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각종 사회적인 이슈를 보다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는 정보블로거 혼자놀기쥬입니다.
오늘의 핫이슈는 지난날부터 지속되어 오고 있는 혜화역 시위에 대해서 가볍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3번째 진행된 시위는 앞으로도 쭈욱 이어질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시위가 가지는 의미와 점점 격해져가는 시위의 변질까지 각종 시위관련 논란을 정리해봤습니다.
혜화역 시위 인원, 이유 : 문재인 재기해 논란 총정리, 워마드 남혐
혜화역 시위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날 총 3회에 걸쳐서 열린 성별 편파수사 규탄시위는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사건 자체는 평범한 편인 사건이였지만 이번 시위에서 촛점을 맞춘부분은 몰카로 남자를 찍었고, 그 찍은 범인이 여자였다. 그래서 남자가 피해자
였기에 수사가 빨리 진행 되었기에 이는 편파적인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시위.
즉 "가해자가 남자였고, 피해자가 여자라면 수사가 느리게 진행되었을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2015년도에 벌어졌던 클러저스 티나 성우교체 논란에 이어서 펼쳐진 가장 큰 규모의 조직적이면서도 덩치가 커진 기념비적인 시위다.
시위가 시작되기까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사건의 범인이 확정되고 워마드는 가해자를 옹호하기 위해서 이번 사건을 여성대상 몰카에 더 엄격한 수사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리게 되었고, 이는 여성 커뮤니티인 워마드, 여성시대, 쭉빵카페, 소울드레서 등등의 유명 여성커뮤니티의 입소문을 타고서 4일만에 20만명의 청원을 달성했다. ( 이과정에서 청와대 사이트의 아이디 조작 논란이 있긴하다 )
이후 수사기관을 규탄해야한다는 시위를 하지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결국 실제로 시위까지 이뤄지게 된다. 그래서 펼쳐진 시위를 주장했던 카페의 매니저는 워마드와 밀접하게 관련이 되었는걸로 밝혀졌고, 이번 시위에는 생물학적으로 여성들만 참여가 가능한 시위로 시작되었다. 즉 트랜스여성이나 스스레 여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참가 할 수가 없다는 것
1차 시위
5월 19일날 첫 시위가 펼쳐졌다. 주최측 1만2천명 / 경찰추산 1만명의 시위였지만 숫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이때 남성편향적 문구낭독, 법전에 액괴 던지기, 카메라 그을린 종이들기, 포돌이 부수기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었다.
2차 시위
6월 9일, 워마드가 주장하는 한남 6.9cm에 맞춰서 진행된 2차시위에는 주최측 추산 3만명, 경찰 추산 1만5천명의 인파가 몰렸고, 1차와 비슷한 시위 양상을 보였다. 그래도 2번째 시위까지만 해도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3차 시위
3차부터는 그 시위의 성격부터, 규모까지 엄청나게 변해버렸는데, 주최측 추산 6만명의 인원이 모였다고 주장하고, 경찰측에선 1만 7천명. 시위 인원은 뭐 항상 논란이였지만 이번 시위에서는 너무나도 뻥튀기가 되어버렸다. 6만명의 인구라면 대략 과천시 전체인구수와 맞먹는 수준. 어쨌든 그건 별로 중요하진 않았다.
3차 시위의 변질 : 정부, 경찰, 문재인에 대한 공격
정작 논란이 가장 크게 된건 바로 현직 대통령 문재인에 대한 공격이 크게 눈에 띄었다. 주최측에서는 "곰"이라고 적힌 피켓을 든 여성 참가자를 무릎 꿇리고는 "재기해"라고 외쳤다. 재기는 바로 과거 고 성재기남성연대 대표의 죽음을 비꼬는 말로 "자살해라, 죽어라"라는 뜻, 거기에 곰은 문재인의 성을 뒤집어서 뒤집은 글자로써 일베나 극우적인 성향을 보이는 커뮤니티에서 조롱으로 쓰는 표현
거기에 또 논란이 된부분은 바로 경찰들의 단속, 시위는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한 성격의 행사인데, 경찰들이 강력하게 단속해서 외부에서는 내부 시위를 보지 못할 정도로 단속을 하였다. 길거리에서 하는 행사였지만 길가다가 멈추면 경고를 할정도로 삼엄한 경계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행사를 가다가 휴대폰으로 찍으면 경찰에게 휴대폰 검사를 할정도로 엄청나게 단속했다고 한다.
시위에 목적인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함은 어디갔는지 정체성도 잃어버린채 기자들도 생물학적 여성만 폴리스 라인 내 출입과 촬영을 허락하는 등의 어이없는 행태를 보여줬다.
이렇게 그들을 감싼 경찰들도 결국에 남성이였는데, 이런 워마드가 주장한 내용은 "여성 경찰청장, 여성 검찰총장을 임명하고, 경찰성비를 여성과 남성 9:1로 해야한다는" 황당한 주장이였다. 이에 경찰은 치안 역량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입장으로 바꾸기 힘들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3차 시위이후 논란들
3차시위 때부터 각종 논란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나 너무 과격해진 시위덕분에 오히려 여초사이에서는 이번 시위에 대해서 점점 꺼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과연 4차 시위는 어떻게 될지 시위의 방향성이 궁금하다.
거기에다가 박근혜 대통령은 옳고, 문재인 대톨량은 틀렸다고 하면서 "무좆탄핵 유좆당선"이라는 선동적인 언어를 카페에서 사용하면서 즐기고 있었다.
특히나 각종 트위터나 SNS로 남성들의 사진을 마음대로 찍으면서 본인들의 시위는 찍지말기를 원하면서도 정작 본인들을 사진을 찍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중 하나는 남성아이 혐오, 시위에 관련자가 퇴출당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트린 글로, 아이를 데리고서 시위에 참가한 어머니들 또한 참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은 남자아이를 "유충", "유치원생만 되도 성범죄를 일으킨다", "남편에게 아이를 맡기고 시위나오기가 그렇게 어렵냐"라면서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일단 시위의 그 이유부터 황당하고, 결국에 이번 시위가 대중들에게 공감대를 얻어내고, 다같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어야 할 시위지만 그들만의 리그, 생리학적 여성들만의 리그가 되면서, 거기에 경찰, 검찰, 청와대 모두까기를 시전하면서 정작 행사가 얻어내야할 자신들의 편들은 이리저리 다 뜯어내고 있는 한심한 행사가 되어가는 중.
정작 이번 논란의 최초 피해자인 남성모델은 워마드의 놀림감이 되어서 2차,3차 피해를 입고 있지만 남성이라는 이유로 조리돌림을 당하고 있다. 워마드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메꾸어서 살기 좋은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게 아니라, 여성들의 권위는 무한하게 향상시키고 남성들은 죽어야한다는 어이없는 논리로, 페미니스트들의 이미지를 썩창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이제는 페미 = 워마드와 같은 이미지, 리런 워마드가 만들어가고 있는 혜화역 시위, 다음번엔 또 어떤 민낯을 보이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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