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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상간녀가 가장 싫어하는 것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바람난 남편 지키는 방법, 경험 정리

상간녀가 가장 싫어하는 것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바람난 남편 지키는 방법, 경험 정리 




상간녀도 사람인지라 상간남이 가족들과 
단란한 한때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 미칩니다  
그녀들도 SNS으로 수시로 본처 염탐해요  

그러니까 행복한 사진 남편한테 
받은 선물 어디 놀려갔다면 놀러 간 
사진 등을 sns에 올리세요  


그리고 또 하나 미치는 건 본부인이 
자기의 존재를 알고 있는데도 미동도 
안 하는 것 같으면 역시 미쳐요  

남자를 뺏기 위해서 일부러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는데도 여전히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저 남자는 나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가겠지 하며 불안해하고 질투하고  
그러다 결국 떨어져 나가요  

남편이 바람 중인 분들 
이혼하고 싶다면 약 이혼하면 되지만 
안 하고 싶다면 될 수 있다면 남편의 바람에 
동요하지 말고(동요하는 모습을 감추고) 
복한 모습(행복한척하는 모습)을 
여기저기 뿌리세요  


댓글 
이런 가정을 자신이 깬다는 데 
대해 죄책감이 들어 떠나겠죠  


댓글 [ 글쓴이 ] 
죄책감이 아니라 질투 때문에 힘들어해요  
죄책감은 없어요 어느 상간녀가 자기와 갔던 
여행지를 본부인과 갖 것을 알고 열폭 하더라는  

댓글 
그런 상간녀들 공통점이란 게 
남자가 본부인 사랑한 적 없고 어쩌다 
무덤덤히 결혼했으며 다식은 관계 억지로 
유지 중이며 자신이 뜨겁고 진정한 사랑이리라 
뭐 이런 망상을 한다는 점인 듯 

화목한 가정 보여주면 충격받을 수도 있겠네요 


댓글 
제 친구가 상간녀였고 옆에서 지켜봤었어요  
불륜이라도 그 친구가 하는 불륜은 남들과 다르다고 
주장하고 저 만날 때마다 본처 욕을 어찌나 하던지요 

처음엔 위로도 해주고 하소연도 들어줬지만 
날이 갈수록 뻔뻔해지고 정서가 불안해지니 
그 친구 연락을 피하게 되었어요 

주말이나 그 불륜 놈 새끼가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만 되면 친구는 미쳐버릴 듯이 
견디질 못했어요 

심지어 가족들이 가는 교회에 
몰래 찾아가 숨어서 보기도 했고요 
본부인이 진짜 별 반응이 없으니깐 오히려 
이 친구가 바가지를 긁어대더니 결국은 그놈 
새끼가 피곤해하며 가정으로 돌아가버렸어요 
친구만 오리알이 된 거죠  

지금은 엄청 후회합니다  제정신이 아니었답니다  


댓글 
그것도 상대에 따라 다르죠 미친놈 기질 있는 
여자라면 질투에 불타올라 본인뿐만 아니라 
본처에게도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어요  

제가 들은 한 케이스는 둘 다 만만치가 않은 
사람들이라  본처와 상간녀 사이에 
절친 문자 주고받던데요 

아주  상간녀는 본처 약 올리고 본처는 
또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상간녀 약 올리고  
나중엔 서로 그냥 기싸움 상간녀랑 헤어졌지만  
그 상간녀는 그 후로도 몇 연간 지속적으로 
문자테러 뭔가 악에 받쳐서  



댓글 
맞는 말이에요 익명이라 적는데  
전 불륜까지는 아니고 여자친구 있는
남자 만난 적 있었는데  1번 방법 
열받고 진짜 화나던데요  

남자 말 다 거짓말 같고 둘이 만나면 
아무 일 없이 잘 만나는 것 같은  
2번은 그다지 아 그때 그 여자친구가 
더 집착해서 나한테 효과 없었나요?? 

암튼 1번에 짜증 나서 남자 차버렸어요  



댓글 

저도 남편 바람 때문에 
상간녀 카페 가서 염탐하고 이제는 분란 
일으키고 같은 처지 인양하면서 못된 댓글 
다는 걸 즐기는 경지 가지 이르렀는데요  

그 여자들 제일 싫어하는 게 "첩" 
"세컨드"이라는 단어이고 두려워하는 건 
자기 가족에게 알려지는 거 직장에 소문나는 거 
그리고 소송 걸려서 돈 뜯기고 남자가 
와이프 뒤로 쏙 숨는 거  

생각보다 돈 없는 남자랑 사랑이랍시고 
지가 돈 들여가며 붙어먹는 경우도 많은 거 같고 
본처랑 ㅅㅅ 안 할 거라고 철석같이 믿더라고요  

여하튼 남편 바람 소각장 
들어가서 대처법 글들 읽어보세요  


댓글 
이왕 살기로 작정했으면 바람난 
편 잡을 생각을 해야지 
상간녀 괴롭혀봤자 아무 소용없어요 

오히려 가진 것 없고 뵈는 거 없는 
상간녀 면 이판사판으로 막가파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상간녀가 본처나 아이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분풀이 


댓글 
분풀이성이거나 
더는 앞이 안 보일 때 벌어져요 
잃은 거 없는 쪽에서는 못할 짓이 없거든요 

원글 같은 시답잖은 
충고 듣지 마시고 이왕 살 거면  
남편 마음부터 단단히 잡으세요 



댓글 
상간녀가 심리를 흔들고자 덤비면 
무시하세요 그것이 최고의 복수더라고요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스스로 
고통스러워하면 지는 거예요  

이 남자랑 이혼할 거다 단 시점은 
내가 정한다는 마음!!!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는 거임 


댓글 [글쓴이] 
그리고 모두들 착각하고 계신 것이 있는데 
보통의 상간녀는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여자들이에요
(ᄆ꽃뱀 제외) 그냥 가정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된(남자가 꼬셨든 그냥 눈이 맞았던) 
보통 평범한 여자들이에요 

꼬리 아홉 개 달린 괴물이 아니에요  

그네들도 떳떳하지 못한 사랑에 
가슴 아파하고 힘들어하면서도 
못 끝내고 있는 거예요 

그 끝내는 시점을 앞당기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거예요 


댓글 
경험 없는 분들은 어머 어떻게 
바람피운 남편이랑 더럽게 살 수 있지? 
우웩 하시죠? 

저도 일을 당하기 전엔 외도하면 
그 즉시 바로 이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상간녀한테 지기 싫다는 자존심으로 
버티다가 남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최선을 다해 사죄하고 지내다 보면  
또 그렇게 지나가고 살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이해가 안 가시겠지만  
살아보니 그렇네요  
비굴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전 당시 남편만큼 벌었고 친정도 든든했어요  
단지 이혼의 시점을 내가 정한다는 자존심 
싸움이었는데 시간이 흐르니 그렇게 묻히더라고요  
인생이 그러해요  



댓글 
아무리 뭐라 해도 
아이 있다면 애들 아빠고 아이 없데도 
호적상 남편이니 당연히 엮인 게 많고  

일단 남편을 족치는 건 기본이나 끊길 
인연인지는 두고 봐야 하니 당연 상간한 
녀가 심리전 들어오니 방어하는 거죠  

조강지처가 상간녀보다 
한 수위죠 가진 게 많은데요  

이건 남편들이 
상간 남 대할 때도 마찬가지 아닌가? 
여자들이 이러고 노는 게 아니라 

싸움 걸면 싸움해야 줘 
어떤 방법이든  배신하게 만든 
장본인이 누구보고 질투라 폄하하나요? 

저 역시 같은 상황이라면 
나 약 올린 만큼 더 약 올리고 남편 스스로 
무릎 꿇고 나에게 기울 상황 만듭니다  

내 인생 내가 방어하고
지키고 이상한 인간 쳐내야지요  



댓글 
할거 다하고 맘에 안 차면 
애들 주고받을 거 받고 이혼합니다  
이혼 못해서 아쉬워서 드런 꼴 보고 사는 거 
아니고 서로 어떤 이득이든 있으니 사는 거니까 

조강지처랑 잘 사는 사람들 
아내들 아무리 뭐라 해도 상 간하는 사람들이 
입에 올린 사람들 아니니 스스로 빠져주세요 

애들이랑 한 번 지지고 볶고 살아보라 해요  
얼마나가 나 진짜 대단한 사랑이라면 
보내주고 인정  



댓글 
상간녀가 제일 두려워하는 것은 
본처의 가정을 지키겠다는 확실한 의지라고 
생각해요 이런 의지만 있다면 남편과 상간녀의 
행동 하나하나를 제어할 수 있고 떨어지고 
잊힐 때까지 박살을 내며 대응하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