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친구 껄떡거렸다가 개쪽 당한 사연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사이다 댓글 썰
지금으로부터 약 22여 년 전
그 당시에 저희 부부에게는
어린 아기가 한 명 있었고 단독주택
지하방에서 1000만 원에 전세를 살고 있었죠
아내는 파트타임 같은 일을
조금씩 했었고 저는 중견기업에
다니던 시절이었죠
그런데 당시에 아내와 유독 친한 친구가
몇 명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각선미와
미모가 무척 뛰어난 친구가 한 명이 있었죠
그 친구가 저희 집에도 2,3번 놀러 왔었는데
친구를 보고 제가 그만 첫눈에 반하고 말았었죠
제 아내도 미인 축의 드는데 말이어요
그로부터 약 한 달 후 아무도 모르게
어렵게 그 친구를 밖으로 불러내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친구와 단둘이 마주 앉게 되었고,
이젠 완전히 나한테 다 넘어왔다고
나 혼자만의 착각을 했었죠
그도 그럴 것이 처음에는 대화가
순조롭게 술술 잘 풀리더군요 친구도
단단히 마음을 먹은 것 같았고요
하지만 마지막에 그 친구가 손바닥 뒤집듯이
갑자기 마음을 바꿔버리는 거여요
다 된 죽에 코빠진 격이었어요
어쩔 수 없이 체념하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저에게는 그것이 제 일생일대의
큰 오점으로 남고 말았어요
다음날 퇴근하여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노발대발하며 난리를 치는 거여요
아내 친구를 불러내서 밖에서 만났다는
사실을 아내가 알고 있었어요
아내 친구가 저와 만난 걸 아내한테
전화하여 빠짐없이 얘기한 거였어요
저는 그야말로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저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빌어 그 일은
일단락이 되었어요
그런데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에도
아내와 아내 친구는 여전히 친분관계를
이어가더군요 그 후론 저는 지금까지
아내 친구를 한 번도 본적도 없었고요
그런데 요즈음 아내와
그 친구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특별한 목적도 없이 부쩍 자주 만난다고
아내가 얘기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나서서 만나라 마라
말할 처지는 아니라서 짐짓 모른척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그 친구만 떠올리면
22년 전의 씁쓸한 추억이 다시 떠올라
수치스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그날의
기억을 말끔히 지우고 싶네요
대신 저는 그 친구를 통하여 한가지
중요한 교훈을 얻었죠 세상에는 그
어떤 비밀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요
베플
제일 추잡한 인간이
배우자 지인 넘보는 인간이다
보통 사람은 맘에 품을진 몰라도 그렇게
더티 한 행동 안 한다 당신은 수많은 여자와
바람피운 그냥 발정 난 개 같은 인간이 란 생각
베플
지하방 1000만 원에 살고 있으면서
그래도 마누라 친구에 마음이 갔다니
여유가 있어나 보군요
지금은 형편이 나아지셨나요?
세상 여자가 없어서 같이 사는 친구나
지인들에게 손짓을 하는지 이런 남자를
지금껏 같이 살아주는 것도
하늘이 도운 줄 아세요
그 친구와 친하게 지내든 말든
신경 끓고 노후 걱정이나 하구랴
베플
진짜 미친놈이네 이놈아 대한민국
남자들 아내 친구가 미인이라고
다 너같이 미친 짓 안 한다는 거 알고 있니?
난 내 아내 친구 상당히 예쁜 여자지만
우리 집에 놀러 왔을 때 내 아내가 친구
내 집까지 태워 데려다주라 했을 때
이여자 무슨 맘인지 날 유혹 하더라
그냥 빙그레 웃으며 집 앞에
네려주고 돌아왔지만 나도 10년 전 사건인데
우리 마누라에게도 일전 말 안 하고
지금도 둘은 친하게 지내지
내가 남자로서 좀 생겼거든
꼭 못생긴 놈들이 예쁜 여자 보면
사족을 못쓰는 거 많이 봤다 이 미친놈아
베플
글 쓰신 걸로 봐선 그때 그런 일이 있어서
와 잎 친구한테 망신 당했기에 멈춰질 수
있었던 분인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만약 그때 와 잎 친구도 쓰레기라
같이 만나게 되었었다면 와 잎 친구로
끝날 수 있었을까요??
그나마 인간답게 살 수 있게
만들어준 기회라 생각하고 와잎
모시고 잘 사세요
와잎 친구한테 껄떡거리는 쓰레기
받아주는 사람도 잘 없습니다
와잎이 보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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