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때문에 일본여행을 어떻게 가나요? - 82쿡 자유게시판 일본여행가면 매국노? 친일파? 레전드 썰
원전 사고 이후 일본은
물론 부산도 가본 적이 없어요
일본 간식, 일본 음식, 화장품
즐겨 썼는데 다 끊었고요
일본 저가항공 프로모션으로 몇만 원에
당일치기도 갔다 올 수 있지만 쳐다도 안보고
지인들은 저보고 예민하다며 돌 된 아기도 데리고
가고 유치원생들도 다 가네요
티브이 여행 프로엔
매주 일본 음식 먹방이 나오네요
일본 뉴스든 한국뉴스든 방사능에 대한 뉴스는
거의 볼 수 없고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 뭐 실태 보고
이런류의 기사나 프로그램도 잘 일보이고
일본 방사능이 왜 이리 이슈가 안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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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안 가요
근데 어묵은 먹기 시작했어요
뭐든 빈도 줄였고요 화장품도 안 써요
대체품들이 있는데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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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혹시나 싶어 안 가게 되네요
꼭 가야는 거 아님 조심해서 나쁠 거 없죠
사람들은 당장 눈에 보이지 않음 잘 안 믿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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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사람은 가고 안 갈 사람은 안 가면 되죠
본인이 안 간다고 가는 사람 이상타
생각 말고 간다는 사람에게 입바른
소리 하지 마시고 본인의 확고한 신념대로
일본 관련 모든 것 차단하시고 실천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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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안 가요 일 때문에 가야 하면 모를까
굳이 거기 가서 방사능 음식 돈 주고 먹고 돈 쓰며
놀아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목숨을 담보로 하고 방사능은
30년 40년 후에 나타나잖아요
불임 기형아 출산 발암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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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고 싶은데 혹시나
해서 못 가시고 부러우신 거네요
북한 핵실험으로 남한도 방사능 오염되고
있다 하고 중국은 공기가 발암물질 투성이
미국은 자연재해에 총기난사 무섭고
안전한 곳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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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뎌진 것 같아요 한 예로 승무원들
원전 사고 초기에는 일본가면 생수로 씻고,
일본 음식 안 먹는 사람 많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서
다들 물 틀어서 씻고, 일본 음식 먹고 다 했데요
시간이 계속 흐르고, 일본 가는 것도 그들에게는
일상이니까 갈 사람은 가고
(절대 안 말립니다 아예 사고방식 자체가 달라서
말해봤자 서로 이해 못하니 그냥 말은 안 하죠 )
안 갈 사람은 안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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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어디 살인지
알 수 없는 어묵들이 넘쳐나고
일식집이나 길거리일본음식들도 많고
일본산 제품 많아요
그런데 바로 옆 일본이나
여기나 그렇게 차이가 있을까요?
저는 일본산이라 적혀있으면 안 먹고 고등어 명태
등 끊었어요 그런데 여행은 종종 가요
후쿠시마랑 먼 쪽으로 짧게 다녀와요
가도 한국과 똑같이 생선류는 멀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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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니 제주도같이 생각하시는가
본데 섬 4개로 이루어진 나라고 사고 난
본섬만도 세로 길이가 남한 3 배고 면적은 2배에요
도쿄 근처 가는 건 좀 꺼려지지만 많이들
가는 후쿠오카 오사카 북해도 이런 데는
거리가 부산보다도 훨씬 멀어요
한국이나 그런 동네들이나 별 차이 없단 말이죠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하는것도
패소했으니 막 잡아서 들여오겠죠 일본
예 건축자재도 다 들어와서 어디다
썼는지도 모르고요
대전에 원자력 사고 난거 쉬쉬한 기사 보셨어요?
본인이 꺼려서 안 가겠다는 걸 뭐라
할 마음은 없지만 다른 사람을 비아냥대면서
안 간다고 노력해도 딱히 큰 차이 없고
더 안전하다 할 수도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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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사람들은 자기 자유고 선택이고
제 주변에도 일 년에 두세 번씩 일본 가는 사람
있지만 그러려니 하고 전 안 갑니다
방사능도 그렇고, 한혐이니 뭐니 하며
위안부 관련 뻔뻔하게 구는 것도 괘씸해서,
그냥 제돈 써주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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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갑니다 항상 부러워서 그러는 거냐고
하는사람 있는데 그것도 웃겨요 해외여행
가고는 싶고 싼 맛에 일본 가는 거 아는데
누가 그깟 일본 가는걸 부러워하나요?
전범국 주제에 혐한에 열 올리면서
방사능 덮는 비정상인 나라 내 돈 주면서
가는 거 전혀 이해 안 가요
댓글
먼 나라들은 다 젊어서 다녀왔어요
나이들어서 다니려고 중국, 일본 남겨왔어요
나이먹어서 상관없이 그냥 다녀요 일본이
깨끗하고 가까워서 자주 갑니다
댓글
당연히 안 갑니다 혹시 70 넘어서도
살아있다면 그 후에나 생각해보려고요
일본산 음식이나 식자재는 아는 한도에선
전부 골라내고 안 먹습니다
친척이 최근에 일본 다녀왔다고 과자
사 온 거 감사 인사 충분히 하고 모두 버렸습니다
체르노빌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일본 공짜로 보내준다고 해도 안 갈 겁니다
먹어서 응원하자는 일본 정부 역겹습니다
방사능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위험하지 않은게 아닌데 어린애들 데리고
일본 가는 사람들 보면 어리석어 보입니다
댓글
아이고 일본 다녀왔다고 바로 암 걸렸겠어요?
암은 몇 년에 걸쳐 진행되는건데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이런 소리야말로 괴담
그래도 임산부나 어린
아기들은 예민하니까 신경 써야죠
예전에 구로공단근처 살던 임산부들한테
나온 아기들한테 무슨 병이 많이 걸렸다
뉴스들은 것 같은데 방사선 물질은
우리나라 공기 중에도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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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일본 인구가 아직도 전혀 줄지가 않아요
한두 번 일본 여행으로 타격받을정도면 356일
삼시 세끼 먹는 일본 국민들은 거의
전멸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촌 오빠 일본에서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 있어요
그리고 사랑이는 아직도 어린데 무슨 일도 없고요
아직도 일본은 스시집
줄 서서 먹고요 예전이나 별 달라진 게
없어 보이더라고요 왜냐면 일본도 먹는
음식물들 방사능 검사 아주 철저하게
한다고 들었어요
댓글
처음에는 조심했지만 무뎌지네요
소금 멸치 생선 미역 김, 일이 년은 입에도
안 댔는데 그러다 정말 스트레스로
병 걸릴 것 같아 다 포기했어요
따지다 보면 테러 무서워 유럽 못 가고
총기 난사 무서워 미국도 못 갈 것 같아요
그냥 마음 편하게 살기로 했어요
댓글
아주 적은 방사능 이어서 괜찮다는
분은 햇빛도 가끔은 보면서 사는 것이고요
아주 적은 방사능도 후손 생각까지 하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분은 어디 산속 굴
깊이 들어가서 살면 되는 것이고요
해 떠도 몇 시간 외출하는 것도 괜찮다
싶을 정도의 배짱이 있는 분은, 원전 사고 지역에
들어가서 보고 싶은 분이 아니라면, 다른 일본
어디든 별 걱정 없이 관광하셔도 되고요
댓글
돈 없는데 여행을 어찌 가나요
일본 물가가 밥 한 끼 먹어도 얼마인데요
동남아가 길거리 물가는
참 저렴한데 젊을 땐 좋았는데 나이 드니
습한 날씨가 싫고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무서워요
유럽은 테러랑 소매치기 신경
쓰기 싫어서 비행시간도 길어서
평생 한두 번 가본 것으로 만족
미국은 총기사건 무섭네요그래도 유럽보다는
맘이 편한데 그래도 무서워서 본토보다는
하와이 자주 가네요
일본은 가깝고 이국적이고
쇼핑하기 좋고 같은 브랜드라도 우리나라에
안 들어오는 디자인 많이 출시 온천도 있고
깨끗하고 자꾸 가게 되네요
다 이유가 있겠죠 가보니 거지 같고
바가지 씌우면 뭐 하러 또 가겠어요
댓글
자기 의견 말하는 것은 자유인데
여행 며칠 다닌다고 친일파냐는 찬양하냐는
자기 말대로 안 따른다고 남의 사생활인데
막말 작렬 하는 것도 매너 없어 보이네요
남한테 오지랖 하기 전에 기본 소양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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