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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뭐든지 반반하자는 매정한 남편 - 네이트판 레전드 결시친 반품해야할 남편 썰

뭐든지 반반하자는 매정한 남편 - 네이트판 레전드 결시친 반품해야할 남편 썰





안녕하세요 출산을 앞두고 조리원도 
예약해야 하고 병원비도 필요할 테고 하니, 
열 달 동안 출퇴근하면서 고생하고 힘들게 
내가 아기 낳으니 신랑한테 조리원비랑 
병원비 내줄 거지?라고 했더니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자기가 왜 다 내냐며 
반씩 내자고 하더군요 심지어 조리원은 
온전히 저 혼자 서비스 받는 것 아니냐며  
제가 그렇게 무리한 요구를 한 건가요?

내줄 수도 있는 것 아닌가요?
자기가 사랑하는 와이프, 저보다도 
더 원하던 아이를 위한 일인데

저렇게까지 격하게 
반응하는 게 맞는 건가요? 

심지어 지금까지 집 대출금 반씩 내왔던 거
(그동안 대출금 생활비 공과금 모두 반씩 
걷어서 지출해왔어요) 

돌려줄 테니 거기에서 내래요  
저희가 대출금을 정말 빡세게 갚고 
있어서 그돈만 해도 꽤 되거든요
신랑이 혼자 부담해야 하는 돈의 3배 정도? 

그런데도 신랑은 저한테 기필코 
조리원비를 내게 하고 싶은가 봐요 
혼자 내기는 억울한가 봐요

이렇게 나오니, 
저도 억울해지지 않을 수가 없네요 
임신하고 초기에 나는 출퇴근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너무 힘들다고 그렇게 말을 해도 

집안일에 대한 배려 없고 똑같이 
해야 한다고 그렇게 주장하고 자기가 뭐 하고 
있는데 제가 힘들어서 쉬고 있으면 

나 일하고 있는 거 안 보이냐 난 일하고 있는데 
넌 가만히 있고 싶냐는 둥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니 

본인이 좀 힘든 집안일을 하면 제가 
좀 쉬운 일 하는 거, 이게 제가 받은 배려인 것 같고 
이제 배가 좀 나와서 그런지 이제야 자기가 
좀 나서서 하려고 하더라고요

저는 임신해서 배려도 제대로 못 받고 
집안일 다하고 출퇴근하면서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돈까지 똑같이 다 부담해야 하는 건가요? 

제가 계속 뭐라고 하니 자기가 조금 더 
내겠다고는 하네요 근데 또 훨씬 
많이 내는 건 안된대요

제가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게 이상한가요?
남편에게 뭐라 해야 할까요?




베플 
애 내가 10달 동안 품어 낳았으니까 
10달 동안 네가 돌봐라 이 새끼야 해주세요 
저런 사이코패스 새끼를 봤나 



베플 
그저 결혼 정말 잘 하셨다고 밖에는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저딴 개 쓰레기 
처분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베플 
자웅동체세요? 그 애 혼자 만든 거 
아니잖아요 남편 진짜 미친놈이네 


베플 
저런 남자랑 왜 결혼했어요? 


베플 
이런 거 보면 진짜 결혼 연애 돈 
반씩 한다고 대접받는 것도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