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썰/결혼 & 부부

아내가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아 각방생활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썰

아내가 스킨십을 좋아하지 않아 각방생활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썰



안녕하세요? 
먼저 와이프를 힐난 비난이 아닌 
문제 해결을 하기 위함인데 혼자서 
며칠을 전전긍긍 하다 세상과 더불어 
사는거에 공감을 하면서 도움을 
얻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세상사는 서로의 입장차가 있고 
양쪽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하기에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글을 올려 봅니다  

재혼 4년차 넘어 가고요 
나이는 46 남자 와이프는 43 
다른 부분은 다 괜찮은데 
잠자리 문제네요 

그런다고 무작정 섹스 관념이 아닙니다  

저는 거실 와이프는 안방에서 
잠을 잡니다 4년 정도 된듯 해요 

부부생활은 날짜를 
정해 놓고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하고 싶지만 
와이프는 딱 정해진 날에 하자고 
해서 따라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떨어져서 자니 
이건 부부가 멀어진 것 같아 앞으로는 
같이 자야될것 같아 옆에 누웠더니 
신경질적인 반응과 함께 같이
자는게 불편 하다고 합니다  

평소에 스킨도 하면 아주 
불편해 하고 못마땅해 합니다  

참고로 와이프 성격은 유순하지만 
고집이 엄청 세고 표현력이 전혀 없습니다  

타인들은 너무 착하다고 하지만 
저는 아니어도 너무 아닌것 같습니다  

제 입장은 소소한 재미로 스킨도 
하고 작은거에 만족하면서 살고 싶은데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에 늘 
스트레스가 가득입니다  

부부인데도 눈치를 보면서 스킨을 
해야하고 부부관계도 의무적인 
상황이 다반사이고 

때로는 시간도 재고 이 모든 것을 
감수하는 첫번째 이유는 다시 이혼을 
하기 싫기 때문입니다  

이혼의 주홍글씨가 어떤 것인지 
너무도 잘 알기에 말입니다

처음엔 혼자 상담을 다녔고 
이 부분은 부부가 같이 풀수 있는 
문제라고 상담샘이 말씀하셔서 같이 
나가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거부하여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와이프 증상이 표현이 
뭐하지만 불감증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하냐면 제가 남자 
동서가 두명인데 두명다 심각하게도 
저랑 같은 문제로 많이들 싸웠고 
이혼 직전까지 갔더군요

참고로 두명다 이야기 인즉 
안쓰럽게도 포기하고 산다하더라구요

해서 자매들이 다들 유전적인 
요인이 큰가 하면서 혼자 
추측해 보기도 하구요 

사실 이런 증상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거나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을 진실되게 듣고 싶습니다  

세번째는 만약 노력없이 헤어짐 보다는 
주위 말씀에 귀 기울여 서로가 노력을 
힘껏 해보자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둘이 알아서 해 
하실수도 있겠지만 와이프가
대화를 하려고를 하지 않구요 

굳이 섹스를 하면서 살아야 하냐고 
반문을 하며 잠자리도 같이 자면 
불편하다고 하는데 더 이상 대화는 
진행되지 않는 상황이구요 

4년 살면서 그 어떤 부분보다 
이 문제로 늘 싸움은 시작 되었지만 
아이들과 먹고 살아야 하기에 
내심 그냥 포기 하고 살기도 했는데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욱더 악화될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살면서 혹시 저희 부부 같은 경험자 분들 
아님 인생 연륜이 있으신 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아침 일찍부터 몇일을 혼자 고심하다 
답을 못 정하고 조심스럽게 해법을 찾고자 
글 올림을 이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베플 
부부가 됐으면 싫어도 
가벼운스킨쉽정도는 하고 살아야지 
날짜정해놓고 부부관계만하는게 부부여? 
돈주고 성사는거지 여자가 이상하군 
그러 어찌맞추고 평생사나? 

늙으면 더할텐데 재혼이면 확실히 
알아보고 해야지 더럽게 급했나보군 
한심해 

베플 
기본적으로 같이 먹구 자구 
그래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탠대  

베플 
재혼하기 전부터 쭈욱~ 혼자 자다 
옆에 누구랑 잘려니 불편하겠죠 
그런건 어째 못해요 

나이 많은 부부들 같이 자도, 
이불은 따로 깔고 따로 덮잖아요? 
같이 살아도 내이불 니이불이 있는거예요 

어째보면, 신혼인데 살다가 
자연스럽게 편한걸 알게 되었으니 
어쩔 수 없어요 그래도 거실에서 자다간 
감기올 수도 있다며 한방에서 이불 
따로 해서 자자고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