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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애둘 버리고 총각이랑 바람피고 도망간 친구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사연

애둘 버리고 총각이랑 바람피고 도망간 친구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사연



내참  어이가 없다 없다 이런 일도 생기네요 

애 둘 낳고 시모 모시면서 
효부 소리 들으면서 잘 살던 친구가 
동네 카페 사장 총각이랑 바람나서 
통장 싸들고 도망갔대요 

친구남편 멍하니 앉아있고 친구 시모 
계속 울기만 하시고 애들은 철없이 
장난감 갖고 놀더라고요 

나이 40에 나는 있는 
서방도 귀찮아 죽겠는데 새남자에게 
미쳐서 홀라당 날라버렸네요 

기운도 좋다 자식도 버리고 갈 만큼  


베플 
바람난 거 아닌가요? 여기서 그토록 
저주하는 설송커플도 바람난 거잖아요
본부인 버리고  근데 왜 이번 글의 바람녀는
싸고도는 건지 자실까지 버리고 튄 건데  
아 정말 답 없이 아무 논리적으로 여자만 
싸고도는 건 약도 없네  

베플 
뭐야 바람난 며느리 옹호하는 여자들 
아무리 며느리들이 많다지만 너무 
한 거 아닌가요? 
차라리 이혼을 하고 나갔어야죠 

베플 
그 여자는 이유 불문하고 바람나서 
남편하고 자식 다 버리고 도망간 나쁜 여자인데 
효부 소리 듣기 싫었나 보지~라는 이유를 
붙이셧잖아요 

그게 옹호 아니고 그럼 뭐가 옹호인데요? 

베플 
통장 지급정지 
뭐 그런 거 시켜놔야 안 되나요? 
어느 지점에서 돈 찾았나 다 조사하면 나올 텐데 
카페 사장 장사 안돼서 돈이 필요했나 
하여간  진실은 뭔지 또 모르지요  

베플 
효부라고 옹호하는 댓글도 있네요 
진짜 어이상실이네요 애 둘이나 놓고 
통장까지 가져갔다잖아요  

제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잘 살라고 하는 댓글까지 완전 헉이네요 
그저 엄마 나간 줄 모르고 장난감 갖고 
논다는 애들만 불쌍하네요 

베플 
바람기 있는 것들은 남자나 여자나 
결혼하지 말고 애는 당연히 낳지 말아야 하고 
그들끼리 끼리끼리 살다가 싫어지면 헤어지고 

이 사람 저 사람 번갈아가며 
살아야 하는데 평범한 사람들이 재수 없게 
그런 것들을 만나서  마음도 몸도 
세월도 개고생 하네요 

세상에 애들 보고라도 참아야지 어쩌자고 
내 새끼들을 버리고 나갈 수 있을까요 
정말이지 저런 것들은 사람? 아닙니다  

베플 
애들이 불쌍하죠 정말 애들이 나중에 
돈 떨어지고 그 총각한테도 버림받으면  
어미라고 자식 곁에서 서성대지만 
않아도 양심 있는거죠  

그렇게 버리고 갔으면 
죽을 때가지 자식 찾지 않는데 
자식 버린 부모의 마지막 도리라고 할 수 있죠  

베플 
나중에 애들 얼굴 어떻게 
보려고 저런 짓거리를 했는지  
아니 꼭 저런 인간들은 나중에 애들한테 
빌붙으려고 하더라고요  

어린애 놔두고 총각 따라 통장들고 나간 
미친 아줌마가 뭐 보통 사람이겠어요  
애들이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