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한테 돈다 퍼주는 엄마 : 82쿡 자유게시판 답답한 사연
어릴 때부터 엄마 쪽 조카들이
항상 돈을 빌려 갔던 거 같아요 많이는
아니고 몇 백씩 그리고 갚기 싫으면 잠적하고
아버지가 돈 벌려고 가게를 내주고
엄마 조카들한테 맡겼고 나중에 가게
처분하려고 하니 개 ㅈㄹ을
그땐 저희가 어렸을 때였고요!!
조카들이 배움도 없고
돈도 없고 완전 밑바닥들 항상 당하고도
또다시 돈을 빌려주는 엄마 때문에
미칠 거 같네요
그 수법이 평소 온갖 택배 다부치고
공짜로 농자 지은것도 보내고 그러고
돈 빌려달라고 합니다
그럼 안 빌려줄 수가 없잖아요?
(사기꾼들이 쓰는 수법이죠)
나중에 사실을 알고 제가 택배 받지
말라고 한데도 엄마는 알았다고
하고는 자기 고집대로 다하네요
그렇다고 친정이 잘 사는 것도 아니에요
집 한 채에 자식들이 주는 생활비
200에 연금 있어요
노인 둘이 아끼고 사는데알고보면
엄마 조카들이 돈 빌려 가고 안 갚고
하니 짜증이 나요!!
사기꾼 조카가 한 명도 아니고 3명이나
됩니다 한 명은 천만 원 농사짓는데
씨값빌려달라고 하더니 연락 두절
문제는 울 엄마인 거 같아요
이게 정상인지?
다른 집들도 조카들한테 돈
빌려주고 그런가요?
돈도 돈이지만 저는 사촌들이 너무
수준이하라 관계 맺고 싶지 않고 나중에
돈 문제로 안 좋은일 생길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엄마가 정말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베플
조카들에 대한 애틋함 때문인 듯
애당초 갚으리라고 생각도 안 하시고
그러다 노후대책은 어떻게 하실는지
그런 친정엄마한테 생활비는
왜 드리는 건가요
따지고 보면 원글님 형제들이
엄마 조카들에게 돈을 빌려준 셈
베플
남일이라고 쉽게 말하는게 아니라
원글님 어머님이 그렇게라도 조카들하고
유대관계를 맺고 싶으신 거죠
딸자식이 뭐라 조언을 해줘도
안 들을 정도면 본인이 좋아서 하는 일인데
생활비도 안 드리는 것 같은 님이 열받아
할 일을 아닌듯싶네요
생활비 드리는 님 오빠가
그러면 생활비를 줄인다면 몰라도
베플
자꾸 밑바닥 사촌들이 문제라는게
님 인식이지만, 솔직히 사촌보다 님
설명대로 어머니가 더 문제인 거 맞아요
어머니께서 어머니께서 아직도
자기 가정보단, 친정 쪽 식구들이 우선인 거죠
어디, 이모부가 차린 가게에서 편히 장사하다가,
가게 처분하려고 비워 달라고 하니,
지랄을 떠나요
그 사촌들은 님 아버지도 우스운 거죠
솔직히 님 어머님이 다 이렇게 만든 거예요
자기 남편 자기 자식 자기 가정보다
자기 친정 언니, 친정 언니네 자식들
돕는 게 우선인 거죠
베플
오빠에게 말하세요 돈이 없어야
안 빌려주지 큰집으로 옮기는 것도
못 도와드리게
그 이상은 엄마 돈으로
그러는건 어쩔 수 없죠
대신 형편 어려워졌을때
못 도와드린다 미리 말씀하세요
지금 퍼주시는 그 돈이 엄마 노후비용이고
급전이 필요할 때 쓸 돈인데, 그거 다 조카들에게
퍼주고 자녀에게 손 벌리는건
받아들일 수 없다 하고요
'레전드썰 > 시댁 & 친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댁에 생활비, 몰래 100만원씩 : 82쿡 부부관계 고민 스트레스 (0) | 2018.03.22 |
---|---|
시할아버지제사. 짬시키는 어이없는 시어머니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시댁 (0) | 2018.03.20 |
처조카 부조금 200만원? : 허례허식 레전드 처가 스트레스 미즈넷 부부토크 (0) | 2018.03.16 |
대리효도, 결혼하니 바뀐 시댁 :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사기급 결혼 썰 (0) | 2018.03.15 |
꼴보기 싫은 시누이, 결혼식날 축의금 고민 : 네이트판 결시친 기브앤테이크 레전드 썰 (0) | 2018.03.12 |
시어머니의 말실수 : 미즈넷 미즈토크 임산부 스트레스 레전드 썰 (0) | 2018.03.10 |
효자남친, 월급의 반을 시어머니한테? : 네이트판 결혼 고민 레전드 썰 (0) | 2018.03.08 |
새언니의 부탁 어떻게 거절할까요? : 네이트톡톡 결시친 매너없는 시댁 스트레스 (0) | 2018.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