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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불륜 커플 목격한 썰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모음

불륜 커플 목격한 썰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모음 



남자 여자 나란히 앉아있고, 또  
옆으로 사람들이 앉는 쭉~앉는 
소파 자리 대낮에 간뗑이가 부었어요  

나이도 많아 보이는,
여자ㅡ45정도 남자 50 정도  
불륜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 물으신다면
여자가 얘기 중에 우리 아저씨가 
어쩌고저쩌고 우리 아저씨가 계속하고  
윽 더러워요  

여자 왼쪽 엽에 핸드백으로 막아놓고  
남자는 여자 오른쪽 앉아 허리 주물주물  
여자는 피하는 척 하기도 했다가  
저것들  부인 남편 참 누군지  
대낮에 더러워 죽겠어요 



댓글 
저는 어제 밤늦은시간에 정류소에서 
불륜커플 봤어요 여자는 진짜 속눈썹 
붙인 거 있잖아요 

진짜 징그럽게 붙여놨던데 
난 봐도 정말 이쁜줄 모르겠는 
인공미 40대 여잔데 옷은 골프 옷 

 달라붙게 미니로 입고 아저씨는 
사십 대 후반쯤 보이던데 둘이 너무 
닭살 행각을 해서 부부가 저 시간에 저러나 
시퍼서 대회 들어보니 부부 아니더라구요 

참 저런 속눈썹 붙인여자 징그러워 
죽겠더만 비위도 좋다 싶었네요  



댓글 
불륜커플은 신기하게도 표가 나더군요  
미혼남녀 둘이 착 달라붙어 쪽쪽 거려도 
더럽다는 느낌은 전혀 없는데 불륜남녀는
구정물처럼 냄새나고 더러워 보이거든요  


댓글 
전 며칠 전 낮에 집 앞 공원에 갔는데, 
바로 앞에 5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커플이 되게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었어요  

끈적거리는 분위기는 아니고 
그냥 친한 친구같이 다정함  
근데 남자가 키가 더 작고, 동안
(젊어 보이는 동안이 아니고 애같이 생긴 ) 

이라 누나가 남동생 데리고 가는 
느낌이랄까 뭔가 언밸런스하게 보임  
부부인가 한데, 뒤에서 말하는 소리를 
들으니까, 여자가 우리 남편이 
어쩌고 하더라고요  


댓글 
저도 며칠 전 혼자 음식점에 
가서 점심 먹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50대 커플이 앉았어요 

두 분 다 선글라스를 쓰고 있더라는 
실내의고 불이 켜져서 정말 밝은 실내였는데 
자세히 안 보려고 한데 둘 다 선글라스를 쓰고 
밥을 먹는 모습이 너무 눈에 띄어서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더라는 의심하는 내 잘못이겠죠 

가을 햇빛이 너무 강해서라고 생각했어요 


댓글 
전 제주 가면서 봤어요 김해공항에서 
한 여자분 차림이랑 외모가 요란하게 눈에 
띄길래 몇 번 봐서 눈에 익었어요 

제주에 도착해서 공항 출구로 나갈 때 
람이 많아 천천히 줄을 서서 나가던 중 앞에서 
그 여자분이 서서 있길래 그런가 보다 한데 바로 
제 앞의 중년 남성 팔짱을 끼면서 걷더라고요 

이건 뭔가 생각하던 찰나, 그 남자 폰이 
울리고 바로 팔을 뺀 남성이 먼저 가라고 하며 
받더니 부인인 듯 보이는 사람과 도착 통화를  
참 지저분한 기억을 길게도 썼네요  


댓글 
불륜커플들 자주 보이네요 저는 남편과 
사이가 아주 좋은 편인데 밖에 있을 때는 
서로에 집중하는 게 아니라 상황에 
중하니까 데면데면하잖아요 

묘한 분위기의 커플들 많아요 

옆의 사람들 의식하면서 
도저히 부부라면 연출하지 못할 
다정한 컷을 보여주더라고요 

도처에 깔렸어요 


댓글 
저 밤에 걷기 운동 공원에서 
하는데 거기도 은근 많아요 
불륜인지 사귀는 사이인지 나이 
먹은 아저씨 아줌마들이 깨가 쏟아져요  

딱 봐도 부부는 아님  


댓글 
몇 년 전에 남편이랑 심각하게 이혼하네
마네 할 때 친정집에 아들맡기고 새벽 1시에 
나와 순댓국집을 간 적이 있어요 

서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자며, 
갑자기 저희 남편이 서빙하는 아주머니한테 
" 아주머니, 우리 어떤 관계로 보여요?"
라고 물었더니, 그 아줌마 말씀 
"부부는 아니지 않나요? 부부는 
이 시간에 밖에 있지 않아요" 
갑자기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댓글 
확실히 옷차림이 요란해요 
남자든 여자든 주로 여자들이 그렇긴 한데 
튀고 화려한 패턴의 옷을 잘 입어요 

절대 수수하게 안 있음
 인생이 그렇게 막사는데 옷도 막 입는 거죠 
화장도 진하게 썩 글도 화려하게 
모자도 화려하게 그러고선 엄한 식당이니 
가게마다 나타나선 술에 켜놓고 이상한 끈적임 

하여튼 간에 중년의 불륜들을 
딱 보면 대번에 표나요 


댓글 
주책바가지 아줌마 땜에 한바탕 웃고 갑니다  
평생 착각 속에 살겠지만 애 낳은 여자 서른 
중반 넘으면 딱 아줌마예요 아무리 발악해도 

40 넘어 동안 어쩌고 진짜 초등학생인 
조카가 전지현 보고도 아줌마!라고 하더군요  
웃기는 시선이다 정말  


댓글 
남편이 직장 퇴사하고 잠깐 쉴 때
둘이 점심 먹으러 자주 나갔어요 

30대 후반인데 제가 메이크업에 
관심 많아서 메이크업 진하게 하는 편인데요  

겉모습만 보면 진짜 노는 언니 같나 봐요  
알레르기 체질이라 술도 못 먹습니다 
식당에서 남자 둘이 힐끔힐끔 쳐다보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신랑도 나와서 얘기하고요 

친정엄마한테 얘기했더니 
밖에서는 누구 아빠라고 부르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아이들 얘기 크게 합니다  


댓글 
나이 많은 싱글 커플은 
불륜이 아니라 부부로 보일걸요  
그게 로맨스와 불륜의 차이  


댓글 
남편과 전 밖에 다닐 때 
누가 보면 불륜인 줄 알 거예요 
팔짱 끼고 걷는게 어찌나 어색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