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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맘충에 대한 토론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맘충에 대한 토론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밑에 맘 충 글에 이어서 이번에 SRT 타고 
고향 가는데 어떤 진상 가족 봤어요  

수서역에서 출발하기 바로 전 기차를 탔는데 
제 좌석에 30대 아저씨가 앉아서 과자를 
먹고 있더라고요  

제 자리인데요 그랬더니 아 예 그러더니 
다시 옆좌석으로 앉더니 마저 과자를 먹어요  

과자도 잘 부서지는 과자 질질 흘리면서  
내 앞자리 여자가 와이프인지 여보 자리에 
앉아 하고 부르니까 먹고 간다고 
젤 앞이라 사람들이 드나든다나? 

그러고선 천안아산역까지 가는 동안 
계속 앞뒤에서 대화(대각선) 또 그 와이프이라는 
여자는 그 옆 딸과 계속 큰소리로 대화 목소리가 
왜 그리 큰지 아니 좀 작게 대화할 수는 없나요? 

남편은 과자 다 먹은 뒤 다시 
앞자리로 옮겨앉고 천안아산역에서 
아가씨 둘이 탔는데 알고 보니 그 와이프와 
딸인 좌석을 잘못 앉아서 다시 제 복도 
건너 옆자리로 옮겼어요  

저랑 제 옆자리 앉은 어떤 할아버지
눈 감고 자는데 계속 큰소리로 조잘조잘  
참다못해 아기야 네 목소리 너무 큰데 
좀 작게 해줄래? 너무 시끄럽다 고 한마디 했어요  

엄마 얼굴 창백 부들부들한 거 
보이지만 정말 너무 짜증 나더라고요  

엄마가 모르면서 그러지는
않았을 테고 아이라도 알아야 할 것 같았어요  
맘 충 맘 충 해서 뭔가 싶었는데 요즘 젊은 
엄마 아빠들 문제더라고요  

남 좌석에서 과자 먹고 자기 자리로 옮기기 
아이랑 안방에 있는 것처럼 큰 소리로 떠들기 
좌석 잘못 앉아서 민폐 옆에서 사람이 자면 
좀 작게 떠들면 좋으련만 정말 배려라고는 
손톱만큼도 없고  



댓글 
맘충이라는 단어를 쓰려거든
가족 충이라고 하던가요  

진상 가족이란 말로 순화할 거면 
진상 엄마라고 하던가요 

맘 충 같은 젊은 엄마 아빠라니 
이거 단어 개념이 이상하네요 

엄마 아빠 면 오냐오냐 충이라던가 
가족 충이라고 하시지요 충자를 다 
안 붙일거면 맘 중 같은 단어도 자제하시고요  

진상들이 많다고 혐오 발언에 
동조하면 그게 바로 일베 마인드입니다  
눈살 찌푸려지면 진상이라고 마음껏 
욕하시고  사람한테 충이라는 
표현은 붙이지 마세요  



댓글 
맘 충 이 파충 급식충 백수 중 
틀딱충 개빠충 냥빠충  

아주 혐오로 위 아 더 월드 아닙니까  
개념 없는 젊은이가 나이 들어 개념 없는 
노인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념 없는 사람이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개념 없는 부모가 되는 거고요  
그 사람의 문제이지 특정 집단의
문제가 아닙니다  


댓글 
전쟁으로 전 국민이 거지꼴이 되었던 
나라에서 벗어난지 몇 십 년 안되어서 그런지 
기본적인 매너보다는 꼼수를 써서라도 뭔가 
내 가족 내 몸 하나 편하면 되는 게 사회적으로 
만연한 것 같아요 

학교에서라도 매너 교육을 강화해서 
집에서 부모들이 이러면 잘 못 된 거라는 걸 
깨우치게 해야 하는데 아래 글처럼 애 좀 눕혀서 
재우면 어떠냐는 사람이 있으면 바뀌기 힘들죠  


댓글 
특정 집단을 일반화하지 말란 말입니다 
제가 겪은 경험상 운전 못하고 속 터지게 
하는 사람들은 50대 중후반 아줌마들들이라고 
싸잡아 50대 중후반 아줌마들을 비난하면 
어떨지 생각해보세요 

운전 제대로 하는 아줌마들 열받겠죠 


댓글 
애 엄마 아빠들 무개념 안하무인 많아요 
82에도 많아요 불끈하고 난리도 아니네요 
맘 충이란 말이 잘리긴 하나 봐요 


댓글 
원글님 그냥 글 지우시고 잊으세요 
여기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잘 알 수 없는 곳이잖아요 
어느 특정 카페 모임에서 성질부리는 
의사부인도 있어요 무서워요 

무식한 사람은 그러려니 하면 되지만 
좀 배운 사람들이 그러면 참 그 시기하죠 
에고 그냥 우병우나 순실이나 욕하세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 자녀들에게 함부로 
말 걸지마세요 큰일 날 수 있어요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요 젊은 사람들처럼 동영상 찍어서 
올리는 길 밖에 없어요 직접 나서지 마세요 
진짜 부탁입니다 조심하세요 


댓글 
근데 솔직히 너무 자기 
자식들만 위하는 부부가 많은거 같아요 
세대 나눠서 서로 가르기 하는 것 같아 

이런 말하기도 그렇기 대 하지만 자기 자식은 
자기만 이쁜 거 아닌가요? 아무리 귀엽고 
예뻐도 공공장소에서 떠들고 때 부리면 
남들 눈에는 진상이란 말이죠 

자기가 자기 자식 케어 못하면 남들한테 
그 귀한 자식이 욕먹는다는 사실만 
잘 알면 좋을 거 같아요 


댓글 
지금 자기 애들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줄 아는 젊은 층이 바로 
똑같은 이기주의로 기른 부모 세대의 결과물이죠 

그 부모 세대나 그 자식세대나 결국 같아요 


댓글 
근데 저 어려서는 지하철 밖이 보이는 
구간만 되어도 신발 신은 채 의자에 올라가서 
풍경 보던 애들 많았어요 

그 옆에서 젊은 사람들이 눈 흘기고 
싫어하고 이제 그런 사람 안 보이죠 

아주 가끔 보이는 한둘을 당신의
어법대로 맘 땡이라 부르며 욕 하는 거예요 
무질서와 비도덕이 훨씬 많던 과거에 별거 
아니던 일들이 이제 한둘이 질서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 튀어 보이고 충 소리를 듣는 거 

당신이 자식 기를 때가 훨씬 막장 
무질서였다는 거 기억하세요 
그리고 모르겠으면 외우세요 
어디에도 충 소리는 뺀다 


댓글 
요즘 무개념들이 너무 많아요 
공공장소에서 불쾌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님 


댓글 [ 글쓴이 ] 
부모한테 교육 잘 받아 매너 있게 잘 자라서 
자기 아이도 교육 잘 시키는 젊은 부모들은
해당사항 없어요  

현실ᆞ인터넷에서 진상 짓 하는 
젊은 부모들 지칭하는거에요  

요즘 우리나라 청소년들 신문을 안 읽는다라고 
한다고 신문 잘 읽는 애들이 뭐라 하나요? 
일반화다 뭐다 하나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  

이 난리를 치는 것 보니 정말 찔리는 
젊은 부모들 많은가 봐요 정말 창피해요 
여기에 글 올려서 내가 그런 젊은 부모다라고 
자랑하지 말고 앞으론 그러지 말아야겠다 
반성하세요 반성 몰라요? 


댓글 
원글님도 여자고 아이 키우셨죠? 
여혐 종자들이 만들어낸 맘 충이란 단어 
툭툭 내뱉고 쓰시면서 남 욕이나 하시는 거 
똑같이 경우 없고 부끄러운 행동인 거 모르시나요? 

애 앞에서 조용히 얘기하시고 애 엄마가 
부들부들했다지만 별다른 특이 행동을 한 것도 
아닌 거 같은데 괜히 물타기하시면서
맘충 소리 하시는 거 진짜 싫네요  

우리 다 같은 여자고 엄마예요 
맘 충이란 말 어떻게 함부로 쓰시나요  
게다가 본문 내용 좀 매너 없는 건 맞지만 
맘충소리 들을만큼 심각하게 안 느껴지니 
저도 맘충인가요? 



댓글 [ 글쓴이 ] 
맘 충이라는 단어 누가 지은지 본인들이 
저리 듣기 싫어하는거보니 저 소리 듣기 
싫어서라도 조심할듯하네요 

우리 모두 예의 지켜서 저런 소리 듣지 맙시다 
오죽했으면 저런 단어가 생겨났을까요 
오죽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