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할아버지제사. 짬시키는 어이없는 시어머니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시댁
결혼 한 지 3주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시어머님과 시누이가
집에 와서 자고 간다기에 모셔와서
얘기를 듣는데 인사 하자마자
1월 몇 일에 시할아버지 제사라며
꼭 지내야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 집에 제사라고는 돌아가신
아버님 제사밖에 없는 줄 알고 시집 온
저로서는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일단 네 하고 설명을 주욱 들었습니다
제기는 뭘사고 무슨 세트를
사고 음식은 몇가지를 해야하며
다 듣고나서 저녁을 먹는데 체할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사실 제사에까지 몇 십만원
들이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정초부터 얼굴도 뵌적없는
(시어머니도 얼굴 한 번 뵌 적없고
여지껏 절에 모셨다고 합니다 )
시할아버지 제사라니요
시어머니는 여지껏 절에 모셨지만 며느리도
들어왔으니 집에서 지내자고 저에게
방법을 알려주겠으니 매년
지내라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가정주부이거나,
여지껏 집에서 모셔온 제사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여태까지 절에 모셔온 제사를
제가 시집온 시점부터 저보고
지내라는게 이해가 잘 안갑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베플
못한다고 단호하게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그리고,조부 제사는
시모가 모셔야 합니다
손자 며느리가 해야 할 의무는 없답니다
베플
시어머니 쫌 그러시네요
자기가 모시다가 넘기는거라면 할말없지만
당신도 안했던것을 며느리보고
하라니 무개념???
베플
자기도 그동안 안지냈던
자기 시아버지 제사를 며느리더러
지내라는 시어머니 심보 참 고약하네요
네네 할게 아니라 도저히 못하겠어요
라고 말씀하셔야 될거 같아요
일단은 남편분하고 상의를 잘 하셔서
잘 이해를 시키세요 아버님 제사는
제가 정성껏 모실 각오가 되어 있었는데,
시할아버지는 너무 이해를 못하겠고,
그동안 지내지도 않았는데
(제기도 없다는거 보니까)
나만 믿고 지내시겠다는것이
너무 부담스럽다 하고 조곤조곤 설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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