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쁨조인가!? 부르면 가야하나요? - 네이트판 어이털리는 예비시댁, 남친 썰
안녕하세요 저 너무 이해가 안 가서
글을 쓰는데요 남자친구가 어제 갑자기
전화로 아빠가 저녁 7시에 보재
한 마디 찍 하더라고요
앞 뒤 뭐 알려주지도 않고 저녁에
볼 수 이 쓰시냐는 데? 이렇게 말한 것고
아니고 근데 왜냐고 묻기도 전에
제가 오늘 약속 있어서 안된다고
하니 알았다 하고 끝났어요
근데 오늘 남자친구가 어제 와서
고기 사준다고 오라 했는데 안 와서 엄마가
어머 용인 우리보다 약속이
중요한가 보다 하셨대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실드 쳐주려고 오늘
저 가족이랑 여행 갔다고 남자친구 부모님은
가족이 우선주의라 그런 이유라면 용서한다
하셨대요 장난기도 있으셨겠지만
저 남자친구 부모님이랑 아직 안 친하고요
몇 번 뵙지도 못했고 제 생각에
남자친구가 중간에 말을 잘못 전달한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거 둘째치더라도
저라면 저희부모님한테 갑자기 당일에 보자
그럼 못 오지라고 말했을 것 같은데
가족여행 갔다고 뻥치니까 좀
물론 본인 부모님 본인이 제일 잘 아니까
그렇게 말했을 수 있겠다 싶기도 하지만
느낌이 영 별로라서요
안 그래도 요새 정떨어져가는데
이것 땜에 더 떨어짐 저만 이상한가요?
이 이야기가?
베플
평생 그럴 놈임 저렇게 말하면
누가 제대로 알아들음? 가족오락관이야 뭐야
결혼이라도 했다 칩시다
시댁에서 집에 좀 오라고 했는데 글쓴이님이
그날 너무 아팠음 그래서 남편 보고 아파서 못 가겠어
했는데 남편은 집에다가 못 간다가 아니라
안 간다는데? 할 놈임
베플
누가 봐도 이상하고요
아직 아무 사이도 아닌데 뭔 용서요?
제가 뭔데요? 그거 전달하고 있는 님
남자친구도 병신 같고요
가족 우선주의라고요? 만약 님이 그 인간이랑
결혼하면 님도 늘 가족 우선으로 살아야 될 거고요
여기서 가족이란 물론 시댁 식구들이 될 겁니다
친정 쪽으론 발길도 못할듯ㅋㅋ
아니면 친정 다녀올 때마다
용서를 빌게될수도ㅋㅋ
베플
당장 헤어지세요
글쓴이가 대기조도 아니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야 해요?
벌써부터 이런 취급하는데 결혼하면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후기
남들이 보기에도 좀 이상했나 봐요
저도 물론 그렇게 생각했음 근데 남자친구는
몇 년 동안 다른 여자 한 번 안 보고
여자랑은 연락도 아예 안 하는 해바라기에요
단지, 센스가 없는 것 같음
이번 일도 그렇고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결혼하면 힘들 것 같아서 몇 달 전부터
헤어질까 고민하고 있어요
정 때문에 쉽사리 못 끊어내고 있는데
남편감으로써 별로인 것 같아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일들도 생각해보면 정말
댓글 중에 소름 돋았던 게 있는데,
지금은 여자친구이니까 실드 쳐주지 결혼하면
엄마한테 그냥 안 간다는데? 말하고
저한텐 우리 엄마가 싫어? 왜 안가?
할 거라고 어 소름
왠지 진짜 저럴 거 같아서 아
복잡복잡합니다 하루가 다르게
가족일 때문에 정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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