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민폐 애기엄마 - 네이트판 톡톡 진상 썰
안녕하세요 좀 억울하고
애 엄마들은 이게 맞는건지 궁금해서요
전 지하철을 타고 학교를 다니는데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왔잖아요
다행히 수업이 11시부터 여성
지하철을 탔는데 시간이 시간인지라
그리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지하철 자리에 앉고 나서 보니
제 맞은편에 30대 중반쯤으로 보이는
아줌마랑 5~7살로 되어 보이는
여자애가 앉았더라고요
근데 아줌마가 애를
지하철 의자에 뉘여서 재우고 있었어요
그것도 신발이나 이런 것도 벗지
않은 상태에서 담요까지 덮어서요.
얼마나 가나 싶기도 하긴 했는데
오늘 눈이랑 비 와서 신발이 더럽잖아요
솔직히 근데 그 신발 벗기지도 않고
의자 위에 올려놓으니깐
당연히 그 자리는 더러워지고
완전 어린애도 아니고 어느 정도
분별할 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하철에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보자란 건 아니긴 했는데
저건 좀 아니다 싶어서 제가 웃으면서
아기가 많이 졸린가 봐요
그래도 신발은 벗기시는 게
깨끗하지 않을까요?라고 했더니
그럼 아기가 발 시려 해서 잠도
잘 못 자고 감기 걸릴 거 같다고 답하시더라고요.
아. 그래요 그래도 다음 분들이
나중에 탈 때 의자 지저분해질 텐데 이랬더니
자리도 많은데 뭔 참견이냐고 하시곤
계속 애를 토닥거리면서 재우시더라고요
전 내릴 데가 돼서 내리긴 했는데.
완전 민폐까지는 아니긴 한데
좀 보면서 어이없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런 분들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애 재울 거면 집에서 재우지
왜 지하철에서 재우시는지.
베플
와 여기 무개념애미 진짜 많네
신발 벗기면 누가 신발 가져가?
눕히는 것도 이해 안 되는데 글쓴이가
이상한 거래 이 말 안 나오나 했어 ㅋㅋ
너도 애 낳아봐.
네트들은 어렸을 때 신발 신고 버스나
지하철 위에서 잤나 봐?
아마 그때 시절이면 엄마들한테
뒈지게 혼났을 텐데 님들 같은 사람 때문에
개념 있고 훈육 잘하는 어머니들이
싸잡혀서 욕먹는 거야.
출산과 동시에 개념까지 낳아서 머리가 텅 비었는지
베플
자리도 많은데 뭔 참견이라고?
화난 나중에 저러지 말아야겠다.
진짜 뻔뻔한 애 엄마들 많구나
베플
재우는 건 정말 어쩔 수 없을 거 같은데.
신발은 비닐이라도 신기든지
잠시 들고 있든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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