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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연애 & 데이트

이혼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는 싫다는 남친 - 네이트판 레전드 선입견 댓글 사이다 썰

이혼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는 싫다는 남친 - 네이트판 레전드 선입견 댓글 사이다 썰






연애시절부터 남자친구는 부모님 
이혼한 가정 싫다고 그래서 괜히 말하면 
선입견 갖고 다르게 볼까 봐
겁이 나서 말을 못하겠어요  
  
부모님이 저 태어나기도 전에 이혼한셔서 
엄마 밑에서 컸고, 아빠랑은 연 끊은 채 
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건데  
  
부모님 이혼 사실을 말하면 여태까지 
왜 속였냐고 화낼까요 화내겠죠  
  
지금까지 일부러 속인 건 아니었고, 
그저 아빠 얘기를 안 했었죠  사귀는 사이고 
결혼을 생각한 것도 아니어서 굳이 가족사 
말할 필요가 없다 생각했어요  

평생 살면서 친한 친구한테도
말한 적 없고, 밝고 명랑하게 잘 커서 
다들 부모님 계신 줄 알아요  
  
그런데 이번에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자고 그래서 그전에 얘기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얘기를 꺼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돼서 잠도 안 오네요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부모님이 
이혼해서 싸울 때마다 부모님이 
혼을 들먹였었나 봐요  

그래서 저한테도
 똑같이 그럴까 봐 고민이 많이 됩니다    
부모님 이혼 사실 꺼내서 헤어지게 된다면 
그게 다행인걸까  헤어지고 나면 이 정도 
되는 사람 다시 만날 수는 있을까  

이 남자가 내 부모님 이혼 사실을 
수용하고 결혼해서 산다고 한들 사소한 일로 
싸울 때 전 여자친구한테 한 것처럼 부모님 
이혼을 괜히 들먹여서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는건 아닐까 

이생각 저생각 들다 보니 부모님 
이혼한 사실을 감출 수는 없을까  

나는 그대로 나인데 부모님 
이혼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서 나를 다르게 
보면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 등등  
넋두리 남겨봅니다  







베플 
싸울 때마다 부모님이 혼을 들먹였다던 
남자랑은 만나지 마라 상견례는 무슨  
부모님 이혼한 거 말할 필요도 없이 
그냥 헤어져라 


베플 
야 부모님 이혼한 게 네 잘못이냐? 
서로 살다 보니 안 맞아서 부모님들 남은 
인생 골골 거리지 않고 그냥 각자 갈 길 
선택하신 건데 

 남자친구는 남의 가정사 
뭘 그리 잘 안다고 이혼가정 싫다고 그러냐? 
돈 없이 태어난 애들, 부모님 없이 자란 애들, 
장애 가지고 태어난 애들, 다 걔네가 못돼서 
그런 거 아니고 걔네가 그렇게 태어나고 싶고 
자라고싶어서 그렇게 큰 거 아닌데 

 남자친구는 뭐가 그렇게 잘났대?
야 당당하게 살아 그런 집안에서 태어났어도 
인성 바르고 잘 크는 애들 많다 나도 부모님 

이혼 하셨지만 진짜 내 입으로 말하긴  
하지만 기특하게 잘 자랐고 엄마가 진짜 잘
키워주셨다 아무튼 이혼가정이라고 주눅 들지 말아라 
그리고 그 쓰레기는 어디에다가 좀 
가져다 치워라 냄새난다 


베플 
아니 남자친구가 지 전 여자친구랑 
싸울 때마다 부모님 이혼 얘기를 거들 
먹히면서 얘기했단 소리? 저라면 그냥 
안 만날 것 같아요 

님이랑 결혼하거나 그래도 
싸우면 그 소리 들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