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삶이 팍팍해 남사친과 설레는 일화 좀 줘 - 네이트 판 레전드 설레는 썰 모음

요새 너무 삶이 팍팍해  남사친과 설레는 일화 좀 줘 - 네이트 판 레전드 설레는 썰 모음 





설레는 썰 
찜질방에서 옆에 자던 남고 덩이 
무심하게 이불 덮어주고 감. 


설레는 썰 
같은 학원 다니는 남자애가 있는데 
언제는 내가 학원 문 열려 그랬는데 백허그
자세로 나 안듯이 문 여는 거임

키도 180 정도 되고 얼굴도 반반하게 
생겨서 ㅠㅠ 그때부터 나의
짝 love는 시작되었다.



설레는 썰 
남사 친히 핸드폰 게임하다가 
장난으로 내 손목 잡았는데 놓을 타이밍 
놓쳐서 한 손으론 내 손목 잡고 한 손으로 
게임함. 심궁 



설레는 썰 
내가 후드티를 입고 있은데 옆에 
친한 남자애가 있었고 옆에는 별로 안 친한
남자애가 있었는데 친한 남자애가 계속 
후드 모자를 뒤집는 거임 

나는 그때 몰랐었음 왜냐하면 개가 하도 
장난 많이 쳐서 신경도 안 썼었음 

근데 안친한남자애가ㅋㅋ
계속 거슬렸나 봐 그래서 가보고 아 좀 그만해라

카면서 내 후드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 줬는데 근데 친한 남자애가 무시하고
다시 뒤집은 거임 그래서 다시 뒤집어주면서 
하지 말라고!라고 소리침 

그때 개는 별거 아닐 수도 있었지만 
난 좀 설렜었음 애가 무심하게 잘 챙겨줌


설레는 썰 
카페에 앉아서 서로 얘기하고 있었는데 
내가 습관인 단어가 있어 쓸! 떽! 이거 
진짜 입에 붙어서 거의 매일 하는데 

얘가 그거 매일 하지 말라고 그러거든 
하면 진짜 뽀뽀해버린다ㅋㅋ

매일 이랬어 근데 내가 또 그걸 습관으로 
해버린 거야 쓸!! 이러고 헐 하구 놀랬단 말이야 
그랬더니 걔가 슬금슬금 다가와 어떻게 
한다 했더라~? 이러면서 그러더니 
허리를 잡는 거야 

그래서 내가 점점 몸이 뒤로 쳐지면서 
아 진짜ㅠㅠ실수야 이랬더니 손으로 
볼 잡으면 우 모양 되는 거 알지

그걸 만들더니 쪽 해줌 순간 심쿵당함
나 매일 습하고 떽 해야 하려나 봐 



설레는 썰 
스케이트 타러 갔었을 때 깜빡하고 
장갑 안 가져왔는데 남사 친히 
"미쳤냐 다치면 어쩌려고"이러면서 
자기 장갑 벗더니 내 손에 장갑 직접
껴주는데 진심 개 설렜음



설레는 썰 
남자친구랑 몰래 사귈 때였어 
반 단합하는데 피자 시켜 먹었거든 내가 
분리수거 당번이라 버리러 가는데 

남자친구가 애들한테 안 걸리게 같이 나왔어 
그래서 내가 신나서 몸빵치고 장난치는데 
안 받아주길래 시무룩해져있었지

분리수거장 가서 버리고 조용히
들어가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손목 잡고 
벽으로 밀치더니 서운했어? 이러면서 웃는 거야 

너무 설레서 몸 숙여서 빠져나오니까 
계단 올라가는 내내 머리
쓰담쓰담하면서 올라갔어



설레는 썰 
학교 수업시간 때 수업하고 있었는데 
내 짝지가 내 짝 날이었거든? 

근데 수업 듣고 있는데 나랑 눈이 마주쳤어 
그래서 둘이 마주 보면서 서로 응? 
어하면서 씩 하면서 웃었음 



설레는 썰 
나는 짝이랑 장난을 심하게 치는데 
갑자기 내가 지랄을 하니까 옆에서 
내 손을 꽉 잡는데 그게 얼마나 설레던지
손이 나보다 훨배큼 






설레는 썰 
나를 누나 같지 않다고 이름으로 
부르는 동생이 있는데 내 키가 160이고 
걔 키가 178? 정도란 말이야 근데 술 다 먹고 

집 가는데 뒤에서 백허그하고 정수리에 
턱 대면서 조심히가 이러고도 안 놔주고 
몇 분 더 그러고 있다가 집 갔다 핵심 쿵 

설레는 썰 
남자친구랑 버스 기다리다가 버스 와서 
급하게 타려고 가는데 뒤에서 목덜미 쪽 
옷을 확 잡아당겨서 고개가 뒤로 넘어감 
남자친구가 '어딜 그냥 갈' 하면서 뽀뽀함

그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이 한 
거꾸로 키스 뭐 그런 상황이었음

빨갛게 터질 것 같은 얼굴하고 버스탐 
하 그때 엄청 설렜다 구 남자친구 새끼야ᄏ 



설레는 썰 
작년에 있던 일인데 우리 반이 
모둠형으로 자리를 앉아서 애들이 자주 
자리를 바꿨단 말이야 그래서 

나도 수업시간에 자리를 바꿨는데 내
그 수업시간에 잠들어버려서 세상모르고 
꿀잠 자고 있었는데 의자에 걸려있던 
나랑 자리 바꾼 남자애의 가방이 떨어져서 

쉬는 시간에 그 남자애가 떨어진 
가방을 내 머리 위에 올려놓고 간거 
근데 그거 보고 옆방 남자애가 우리 반에 
놀러 왔다가 내 머리 위에 올려져 있던 
가방을 의자에 걸어두고 

지 마의 벗어서 덮어 줬다는거야
후하후하 나중에 깨고 나서 마의 누구 건지 
물어보다가 들은 건데 아직도 설렌다 



설레는 썰 
학교에서 집으로 가장 빨리 가는 길이
골목이라서 금방 깜깜해지고 우리 동네에 
중국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무서움. 

그날 우리 반 전체가 벌서 서 6시 30분쯤 
집에 가게 됨. 집이 가까운 친구들이 다 
남사 킨이라서 그냥 혼자 가야겠다 

마음먹고 무섭지만 가기 시작했는데 
조금 왔는데 무서워서 도저히 못 가겠는 거

혼자 발 동동 굴리고 있으니까 5년 지기 
남사 친히 뭘 그렇게 빨리 가냐며 데려다 
준다고 덕분에 집에 잘 들어왔다 



설레는 썰 
학교에서 애들이 응팔 보고 
마니또 게임하자고 해서 반 전체가 제비뽑기로 
마니또 뽑는데 나는 별로 안 친한 남자애 뽑아서 
그냥 멍 때리고 있는데 남사 친히 와서 얼굴 
가까이 확 다가와서 '나 너 뽑았다' 
이러고 웃는데 진짜 설렜어ㅠㅠ 



설레는 썰 
볼펜 떨어뜨렸는데 옆에 
앉았던 남자애랑 동시에 주우려 머리를 
숙여서 걔랑 머리박치기했엌 둘 다 아파서
동시에 머리 들어서 웃었어. 

근데 뭔가 텔레파시? 
막 생각이 통한 것 같아서 약간 설렜다 



설레는 썰 
내 짝님이 자리가 바로 옆이었었고 
장난 많이 쳤어 근데 내 옆에서 나 바라보다가 
나보고 너 속눈썹이 잘라버리고 싶을 만큼 
길다고 했음ㅋㅋ 뭔가 어감이 뭐 같긴 한데 설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