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성형고민, 너무 못생겨서 지방이식이나 필러라도 할까요? - 82쿡 자유게시판 여성 고민
요즘 성형해서 이쁘게 된 여자들 많잖아요
나이 사십 대 저 진짜 못생겼거든요
옆광대가 많이 나오고 눈도 삐쭉
올라가고 코는 넓적하고 박색이죠
하 그러다 보니 소개팅이나 선 보다
보면 다 차이기만 하고
아직 결혼도 못했습니다
짜증 지금이라도 할까 하다가
제일 하고 싶은 게 광대 수술인데 지금
이 나이에 하자니 무섭고 부작용 나면
어쩌나 싶고 옆광대니 얼굴은 덜 처질 거야
했는데 얼굴살이 폭풍 없어지면서
노화로 인해서요
결국 해골이 됐어요 지방이식이나
필러?? 그런 거라도 해볼까요
속 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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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되시진 않겠지만 성형
결과에 가장 치명적 약점이 광대랍니다
아마 하셨어도 드라마틱하게 이쁘진
않았을 거예요
지금 현재 가지신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 그 자체가 아름다움이랍니다
그리고 더 다행인 건 여자는
나이 들면 미모 차이가 좀
덜 드러난다는 거죠
젊을 때만큼 치명적 약점은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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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 성형카페 가봉션 20대인데
외출 못하는 여자들 많아요 대부분 뼈
건드리는 대공사나 코 수술 한 경우고요
재건성형 알아보느라 몇 년 날리고 또 수술비
마련하느라 직장 다녀야 하는데 얼굴 저러니
면접 못 나가서 가난까지 경험하고
너무 못생겨서 외출할 때마다
시선집중되고 한 소리씩 듣는 외모 정도
아니면 그냥 감사하게 한 세상 사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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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형하고 하다 망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성형이 능사가 아닙니다
100% 만족하게 될 거라는 보장도 없고
더 망치는 경우도 많아요 웬만하면
안 하는 게 좋아요
첨엔 만족해도 시간이 가면서
망가지는 경우도 많이 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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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세요 마음이 바뀌실 거예요
성형보다 시급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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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서 해도 나이 들면 젤 후회하는
성형이라던데 고화질 화면에 적응할 연예인
아니라면 뼈 손대는 성형보다 관리하는 게 낫죠
페이스 요가해서 근육 풀어주고
표정도 만들어서 인상 좋아지는 예도 있던데
광대 때문에 너무 우울하면 경락
잘 하는 곳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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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는 의술이 덜 발달해서
부작용에 시달렸을 수도 있어요
이젠 성형보다는 몸매 관리에
신경 쓰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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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회사에 40대 중반 노처녀 부장님 계신데요
얼굴 싹 고치시고 왔더라고요
(여기저기 지방 넣고, 눈 쌍꺼풀하고
눈 밑 지방재배치, 피부 등)
엘리베이터같이 탔는데,
목소리 듣기 전까지 다른 사람인줄
알았어요 그 후로 얼굴 자연스러워지니
이뻐지고 게다 동안으로 보여요 30대 후반 정도?
그러고 남자친구 금방 생기더니
이번에 결혼하셨어요! 나이가 40 후반이라 아이는
아마 생각 안 하시는것 같고, 요새 신혼생활에
행복하신가 봐요 얼굴이 아주 피셨어요
함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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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과 생활습관을 바꿔보세요
저도 박색이에요 넙데데한 얼굴이거든요
20대 때 사각 턱 고민 많이 했어요
전 때 되면 보톡스 맞고 메이크업으로
커버해요 사실 성형보다 메이크업 효과가 더 커요
하루 2시간씩 운동하기 소식하기 늘 메이크업과
헤어에 신경 쓰기 데이트나 중요한 행사 날엔
숍에 가서 메이크업헤어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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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저는 30대 후반인데 20초에 쌍컵 해서
좀 후회스러워요 지금처럼 자연스러운 기술이
없던 때라 ㅠㅠ 지금 하면 티도 안 나고
예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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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가끔 보던 삼십대 초반쯤
될 거 같은 여직원,상담하며 자세히 봤는데
쌍 겸은 없지만 선이 곱고 이목구비 하나하나가
조화를 이뤄 참 청순하니 예쁘더라고요
전엔 그냥 말갛고 깨끗하단 느낌만 받았었는데
하마터면 다음에라도 절대 성형 특히 쌍꺼풀
같은거 만들지 말라고 얘기할 뻔했어요
근래에 보기 드문
외모인데도 참한니 정말 돋보였어요
화장기도 별 없어 뵈던데 옆에 화려하게
치장한 직원들을 흔하디흔한 얼굴로
만들어 버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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