데 아이들에겐 어떤 엄마인가요? 

경제적 능력은 있나요? 
님 글만 보면 아이들은 님이 키우는 게 맞습니다. 
양육비요? 아이들 제대로 키우려면 
님 300 월급에서 반은 뗘줘야 합니다. 
그걸 떠나 철딱서니 없는 엄마 손에 
아이들 맡기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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