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출신이라 파혼당했어요 - 네이트판 레전드
안녕하세요 1월 초에
파혼 통보받았네요
넋두리나 한번 하고 갈게요
남자친구는 부모님 설득하자는데
저는 그럴 생각은 없어요
고등학교 때 제가 사는 지역
미인대회 하는 게 있는데
번영회 장님이셨던 친구
할아버지가 참가비며 다 지원해준다고
참가만 해달래서 참가했는데
1등으로 수상까지 했어요
나이먹고 그런 거 다 잊고 살았는데
상견례도 하고 집,혼수 얘기도
거의 마친 상태였어요
양가 왕래도 있을때 집에
수상 당시 사진 있는 거 남자친구가보고
자랑하듯 부모님께 말했나 봐요
그 뒤로 저를 더러운 여자나
심하게는 창 x 취급하며
파혼 통보해놓은 상태예요
그런 곳 나갔으면 술자리 불려 다니고
했을꺼고 저보고 더럽다고
저희 엄마한테 한말이예요
맹세코 1년간은 지역 특산물
홍보해야 한대서 사진 몇 번 찍고
이게 활동한 전부예요
저도 분명히 결혼 의사 없다
밝혔는데 자기 아들이 저한테
계속 매달리는 거 제가 그런 출신이라
꼬리치고 남자 다룰 줄
안다고 억지 피시네요
제가 술집 출신도 아니고
지역 특산물 아가씨 한번
나간 거가지고 더러운 년
취급받으니 저도 기분 너무 더럽네요
베플
지역특산물에서 그쳤는데
창녀 소리하는데, 미스유니버스?
나갔으면 국제창녀 소리 들었겠네.
부모님 설득은 개뿔.
저소리 듣고도 여자가 숙이고
들어가서 설득해야 된다고?
남자 포함 다 쓰레기네
베플
미인대회가 쓰니 인생 구했네요.
예비 시부모 완전 또라이.
베플
고등학생때 술집에 불려가?
뭘보고 뭘하고 살았길래 그런식으로
보이는거지.. 그집 과거가 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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