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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시댁 & 친정

허리 굽은 시모 이용해 먹는 악독한 올케 : 미즈넷 미즈토크 시댁

허리 굽은 시모 이용해 먹는 악독한 올케 : 미즈넷 미즈토크 시댁 



제가 10시간 서서 일하는 일을 합니다 

한 달 두 번 쉬는 근로자 아닌 
서비스 근로자 한 달 두 번 쉬다 보니 
정말 친구만날 시간도 없고 
집안일하기도 힘듭니다 

모처럼 친정에 쉬는 날 하루 휴가 
내고 가려는데 오빠네 김장을 한다네요 

안 하기로 했다는데 그게 그때 
맘 뿐이었는지 아님 제가 가니 
저에게 맡기려 한 건지 

저도 힘들어서 집에서 쉬겠다 했습니다 
김장 저는 제가 해 먹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근처 여행과 맛집을 모시고 
가려 했는데 또 연기가 되네요 

허리가 굽어 유모차 없이는 
걷지도 못하는 시모가 김장을 하면 
큰며느리 지 다섯 식구 먹는 김장 좀 
일찍 와서 씻고 그래야 하건만 

친구 집에서 자고 속 넣는 시늉만 
서너 시간 하다가 자기네 김장 가지고 
간답니다 화가나내요 

엄마한테도 사람이 누울 자릴 보고 
다릴 뻗는다고 시모가 만만하니 
맨날 자기 편한 대로 예전엔 200백포기 
김장을 해서 가져갔다는데 

근처사는 친정 김장까지 가져간것 
아니라면 어떻게 다섯 식구라고 해도 
그 많은걸 먹겠습니까 

김치만 먹는다네요 
연봉 일억 가까이 되는데 김치만 먹을까요 
학교에서 세 애들은 사는데 200포기를 
다 먹느냐고 아짐들은 다 말합니다 

큰올케 친정이 여관을 해서 식구가 많았죠 
허리 굽어 힘든 시모한테 김장을
하게 하고 싶었을까요 

저라면 제가 제 김장하겠다 했을 겁니다 
흉이라도 봐야 속 시원할 것 같아 글 씁니다 

그렇게 많은 김치를 가져다 먹으면 
돈이라도 두둑이 주면 좋으련만 
한 푼 주지도 않으면서 

베플 
부모님이 더 문제인데요 
나도 몸이 이러니 너희들이 알아서 
해 먹으렴하면 되잖아요 

친정부모님 먹을건 조금만 해도 되고요 
 올케는 또 매년 몸 아픈 시어머니 
댁에 가서 강제 김장해요
이러고 글 올릴걸요 

베플 
근데 걷지도 못한다면서 
김장을 어째 한대요? 

베플 
올케 좀 얄밉네요 
허리 굽은 시모 제가 해다드려도 
모자랄 판에 김장은 절이기가 
70%인데 속상하네요 

엄마에게 말씀드려서 
내년부터는 직접 해 먹으라 하라 
하세요 경우가 없는 올케네요 
저까지 화나네요 

베플 
그 집 며느리가 철편 피네 
님은 뭐하고 있수? 엄마께 김장 담그지 말라 
하고 님이 엄마 꺼 갖다 줘요 아마도 님의 
엄마는 아들 챙긴다고 몸이 불편해도 
김장 담아주는 데 올케가 이를 이용해서 
지 실속 챙기는가 보다 나쁜 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