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장점이 되는것 : 82쿡 자유게시판 50대이상 공감 사연
연세 많으신 분들을 고용해서
일을 하는데요 그분들 말씀 들어보면
불만이 거의가 머리가 자꾸 빠져서
머리 밑에 휑하니 보이는 게 싫고
또 키가 젊을 땐 멀대같이 큰 게
좋은지 몰라도 나이 들어가니 영 보기
안 좋다고 하시네요
아무래도 나이 드니 살이 빠지니
키가 크신 분들은 힘없어 보이고 또 오래
장수하시는 분들이 대충 조그맣고
다부진 사람들이에요 살도 안 찌고
팔, 다리도 가늘어가 늘 하는
사람들이 골다공증도 심하고요
그러니 그런 분들 너무 낙심 말 쇼쇼쇼
저는 다행히 다 속함
베플
고등학생 때 새댁 소리
들은데 30대 중반에 학생 소리 들어요
진짜 대학 다닐 땐 학생 소리 한 번도
못 들은데 그 얼굴이 오래가나 봐요
베플
나이 들면 인자하고 귀여운 상이 좋아 보이죠
그러니 키 작고 동글하고 전체적으로
동글동글 살찐 분이 귀엽죠 딱 우리 엄마!!
베플
위에 다 속하는
전원주 씨 보니까 하나도 안 좋던데요
키 큰 선우 용녀 씨나 여운계 씨가 옷맵시도
훨씬 살고 보기 좋던데 전 왜소한 체형인데
(키 작고 마르고 뼈대 가늠 머리숱은
어릴 적엔 많았으나 지금은 보통인 듯
머릿결은 좋음) 하나도 위로 안 돼요
그리고 여든 넘을 우리
친할아버지 키가 180인데 하나도 안 흉하던데요
미남이라 그런지 지금도 할머니들이 꼬임
베플
위에 다 속해도 사미자가 아닌 전원주면
(저 전원주 님한테 악감정 없음)
나을 것도 없어 보여요
결론은 미모도 어느 정도 받쳐줘야
베플
전 52에 167인데 하나도 안 거추장스러워요
찬장 높은데 있는 그릇도 막 꺼내고
얼마나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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