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위기에 새끼고양이 살리니 남친이 하는말 : 네이트판 결시친 이별 권장 썰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30대 미혼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는 저보다 7살 연하이고요
연하를 별로 안 좋아하지만 어른스러운
남자 친구의 행동에 사귀게 되었어요
오늘 일어난 일 때문에 남자 친구가
주위에 물어보라고 해서 사건만
빠르게 적을게요
오늘 출근하는 길에 도로변 중앙선
옆에 진짜 딱 차가 많이 다니는 한가운데에
검은색 새끼고양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작은 고양이가 있더라고
전 모르고 있다가 차가 계속
빵빵거리니깐 옆에 서 있던 할머니분이
애고 어떻하누 이래서 쳐다보게 되었고요
보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요
저걸 어떻게 해야 하나
어떻게 살리나 이 생각만 했어요
차가 많이 다니는 3차선이고 아이가
다치고 놀라서 그런 것인지 그 자리에서
뱅뱅 돌기만 하고 있더라고요
차는 계속 빵빵 거리고 후 …
계속 뱅뱅 돌기만 하던 고양이가 맘을
비운 것인지 지친 것인지 그 자리에서
엎드려서 가만히 있더라고요
저는 신호가 걸려서 차가 서 있기만을
기다리다가 다행히 양쪽 신호가 같이
빨간불이라 양쪽 다 차가 없어서
빠르게 달려가서 아이를
들어서 보도블록에 내려놓았어요
다리를 다친 것 같더라고요
피가 많이 나는 상태였고
제 옷도 피가 묻어날 정도였어요
도보로 가서 더 안전한 곳에 놔두려고
했는데 애가 갑자기 너무 파닥거려서
내려놓으려고 하는 순간 어디로 가버렸어요
맘 같아서 신고나 병원에 데려가고 싶었는데
출근길이고 갑자기 도망가는 아이
때문에 뭘 하지도 못했어요
그래도 살렸다는 안도에 돌아서는데
남자친구한테 전화 와서 받았어요
자초지종을 말하는데 그걸 왜
자기가 하냐고 뭐라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걸 죽게 나두냐고
저도 뭐라고 했어요
옷에 피 묻었다고 하니깐 그러게
그걸 왜 만져서 옷에 피를 묻히냐고
그래도 참고 휴 드라이크닝 맡겨야겠다
라고 말하니
또 그걸 왜 만져서 돈 나가게 하냐고
화가 나서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내가 만약 그렇게 하지 않았음
그 고양이 죽었을 텐데 뻔한 걸 그냥
나두냐고 그랬더니 그 고양이의 팔자래요
어차피 자기가 그렇게 살려놨어도
다쳤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죽을 거라고
그래도 일단 일차적으로 살려놨으니
그게 중요한거라고
다른 사람들은 생각만 하고
실천을 안 하는데 왜 자기는 위험하고 더럽게
그걸 실천하느냐고 자기가 비정상적이라고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남자 친구가 더
비정상적인 것 같거든요!
너 사이코패스냐고 화나서 뭐라고 했는데
싸이코페스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마침 버스에 회사 언니가가 타서
회사언니 만났다고 하니깐 물어보래요
그 일을 자기가 비정상적인 거라고 그언니도
네가 잘못 한거라고 말 할꺼라고
그래서 물어봤더니 언니는
잘한 거라고 하고 정상이라고 했거든요
그리고 회사 가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물어봤는데 다 제가 정상이라고
아니 이걸 또 물어본 제가 더 웃기네요
당연히 제가 정상이고 남자 친구가
이상한 건데 휴
여러 사람들 의견 묻고
남자 친구한테 댓글 보여주려고요
이 일이 제가 잘못한 건가요?
제가 비정상적인건가요?
하두 내가 이상하다고 말하니깐
정말 내가 이상한건가 싶기도하고 진짜 웃끼네요
참고로 전 푸들 2마리 6년째 키우고 있고요
남자 친구는 말티즈
한마리 4년 재 키우고 있어요
베플
약자인 동물한테 하는거 보면 인성이 보이는 거임
그 새끼 진짜 인성 개거지임 헤어지세요
지 옷도 아닌데 피 묻었다 지랄이야
개 키운다고 동물 좋아하고 인정 많은거 아님
강호순도 개 키운거 알아요?
결국 지 개도 죽였음
그리고 드물지만 일부 무개념 개빠 중엔
개만 중하고 나머지 동물 개무시하고 개에
우월주의 있는 신박한 병신들 있음 동물 종류에
따라 우월주의 적용하고 개를 과시용
또는 전리품으로 키우던가 공감능력부족,
더 심하면 소시오패스인거
나도 소동물 키우는데 개 15년 키운다는
년이 개 키우지 왜 키워? 싸서? 걔는
애교도 안부리고 공감도 못 하지않아?
이지랄 떨던데,
님 남친이 그런 부류인듯 진짜 재수없고
정 떨어져서 어떻게 살아 동물 키운다는 놈이
그러는거 보니 싸패까진 아니라도
소시오패스나 공감능력결여에 자기 것 외엔
하찮게보고 자기중심적에 소름돋게
이기적인 부류인 듯
베플
예전에 집앞 6차선에서
강아지 한마리가 차가 많은길에 갇혀서
어찌할바를 모르는데 어떤 아저씨가 내려서
강아지를 안아서 보도블럭에 내려놓는데
멋졌어요 남친별로네요
베플
쓴이야 고양이가 너 살린거야 아직 모르겠니?
어른스러운면이 있었다고!?
계산적이고 매몰차며 인정머리없는거
어른스러운거 아니다 니 나이면 그정돈
구분해야지 반말은 미안하냐만 그남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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