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신 예능 축제로구나 이말년 : 기안84와 침소리 통화

sbs 신 예능 축제로구나 이말년 : 기안84와 침소리 통화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다양한 예능의 정보를 정리하고 있는 정보블로거 혼자놀기쥬입니다.
오늘의 신예능의 핫 클립은 바로 이말년과 절친이자 누룩곰팡이 기안84와의 통화내용입니다. 깨알같이 나혼자산다 언급까지 하기도 했는데요. 매력적인 예능의 핫클립 바로 확인해보시죠!

이번 축제로구나가 첫회에 방문한 곳은 고창의 복분자 수박 축제! 6월 22일부터 ~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던 행사로 고창군에서 진행되었고, 선운산 도립공원 일대에서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무려 무료축제였다고, 아쉽게도 이번 방송에 나와서 사람들이 가고 싶어도 내년을 기약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 예능이 조금 미묘한게 축제를 소개하고 바로 그 축제에 대해서 알려지면서 시청자들이 방문하게 되는 그런 선구조로 이어져야하는데, 방송에 나가고 아무리 빨리도 한주뒤에 방영되기 때문에 화제가 될수도 없는 참 애매한 포멧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건 제가 고민할 내용은 아니고, 담당 PD가 좀 더 고민해봐야 할듯

꿀잼 내용이나 보러 가시죠!

복분자하면 왠지 떠오르는 정력! 그리고 그런 정력하면 생각나는 요강! 그런 요강마저도 파괴해버리는 요강 파괴왕 주호민! 

전체적으로 4명의 출연자가 나오지만 대체로 이끌어가는 이말년과 김풍 두사람, 그래도 예능에 많이 출연했던 김풍과 그나마 예능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이말년 두사람의 입담이 터져나오는 거 같다. 특히나 이말년은 각종 예능에 의외로 모습을 많이 비치기는 했었지만 그동안 방송에만 나오면 입꾹 닫고서 한마디도 못했었는데, 이번 축제로구나에서는 친한 살마들과 함꼐 해서그런지 침소리가 팍팍 터져 나왔다.

1화부터 예능 치트키 기안84에서 전화를 거는 이말년, 내가 봐서는 아무래도 PD가 어느정도 시키지 않았을까 예상되는 장면, 이슈성으로도 첫화에 좋은 부분이고, 기안84와의 캐미가 잘맞는 사람들이기에 방송분량을 뽑아주지 않을까 싶어서 시켰다고 생각된다. 

시작하자마자 예능감 팡팡 터지는 기안84, 그야말로 천재적인 실력. 김종민이 철저하게 계산된 바보라면, 기안84는 그야말로 순수한 바보 그자체

복분자하며 정력! 그런 정력이 넘치는 복분자를 먹어서 뭐하냐는 기안84. 아직까지 공개된 연인이 없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 기안84도 의외로 잘생겼고, 매력이 넘치는데 언제쯤 연애를 하게 될지 궁금.

이 예능의 재미는 이런거, 4명의 친한 멤버들이 서로 디스하고, 까내려가는 내용이 매력적, 워낙 서로가 서로에 대해서 잘알기 때문에 디스또한 재미있다. 특히 대체로 당하는 역활은 주호민이 다 당하는데, 아무래도 잘나가는 사람이기에 까내려도 재미가 생기는 듯

어쨌든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이 프로그램은 12회가 진행될 예정이고, 그 후에는 기약이 없는 것. 기안84도 의외로 계약직으로써 언제 나혼자산다에서 빠지게 될지는 모르지만 사실 지금까지의 예능감과 독보적인 캐릭터인 기안84를 나혼자산다가 방출할리는 없는 노릇! 사실 기안84보다 이 프로그램 축제로구나의 조기종영이 더욱 걱정된다.

사실 이런 축제에 가서 뭔가 즐기고, 체험하고, 재미있게 보낸걸 영상을 내보낸다. 그래서 시청자들도 축제를 즐기고, 행사를 간다는 흐름의 방송인거 같지만, 정작 재미가 조금 묘한편. 전체적으로 자막도 부담스러운 편으로써 처음이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SBS plus의 한계인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예능에서 웹툰작가들만으로 이루워진 방송이 만들어졌다는 것만으로도 기념비적인 예능이다. 꼭꼭 시청해서 오래오래 장수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