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비용만 6천만원, 오버아닌가요? -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올케 썰

결혼식 비용만 6천만원, 오버아닌가요? - 네이트판 결시친 레전드 올케 썰

동생이 내년 
봄에 결혼하게 되었는데요 
결혼 시기는 작년에 이야기가 나왔고 
올해 들어 슬슬 준비하는 듯해요 
  
용건만 말해서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부 반반씩 하기로 했다고 들었고요 
  
결혼식은 하우스 웨딩으로 
알아보다가 2~3개월에 한 번씩 
가는 동생 여자친구네(이하 올케) 
별장에서 하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정원의 조경 비용 손님들 
접대하기 위한 1층 리모델링 별장 
외관의 페인트 칠 등 
  
결혼식을 위한 투자라기 
보기엔 오버스러운 비용 청구가    
실제로 공사가 들어간 건 아니고 올케와 
그 부모님들이 구상적인 내용이라며 
동생 보고 일단 알고는 있으라 했다네요 
  
약 6천의 비용이 든다는데 반반씩이니 
결혼'식'에만 3천이나 드네요 
재벌 집도 아니고 말이에요.
  
동생도 의아스럽다고 올케와 이야기 
했다는데 너무 완강하다고 답이 안 나온다네요 
  
부모님은 결혼 다시 생각해보라고까지 
이야기가 나왔는데 남동생은 그런 올케를 
포기 못한다 뭐라 싸우고 하  
 
몇 날 며칠씩이나 
이 이야기로 집안은 어수선하고  
  
동생은 매일 술에 찌들어 들어오고 하니 부모님께서 
식은 해 주겠다고  다만 그 이후의 금전적 지원은 
절대 없다 유산도 없다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이제까진 제가 당사자도 아니고 해서 

나서기가 좀 그랬는데 집안이 이렇게 돌아가니  
뭐라도 해봐야 할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베플 
결혼식 핑계로 별장 올 수리한데요?? 
남동생이 ㅂㅅ 같음 


베플 
올케가 아니라 남동생이 문제네요. 
저 금액이 부담스러운 집안이 아니라면 상관없지만 
부모님이 힘들다씨는 데 저라면 
동생 보기 싫을 것 같아요. 


베플 
그런 여자면 말려야죠 
집안에 돈이 많은 편인가요? 
그럼 더더욱 말려야죠 

남동생 인생이 평탄해서 이제껏 
성공만 한 경우라면 더더욱이요

여자가 사치가 심하고 허영이 심하고 
처가 쪽 입김이 세면 남동생의 불행한 결혼은 
당연한 수순이겠죠 지금은 가만히 있고 
남동생 유산 포기각서 공증 받게 한 후에 
여자 쪽 반응 보면 알게 될 거예요 

여자가 어떤 사람인지 
그때 남동생 잘 달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