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아줌마 몸매, 부유할수록 날씬 한거 같아요 : 82쿡자유게시판 레전드
기사에서 본 적이 있네요
부유한 동네로 갈수록
아줌마들이 날씬하다고요
뚱뚱한 아줌마들도 있긴 하겠지만
가난한 동네 등에서는 날씬한 아줌마들을
잘 보기가 힘든데 부유한 동네로 갈수록
날씬하고 옷도 잘 입는 아줌마들이
많다는 게 통계라고 합니다
옷 잘 입는 거야
돈 많으니 사 입으면 되는 것인데
몸매 관리까지 잘하고 날씬하기는
돈뿐 아니라 의지 와 본인의 식욕 등을
자제해야 가능한 것인데
부자들이 의지력도 그럼 강하단 건가요
저도 날씬해지고 싶은 아줌마이네요
그럼 가난하게 살아도 부유한 동네
아줌마로 비칠까요
농담이고요 암튼 날씬해지고 싶네요
댓글
재력 있으니 관리 엄청 받더라고요
단순히 성형이 아니고 암튼 일단
뚱뚱하면 둔하게 보이고 자기관리
안 하는거 같아 보여 인상이 별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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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하다는 거
자체가 지병이 있을 확률이 높고
지병이 있다는 건 건강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는거고 가난에 연결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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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하다 보면 좋은 음식
섭취가 힘들더군요 운동할 시간
여유가 없고 식사도 거르고 폭식할 때도
많고 건강 자체가 돌보기 힘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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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 살이지만 나이드니
피부랑 헤어 많이 보게 되네요
어느 날 친구 보니 피부가 번쩍 번쩍
물어보니 관리받더라고요
이것 또한 할 수 있는 사람
있고 못하는 사람 있으니
댓글
사람 나름이에요 돈 많아도
뚱뚱한 여자들 많아요 비싼 옷들을
77 88 사이즈로 휘휘 감고 다녀요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 집안에 돈이 원래 많고요
남편들은 잘생기고 반반하더군요
부자들 중 날씬한 여자가 많은 이유는
돈 많은 뚱못생남들이 날씬하고
이쁜 여자를 골라 결혼하는 거고요
댓글
날씬하고 예쁜 친구 이 추위에
필라테스가고 치과의사 언니도 배드민턴
틈나면 해요 아마 팔힘이 기르는 거겠죠?
일요일 아침에도
새벽같이 일어나 운동하고 밭일까요
괜히 부가 생겨나는 건 아닌듯해요
30대엔 그들과 비슷했는데
40대 되니 몸매 피부 모발 모두 뒤처지네요
돈은 핑계고 게으른 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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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회사 다닐 때보다
전업이 되면서 5킬로 넘게 빠졌어요
회사 다닐 때는 밥 먹는 시간도 조절할 수
없고 스트레스 쌓인다는 명목으로 주전부리
먹어대고 저녁은 퇴근하고 집에 와서
먹으니 늦게 허겁지겁 먹게 되고
전업이 된 이후로 아침은 스킵,
중간에 운동하고 간단한 간식,
5시쯤 이른 저녁으로 칼로리 높지 않게
신경 써 조리해서 먹으니 살도 빠지고
피부에서 윤이 나요
이래서 돈과 시간에 여유 있는 사람들이
몸매 관리가 쉽구나 절감했어요
댓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비슷해요
어쩔 수 없는 당연한 원리 같아요
제가 일 조금만 하고 지내던 때는
자기관리가 나름 쉬웠거든요 좋은 식단으로
잘 챙겨 먹고 운동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고
그러다 일이 바빠졌는데 내 몸이 힘들고
시간이 없으니 먹는 것도 대충 아무거나 먹게 되고
운동도 다 귀찮고 관리고 뭐고
누워서 쉬고만 싶었어요 좋은 음식
잘 챙겨 먹는 것도 다 내 일거리더군요
식탐까지 있어서 아무거나 막 먹었더니
순식간에 10kg이 찌던 엄마들은 육아하려니
더하겠죠 거기다 맞벌이가지 한다면
약 반면 사는 게 여유가 있으면
도우미도 쓰고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나에게 쓸 시간을 내기가 비교적 쉽죠
제가 아는 엄마는 애가 둘인데 시터 두 명 써요
아이케이어하느라 바쁘지만 필라테스도
꾸준히 다니고 아이보느라 자기 몸 관리
못하는 일은 없더라고요
미용실 주기적으로 다니고
네일샵다니코 커피 공부 중국어 공부 여행 등등
아이 낳기 전에 하던 거 다 하고 살던 외형도
미혼시절과 똑같고요 물론 어디나
예외는 있고 또 성격 나름이긴 합니다
제 동생은 저랑 똑같은 생활을 했는데
오히려 살이 쑥 빠졌었어요 걔는
식탐이 없거든요
일이 바빠도 각종 관심분야 배우러 다니고
운동 다니는 제 친구도 있고요 잘 사는 집
살찐 엄마들도 주변에 있어요
근데 대체적으로는 부와 비만이
반비례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댓글
미국도 그래요 부자들은
오개닉으로 몸에 좋은 음식 먹느라
음식값도 비싼 지출을 하죠
관리받느라 돈 지출, 여러 가지면으로
돈이 있어야 날씬 유지가 되죠
가난한 동네일수록 뚱뚱한 사람이 많아요
아, 물론 부자들 가운데도 뚱뚱한
사람은 있죠 하지만 확률이 적다는 거
댓글
여유로우니 무료하니 외모 가꾸기에
신경을 쓰고 만족감도 느끼고 하는듯해요
저도 이사 와서 깜놀했네요
소위 좀 산다는 동네인데 운동을
이렇게 많이 하는 동네 첨 봤어요
다들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하더라고요
아이들 등교하고 시간이 있으니 애들
오기 전까지 운동하고 브런치 가볍게 하고
피부 관리하고 그러네요
관리 안 하던
저도 이제 운동 시작하려고요
날씬한 아줌마들 보니 닮아가고
싶은 욕구가 확실히 생기네요
댓글
부잣집에 태어난다고 다 날씬 체질도
아니고 가난한 집에 태어난다고
다 뚱뚱 체질도 아니에요
다 섞여있죠 또 어릴 땐
가난하다가 시집가서 부자가 될 수도 있고
어릴 땐 부자였다가 가세가 기울거나
또는 평범한 집에 시집가서
보통으로 살 수도 있죠
물론 부유한 아줌마가
돈과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몸매 관리
피부관리 더 받아서 날씬할 순 있지만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이 있는데
부자라고 다 그 타고난 체질을
전부다 이겨내겠어요?
정말 많이 먹어도 살 안 찌고
조금 먹었어도 먹는 대로
곧바로 찌는 사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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