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충 맘충! 지겹습니다! 엄마혐오를 멈춰주세요 -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썰
욕먹을 각오하고 써요 전 진짜 아기랑
외출하면 맘충말듣기 싫어서 기저귀는
차에서 갈 거나 그게 여의치 않으면 유모차 밀고
주차장 구석 가서 갈아요 한겨울에도 이
그만큼 맘 충 소리 듣기 싫어서 신경 쓴단 말이죠.
어디 가서 뜨거운 물 부탁한 적 없고
데워 달라는 적 없고 외출하면 진짜 볼일만 보고
한두 시간 안에 집에 들어 올려고 해요
요새 진짜 맘 충 맘 충 말이 많네요.
진짜 무개념 맘 충들도 많지만 아기 엄마들
밖에서 엄청 눈치 보거든요 맘 충이라고 욕할까 봐
근데 맘 충이라고 욕하는 분들은
그렇게 처신 바르게 행동합니까?
처녀 때 야구장을 가도 그래요
정말 의자 밑에 쓰레기 다 버리고 가고
몸만 빠져나가고 시내 길바닥에 쓰레기
다 버리고 요새 기사 보니까 한강에서 치매 많이
드신다고 하던데 거기서도 쓰레기다 버리고
간다면서요
해운대 도기 보면 정말 쓰레기 엄청나죠
가보질 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럼 그런 사람들 보고 인출이라고해도되나요?
맘충맘충 싸잡아 욕하기 전에
양심적으로 행동해요 우리나라가
어쩌다 이렇게 됐나 모르겠네요.
베플
순서가 잘못됐어. 근래 1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애 엄마들의 맘충짓이 만연하고, 아기를 진상 짓을
(불합리한 요구) 하기 위한 수단으로도 이용하고,
불리한 일이 생기면 방패처럼 써온 게 사실이거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수차례 이상 경험한 것이고,
알바나 가게 점주들은 매일같이 그런 짓을 당하면서
참아오다가 대략 1~2년 전부터 맘 충 논란이
폭발한 거지. 주범은 지금 30~40대인 애 엄마들이야.
최근에 아기 생겨서 이제 막 키우기
시작하는 애 엄마들은 바로 직전 세대 맘 충돌이
싸질러놓은 똥 때문에 되려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 근데, 이걸 알아야 돼.
마충 논란이나 노키즈존논란이 사회적인
이슈로 커지지 않았다면, 아마도 맘충짓은
영원히 계속됐을 거야. 진짜 장담한다.
줄어들기는커녕, 사회 전반에 점점
더 심해지던 게 맘 충 짓이었거든.
그러다가 사회적인 빅 이슈가
되면서 멈칫하는 거거든.
마충 논란이 있지 않았다면, 글쓴이는
과연 지금처럼 맘 충직을 하지 않았을까?
그나마, 논란이 되니까 이제 좀 자성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거야.
근데, 웃기는 게 이거 논란이 얼마나 됐다고,
마충 표현 기분 나쁘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들도 엄청 많네?
베플
그래서 우리가 쓰레기 버리는 사람 욕 안 해요?
그 사람들도 욕하고 무개념 맘 충동 욕하겠다고요
베플
지랄 마세요. 그냥 조용히 애 데리고
매장 이용하고 가는 엄마한테 누가
맘 충이라고 합니까?
다른 사람들 밥 먹는 데서 기저귀
쳐 갈고 나는 애 있으니까 이거 달라 저거 달라
지랄 난리 블루스를 추는 아줌마한테만
맘 충이라고 하는 거지.
베플
글쓴이가 말한 대로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도 안 치우고 가는 사람들이나
가보질 하는 사람들한테 물론 인출이라고 해도 되죠.
맘 충이라는 단어도 쓰는데
안 충이라는 말 못쓸게 뭐가 있나요.
근데 글쓴이가 하고 계시는 차에서
기저귀 가는 일이며 뜨거운 물을 부탁하지
않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겁니다.
글쓴이가 비유한 것처럼 말씀드려보면
사람들이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일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잖아요.
물론 안 그러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그래도 요즘 시민의식이 성장하면서 예전에
비해서는 길거리에 마구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사람들이 늘어나지 않았나요?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냐고 하실게
아니라 오히려 저는 더 나아지고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예전에 비해 인정도 없고
상대에 대한 이해도 적어졌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타인한테 민폐나 피해를 끼치지
말자는 점에서는 오히려 성숙해지고 있다고 봐요.
그래서 예전에는 인정과 배려라는 이름하에
묵인해줄 수 있었던 일도 지금은 그렇지 못한
일이 된 경우도 많고요.
아기 문제도 그런 게 아닐까요.
엄마들에게는 야속한 일이겠지만 기저귀 가는
장소며 이유식 데우는 문제 등은 피치 못할 경우가
아니라면 남한테 배려를 요구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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