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에 따라오는 시어머니 : 미즈넷 미즈토크 이별 고민 레전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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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남자친구가있습니다  
남자친구의 부모님은 남자친구가 
어렸을적이혼하셨고 아들 둘을 엄마가 
혼자 일하시며 키우셨습니다  

그러나 작은아들은 
사고로 2년전에 떠났습니다  
남자친구는 엄마와 둘이 살다가 취업을 하여 
평일에는 지방에있고 주말마다 올라옵니다  

그렇다보니 주말밖에 만날수가없는데 
저랑 둘이  데이트하는 것에도 질투를 
느끼시며 밥을 따로 먹어도 삐지십니다 
가끔은 (보통 이주일에 한번) 셋이서 
데이트합니다 영화볼때는 무조건 3개를 
예매해서 같이보고 

그럴때면 남친엄마가 좋아하시는 것만 
드십니다 그게 저도 잘먹지만 매번 
같은 메뉴를 먹으니 질립니다  

남친 옷 쇼핑을 가도 
제가 이쁘다고해도 무조건 남친엄마에 
맘에들어야 살수있고 그런것을 중재
못해주는 남친이 밉습니다 

그러나 어려운가정에서(지금은 괜찮아짐) 
엄마주장대로만 살아왔던 남친은 엄마의 
고집을 꺽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무조건 나가면 돈든다고 여행도 
2박3일은 길고 1박2일 가라 하십니다 
여행가면 토라지시는건 당연지사고 
나중에 술드시고 뭐라고 하십니다 
서운하다고  

돈때문에 힘드셨던 생활때문에 
그런것은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노후얘기를 
지금부터 하시며 무조건 아끼라고만 하시니 
데이트할때도 불편합니다 

남친 월급이 얼마냐 보너스 얼마냐 
적금 얼마하냐 자기돈이 아닌 남친 돈에 
대해 간섭있으시고 무조건 30만원씩 
매달 달라고하십니다 

적금 통장 보여달라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십니다 

선물을 드려도 얼마냐 물어보고 
제가 남자친구 한테 선물한것도 
얼마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남친이 저한테는 평일에 연락하면서 
엄마한테 하지않는것에대해 한번은 아주 
큰소리로 제앞에서 오빠를 혼냈습니다 
저만 좋아한다고  

그런데 남친엄마는 집에만계시고 
무료하게 생활하십니다 그러니 주말에오는 
남친만 바라보고 사는것같습니다 

그러니 남친도 전화해서 할말도 
딱히없고 해서 안하는것 같습니다 

남친은 결혼해서는엄마를 모시고 
살거랍니다 돈, 남친에대한 집착 자기주장
강하고 물론 저의 단점도 많지만 지극히 
제입장에서는 남친엄마가 너무 
부담되고 불편합니다 

이런것을 고민하는 
제가 너무 이기적인 건가요? 
(남친엄마는 힘들게 남친을 키웠지만 
제가 남친엄마를 불편해하는 것에 
대해 말입니다 나중이 모시고 싶지 않고 휴

베플 
님은 몰라도 남자는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지 않았네요 

사실은 연애할 준비도 둘이서 
데이트할때에 엄마가 따라 올려고 하면 
당연히 남자가 짤라야지요  

저 남자는 그냥 엄마랑 둘이서 같이 
살던가, 아님 조금 더 커서 결혼해야 합니다  
아직 결혼할 정도로 성인이 되지 않았어요  

결혼하면 셋이 같은 방에서 
잘려고 할 사람들  

베플 
남친은 엄마랑 살라고 하시고 헤여지세요 
그런곳에 시집가면 남편의 부인으로 
사는게 아니라 첩으로 들어가는겁니다 

사람 대접은 받을수도 
없고 엄마 대신 밥하고 청소할 여자 덤으로 
애기도 낳아줄수 있는 여자 거기다 심하면 
돈까지 벌어다가 받쳐야 할겁니다 

그런 곳에 왜 결혼하려고 하세요 
엄마한테서 독립 못하면 결혼할수 없는 
남자입니다 독립한다고 말해도 
믿지 말고 그만 끝내세요 

베플 
관둬라 시모가 예비 싸이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