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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고민 & 건강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 충격적인 비밀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 충격적인 비밀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불린 미역에 맛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넣고 

바락바락 치댄 다음 약불에 볶다가 

물 붓고 끓여기 소고기고 나발이고 msg 만세  





댓글 

이번 명절 탕국이 유난히 잘 팔렸는데 

맛소금과  다시다의 콜라보였죠 

거기에 쇠고기 다시마도 들어가고요 



댓글 

나이 들면 msg가 거부반응이 오네요 

다시다가 과하게 들어가면 화장 실행  

아무리 비싼 음식점도 걸러서 가게 되네요  



댓글 

미역국은 굳이 msg 

안 넣어도 정말 맛있게 되는데요  


참기름에 소고기, 미역 넣고 달달 달

잘 볶다가 국간장 넣고 다시 달달 달 볶아주고  

그다음에 뜨거운 물 부어도 푹 끓여주면 

msg 없이도 진짜 맛있어요  


여기에 들깨가루 넣어도 정말 맛있고요  



댓글 

지인이 음식점을 할 때 

정성 들여 육수를 내어 국물요리를 하는데 

하나같이 국물을 남겨서 고민을 하다가 

어느 날 다시다를 넣었더니 국물 

남기는 사람이 없더래요 


얼마 전 tv 보니까 

아기 이유식에 조미료 넣어주면 

잘 먹는다면서 맛없어 안 먹는 것보다 

조미료라도 넣어서 잘 먹는 게 

낫지 않냐고 누가 그러더군요 



댓글 [ 글쓴이 ] 

소고기 없이 

맛소금으로만 끓이는 거라고요 

저희 숙모가 그렇게 끓여시는데 

다들 맛있어해요 


저는 백합 육수로 끓여먹습니다 



댓글 

해물찜 맛있게 하는 식당에서 미역국을 

무한리필 해주는데 그게 그렇게 시원하고 맛있더군요  

국의 내용물은 미역과 참기름, 다진 마늘이 

전부인데도 말입니다  


도대체 뭘 넣어 끓였냐고 물어봐도 

안 가르쳐 주던데 오늘에서야 그 비법을 

알게 된 듯합니다 



댓글 


맛소금이 msg 포함한 소금이라서 그렇죠  

제가 요리를 하다 보니, 확실히 조미료 

넣으면 맛나긴 하고 어디선가 보니까 


조미료 넣으면 맛이나니 염분을 

덜 쓴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도 맞는듯요  

조마로 안 넣으면 맛나기 위해 염분이 

더 들어가더라구요  


맛이냐 염분을 더 먹냐 개인의 선택인듯요  



댓글 

님, 저도 마늘과 미역은 궁합이 

괜찮지만 마늘, 파는 안된다는 글 읽었어요  

마늘 넣는 게 입에 맞으면 넣으시고 아니면 

넣지 말고 끓여시고 입맛에 맞게 하심 돼요 



댓글 

Msg는 그냥 식재료에도 들어있는 성분이에요  

나쁜 거 아님 그냥 먹어도 괜찮아요 그 맛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어 문제지  



댓글 

미역국이나 소고기 무국 끓일 때 

덩어리 고기 반 근이나 한 근을 찬물에 

담가 핏물 충분히 빼고 푹 삶아 끓여면 

정말 다시다 넣은 맛이 나요 


저희 엄마가 아프신데 제가 정성 들여 

정말 조미료 근처에도 안가고 육수 내서 

미역국 끓여 드리니 엄마가 미역국에서 

조미료 맛이 난다며 안 드신 기억이 



댓글 

학교는 조미료 사용을 못하게 되어있어요 

교직원, 학생들 모두 맛있다고 

칭찬하는 미역국 비법 


1 소고기를 덩어리째

핏물을 빼서 푹푹 한참을 삶는다  


2 푹 삶아진 소고기를 건져내서 

찢어 놓고 국물에 다시마만 넣고 한참 끓인다  


3 다시마 건져내고 찢은 고기와 불린 

미역을 넣고 중불에서 푹 끓인다  


4 국간장 1:소금 3 비율로 간한다 


마늘 파 안 넣는다고 하는데 엄청 맛있어요 



댓글 

입맛이 다 다르니까요 저 이번에 

쇠고기 뭇국에 이 맛 내려고 다시다 조금 

넣었더니 식구들이 다 거부하네요 


맛이 이상해졌다고 제 입맛에도 이상해요 

그냥 예전처럼 국간장에 참기름 쇠고기 마늘 

볶다가 미역 투척하고 오래 끓여주는게 

제 입맛엔 더 맛있어요 



댓글 [ 글쓴이 ] 

고기 없이 맛소금 하나로 맛을낸 미역국일 뿐 

맛소금으로 범벅만 하지 않으면 

느끼함 없이 맛있습니다 


끓여다 간이 부족하면 

일반 소금을 넣어야겠지요 


고기도 멸치도 다시마도 

없거나 귀찮을 때 간편하게 



댓글 

옛날엔 쪼끄만 거 팔았는데 요샌 잘 없더라고요 


신혼 때 라면 수프 두 배 용량만 한 맛소금 

사다놓고 살금살금 썼는데, 시어머니 집에 

들러서 밥 맛나게 차려드렸더니 맛있다고 칭찬, 

이후 맛소금 봉지 보시더니 이거 넣어서 그렇지

난 이런 거 안 쓴다  쳇! 


그 뒤로 맛소금 안 쓴 지 어언

맛과 자존심을 바꿨네요 

10년 만에 다시 맛 찾으러  



댓글 

해장국집에 아침에 갔더니 일하시는 분이 

어딜 갔다 오는 건지 미원이었는지 다시다였는지를 

커다란 걸로 들고 주방으로 들어갑니다  


국자 큰 걸로 슝 어머님이 

이번 명절에 미역국을 했는데 맛있어요  


너무 졸았다 물 좀 더 넣자 하십니다 

그래요  그 뒤 간을 소금으로 맛소금임

너무 맛있다고 다들 잘 먹음  


그래서 저도 미역 사다가 맛소금은 아니고 

까나리로 했더니 고등학생 입맛 까다로운 

아들 너무 맛있다고 찾네요  


고기는 1도 안 들어갔다 황태 조금 넣었어요 



댓글 

다 나발이에요 맛소금이면 웬만한 음식 땡 임요 

결혼해서 대가족 시어머니 음식 솜씨 맛소금 

안 들어 가는 게 거의 없었어요  


다시 물? 그딴 게 다 뭡니까 자손들 다 건장하고 

대식가들  하지만 전 가족들과 내가 먹을 음식  

양심이 허락지 않아 귀찮지만 조미료 대신 

정성이란 무지하게 성가 그런 걸 택했어요  



댓글 

채소를 절대 안 먹는데 국에 넣어주면 먹고,

특히 미역국은 없으면 밥을 안 먹을 

정도라 매일 끓여요 


아침에 일어나도 미역국만 한 그릇 먹고 

학교 갈 정도 아이는 단연코 소고기 많이 

넣고 끓인 걸 좋아하는 데 제가 매일 같은 거 

끓여기 심심해서 이것 저것 해봤어요


제 입맛에는 홍합 미역국이 제일 좋고요, 

닭 미역국도 맛있던데요 


통닭 먹고 많이 남아길래 살 발라내고 

뼈만 끓여서 육수 진하게 만들고 미역이랑 

마늘 참기름에 볶다가 육수랑 발라낸 닭고기 넣고 

국간장으로 간해 먹어요 


홍합 미역국은 소금으로만 간하고요 

선배 언니가 부산 분인데 미역국에는 

아무것도 안 넣고 끓여야 시원하다고 하셔서 

여러 번 시도해 봤는데 저는 맛있게 안 되더라고요 


그럴 땐 왜된장 한 숟갈 풀면 구수하고 

맛있어서 아이도 잘 먹더라고요 


국물 베이스를 뭘로 잡던 무엇보다 

미역국은 미역이 부들부들해질 때까지 

푹 끓여는 게 맛있는 것 같아요  




댓글 

식재료가 자연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천연 msg 하고 합성화학 msg와 같은 

취급을 하면 안 되죠 


인공조미료가 나쁘다는 뜻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