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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층간소음, 아이 뛰는 소리 때문에 미칩니다 - 네이트판 맘충 사이다 댓글

층간소음, 아이 뛰는 소리 때문에 미칩니다 - 네이트판 맘충 사이다 댓글






그런 이야기들 많이 해요 윗집들은 노력하고 있어요. 
소음방지를 위해서 두꺼운 매트 깔았어요. 

아이들 일찍 재우려고 해요. 아이들 뛰면 
얼마나 혼 내키는지 몰라요. 등등등. 

그러면서 딴엔 
무척 개념 있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음. 
노력 안 해주시는 것보단 진짜 백 배 감사해요. 

노력을 말아먹은 윗집 당첨의 경우엔
허허 그냥 웃지요. 근데 본인들의 노력이 아랫집에게 
도움을 준다는 착각은 버렸으면 하네요. 

그렇게 아무리 노력해봐도 결국 애들은 
밤 11 12시까지 미친 듯이 뛰어다닌다는 겁니다. 
슬리퍼 신겼어요라고 하는데 그 신은 채로 
또 막 뛰어다니지 않습니까? 

그럼 말합니다. 억울한 듯이. 

어떡하냐고!
애가 뛰겠다는데 묶어놓나고! 
그리고 이 나이에 다 뛰어놀 땐 데 어떡하냐고! 
너는 그 나이 안 겪었냐고! 그럼 애 있음 
1층에서만 살아야 하냐고! 

맞는 말임. 틀린 말은 아닌데,  

그럼 아랫집 사람은 도대체 뭔 죄로 본인 자식들이 
뛰어다니지 않을 때가지 입 다물고 그 소음 고통 다 받아내며 
인내하면서 살라는 소리와 도대체 뭐가 다른가 싶네요. 

근데 또 애 단속 능력이 
없는 본인 탓을 해야 하는 거 아님? 
그 나이 때 얼마나 기상천외한 사고와 통제불능인지는 
나도 내 사촌들 겪어봐서 신물 나게 앎. 

통제 안 하고 
자유롭게 내어려두면 개판 오분 전임. 
그래도 단호하게 하면 힘은 드나 어쨌든 말 들어먹음.  
그 효과가 5분만 갈지언정 통제는 되긴 된단 소리. 

어려도 사람임. 
어른이 말하고자 하는 이유는 앎. 
그것도 못 들어먹으면 그게 문제인 거지. 

그리고 보통 집에 모두 모이는 게 
보통 7-8시임. 성인들의 경우 드디어 귀가해서 
편히 있는 시간대에 들어갑니다. 

근데 그때부터 
애들 진짜 옴팡지게 잘 뛰어놀죠. 
생각해보세요, 윗집들. 

아랫집에서 쫓아갈 경우 보통 몇 신지. 
진짜 좀 편히 있으려고 치면 뭐 자정이 되도록 
정말 축구장임? 천 장 무너질까 걱정까지 될 정도임. 

바깥에서 시달리고 돌아왔더니 
윗집이 아주 제대로 소음공해 일으켜줌. 
윗집 사람들은 자기 애가 뛰어노는 소리가 아랫집에 
어떻게 들리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 정도 노력했고, 뛰어노는 
나이 대니 좀 이해하면서 같이 삽시다 

모드인 것 같은데 아랫집과 사이좋다고요? 
단언컨대 아랫집이 참고 있는 겁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은 마주칠 사이이고, 
얼굴 붉혀야 서로 좋을 것이 없고 하니 
참 어찌할 수 없어서 그러는 거지 

진짜 아랫집은 정말 참고 또 참습니다. 
가끔 올라가면 무척 짜증들 내시는데, 

그 올라가기까지 수 백 번, 수 천 번을 참고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올라간 거란 걸 아세요. 
윗집의 진짜 노력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아이들이 뛰지 않는 것이지, 

아이들이 덜 뛰게, 뛰더라도 
최대한 소리 적게 나게 하는 게 아닙니다. 
윗집 다 싸잡아서 다 나쁜 것들이라고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나 이 문제에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결국 윗집들은 
내가 이만큼 노력했고, 아이들 놀 시기니 
네가 좀만 참아란 베이스는 다 깔려 있더라고요. 


그럼 네가 이사 가라! 
라고 하는데 그건 진짜 백 같은 소리고요. 
아까도 언급했지만 애 있으면 다 1층에서 사냐? 
라고 반문하는데, 최소한 노력은 했어야죠. 

보통 보면 그리 노력 안 하더이다. 
그럼 너넨 그랬냐?라고 묻는데, 제 부모님은 그러셨어요.  
우리 부모님 고층 좋아하는 분들인데, 
저 초 3까지 1층에서 떨어지질 않으셨음. 

소음 문제와 추락사고에 
대비해서 그런 집만 얻으셨음. 
진짜 윗집 분들 억울하다고만 하지 말고, 
아랫집에 가서 님 자녀분들이 얼마나 재미나게 
뛰어노는지 그 소리 집적 들어보세요. 

하긴 집적 듣고서도 안 고치는 윗집 
많긴 하더구먼 정말 아랫집은 참고 있는 겁니다. 
어찌할 수가 없어서 자기는 개념 있는 윗집이란
착각은 진짜 버리세요. 

정말 당당하게 자신들의 노력들을 
열거할 때마다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싶음. 







베플 
낮에는 소리를 내도 어쩔 수 없다고 쳐 
하루 종일 애를 묶어 놀 순 없으니 저녁에는 제발 일찍 재워라 
11시 넘어도 쿵쿵 뛰면 진짜 짜증 난다. 그리고 주말 아침. 
이게 안되면 이 시간만이라도 좀 묶어놔 
이 시간만 피하면 뭐라고 안 한다. 


베플 
태도가 문제임. 죄송합니다. 
주의할게요.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아랫집은 다 이해함. 
그런데 메트도 깔고 조심하고 있는데 어쩌라고요? 

이렇게 나오면 답 없음. 아랫집도 참고 있는 거임. 
솔직히 윗집 아이들 미친 듯이 뛰어다니면서 떠들 땐 
큰 웃음소리도 거슬리는 거 사실임. 

그리고 어머니께서 아이들은 혼낼 때 얼마나 
고함을 치시는지 다 들림. 나는 처음에 부부싸움을 
왜 이렇게 자주 하나 했음. 그래도 같이 사는 거니 
그러려니 넘어감. 

뛰어서 노는 것은 귀찮아도 밖에서 좀 뛰어놀고 
집으로 들어왔으면 좋겠음. 요즘 아파트 단지에 놀이터와 
커뮤니티가 얼마나 좋은데 집에서 너무 심하게 뛰어노는 건 
정말 조심 좀 했으면~ 그리고 주택으로 이사 가라고요? 

도시에 지어진 주택 대부분 다가구 주택임
주택에서는 아파트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조심해야 함
그리고 정말 맹렬히 뛰어다니는 아이 
부모님은 1층에서 살길~ 


베플 
난 그래도 애 엄마들이 미안함은 갖고 사는줄 알고 
좋게좋게 생각하고 넘기기도 하고 그랬는데 베플 보니까 
층간 소음 칼부림이 왜 나는줄알겠네ㅉㅉ 
애 엄마 되면 뇌가 마비가 되는 건가? 

피해자 보고 네가 떠나라는 저런 가해자스러운 
마인드를 보니 진짜 혐오스럽다. 아랫집 분들은 
이제 배려해줄 필요도 없을듯하네요. 

저딴 댓글에 추천한 애 엄마들 썩은 마인드를 보니







비추 베플 
단독 주택가시죠 그냥 아니 노력하고 있음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지 매트 깔고 슬리퍼 신기고 
말리기도 하고 있는데도 그렇게 눈곱만큼도 이해 못할 거면 
모하로 아파트 살지? 난 울 집 윗집에 가 아무리 열시 넘어 
방방 뛰어도 그냥 신경 끄면 괜찮던데 내 생각엔 나처럼 
무덤덤한 사람이나 아파트 살수 있는 듯 

그리고 노력하는데도 소음이 심하면 아파트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돈 좀 더 주고 방음 
잘 되는 아파트로 가세요 




비추 베플 
저도 아파트에 살고 층간 소음 옹호할 생각은 없지만요 
"최소한 노력은 하셔야죠"하는데 대체 얼마나 해야 
최소한의 노력이 되는 겁니까? 

매트 깔고 슬리퍼 신고 애들 주의 준다고 하는거보면 
아주 노력 안 하는 집안은 아닌 거 같은데 결국은 
소음 자체가 싫으니까 노력을 전혀 안 한다고 
단정 짓는 거 아닙니까? 




비추 베플 
참지 말고 그냥 단독주택으로 가요 자식들을 위해 
좋아하시는 고층 버리고 1층에서 사셨던 분들이니 
자식이 단독주택 가자면 가시겠네요.

그리고 애 없다고 소음 안 나는 줄 아세요?
문 세게 여닫는 소리 쿵쿵거리는 소리 이런 건 
소음 아니고 뭔가요? 님이 1층 사시는 거 아니면 
또 누군가의 윗집일 텐데 오롯이 본인 위주로 써놓으셨네요 

요즘 님비현상 진짜 심한 듯
어찌 어울려 살 줄을 모르고 다들 
그렇게 자기들만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