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계, 뉴스/연예계

배용준 박수진 병원 특혜 논란 : 이른둥이 아기 인큐베이터 새치기 사건 정리 / 사과문, 작성자 원글 정리

배용준 박수진 병원 특혜 논란 : 이른둥이 아기 인큐베이터 새치기 사건 정리 / 사과문, 작성자 원글 정리



안녕하세요. 연예계 핫이슈와 사건, 사고 각종 이슈를 정리하고 있는 정보블로거 혼자놀기쥬입니다.

오늘은 11월 27일 갑자기 터진 배용준 & 박수진 부부의 병원 특혜 논란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어떤 네이버 카페에서 한 자신의 아이를 잃은 어머니의 글로 이슈가 되었다. *현재는 박수진씨 관련 부분은 삭제되었다


이번 박수진씨 병원 특혜논란으로 뜨거웠던 쟁점은


- 박수진이 첫째 아이를 임신한 2015년도에 29주차만에 조기분만으로 박수진의 아이가 인큐베이터에 들어가야할 다른 아이대신에 특혜를 받아서 먼저 입원했다는것


- 박수진이 특혜를 받아서 피해를 본 다른 아이가 사망했다는 점


- 감염우려 때문에 하루 20분의 면회가 가능한 중환자실에 박수진이 도넛 수십상자를 들고 와서 간호사에게 나눠줬다


- 본인 친정부모나 매니저를 수시로 출입하게 하고 면회시간이 아닐때도 드나들게 했다 주장






이에 논란이 커지자 박수진은 자신의 SNS에 직접 자필 사과문을 작성하면서 논란에 대한 해명문을 작성했습니다.





- 인큐베이터 특혜논란, 다른 아이사망 : 이부분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 도넛상자 논란 : 사실이 맞고 의료진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였지만 제 짧은 생각이였다. 하지만 중환자실내에 음식물을 반입한게 아니라 반입이 가능한 구역까지만 했다.


- 중환자실 친정부모 논란 : 제게는 첫 출산이였고, 조금 일찍나와서 제 판단력이 흐렸던거 같다. 올바른 판단이 아니였다. 그 부분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른둥이라는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엄마로써 좀 더 생각하고 신중하지 못해서 반성과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박수진씨는 이 원글을 작성했던 글쓴이에게 사과전화를 드렸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병원의 차별대우와 원글 작성자의 아이가 수술을 제때 받지못했고 사망까지 이르게 된 문제 거기에 아이가 사망한 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병원은 아무 잘못은 없지만 자기네 병원에서 생긴 안타까운 일이니 천만원~2천만원 사이로 보상한다는 내용이 주요 쟁점이 였습니다. 정작 기레기들에 의해서 이슈화 되어야 할 병원의 의료과실은 한마디 없이 연예인까기에 주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수진씨가 잘못한 것은 분명하지만 이글의 주요쟁점은 보지 않고서 그냥 조회수 늘리기에 바쁜 언론, 기레기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원글 작성자도 박수진씨에 공격은 그만하고 가엾게 생각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작성자가 작성한 원글 링크






그리고 오늘 28일날 처음 문제를 제시했던 작성자가 새로운 글을 작성해서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상당히 장문의 길이라서 요약해서 정리해봤습니다.


- 실시간 검색 1위에 뜬 검색어가 제 글과 관련된거 아니냐고 주변 지인들이 말했다. 알고보니 박수진씨가 사과하고 싶다고 쪽지함으로 번호를 남겨줬다. 그래서 혹시나 했지만 정말로 연예인이 맞았고, 나에게 사과하고 오해를 풀고 싶다고 했다. 병원에서는 일반인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여러가지 일들은 연예인이라서 허용된 부분에 대해서 많은 허탈감을 느꼈는데, 연예인보다는 병원 관리에 문제를 삼고 싶다. 


- 문제글중에서 인큐베이터 새치기글은 쓴적이 아예없다. 매니저를 대동해 도넛상자부분은 박수진씨 말로는 손소독하는 곳까지만 매니저가 가져갔고 도넛츠는 캐비넷에 보관했었다가 가져왔다. 이제는 그런일이 없으면 좋겠다. 박수진씨도 둘째 임신중인데 첫째는 조산했는데 맘분들 너무 악성댓글 달지 말고 가엾게 생각해줘 달라. 내가 쓴 글로 인해서 피해받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다.






작성자 원글


너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올봄에 아이를 떠나보냈는데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제 글 찾아 읽어주시고 
또 응원과 위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댓글 하나하나 
너무 많은 감동이 되고 힘이 납니다  
저는 아직 의료소송을 하지못했어요  

많은 기자분들과 연락하고 답변 기다리고 
또 기사가 막히고 하다보니 가을이 되었는데 
집안에 좋지 않은 일이 있어 
조금 늦어지게 되었어요  

이제서야 의료소송변호사와 
상담을 하게 되었어요 몇년이 걸리겠지만 
좋은 소식으로 또 글을 남기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번주에 저의 지인들에게 연락이와 
연예인 인큐베이터 관련 글이 실시간검색 
1위로 뜨는데 저의 글과 관계가 있는것이 
아니냐고 묻더라구요  

제가 출장도 있고 아이도 아픈날 
그런 톡을 받았어요  설마 내 글 갖고 
회자되진 않겠지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주말에 네이버 쪽지함을 보니 박수진씨가 
사과하고 싶으시다며 저한테 
번호를 남기셨더라구요 

그때까지도 전 사실 예전에 니큐에 
같이 있었던 연예인 박수진씨일까 하며 
긴가민가한 마음에 문자를 보냈더니
전화가 왔어요  

제가 예전에 썼던 글을 읽었더라구요  
둘째 임신중이라고 들었는데 목소리가 
너무 안되보였어요  

죄송하다고 해명을 해야할 것 같은데 
저한테 먼저 연락해 사과하고 
오해를 풀고 싶었다구요  

갑작스런 통화에 저한테 미안할 일이 
아니라 그때 니큐에 아이를 둔 엄마들에게 
잘못하신 일이라고 했어야했는데 
그 말을 못했어요  

울먹이며 인큐베이터 새치기며 
도넛사건 부모님면회 매니저 등등 
얘기를 하더라구요  

제가 작년말에 제왕절개하고선 
휠체어를 친정엄마가 밀고 니큐에 
갔었을 때, 간호사가 부모만 면회가 되니 
조부모는 나가라며 쏘아붙이듯 
얘기한게 너무 기분이 나빴었어요  

그래서 제 글에 제가 봤던 연예인부부 
일들을 나열해 적고 또 같은 시기에 
있었던 엄마들 댓글로 인해 이 부분이 
많이 이슈화 되었나봐요  

한해가 다 되어가는 지금 저는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그런 행동들을 
했을지 이해는 되는데 이런일들이 
재발되지 않았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여기 계신 이른둥이 부모님들 
다 그렇듯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아이를 지키는 간호사들에게 인사하고 
싶어 간식도 가져다드리고 싶고 실제로 
가지고 갔다가 거절당하는 경우도 많고  
그랬잖아요  우리부모님 모시고 들어갈수만 
있다면 모시고 들어가 사진이 아닌 
실물을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들었지만 우린 안됐고 
병원에선 연예인에겐 허락이 됐다는 
사실에 많은 이른둥이 엄마들이 
화가 난것 같아요  

병원에서 안된다고 했으면 이런일도 
없었을것을  전 여전히 ㅅㅅ병원 
니큐관리에 문제를 삼고싶네요  

연예인이 부탁해도 병원에서 안된다면 
그만이었을텐데요  저를 대신해 많은 분들이 
그 엄마글을 읽었다며 박수진씨 
인스타그램에도 항의글을 남기시고 
인터넷 기사에도 댓글들을 남겨주시네요 

댓글들보면 제가 쓴 글에 나와있지도 
않은 인큐베이터 새치기 관련글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네요  

조부모님면회가 잦았던 것은 
제가 봤었고 많은 분들이 보고 그런 글을 
쓴 적은 있지만 새치기관련 글은 쓴 적이 없어요  

제가 예전에 썼던 글에 매니져 
대동해 도넛상자 가득들고 따라 
들어가더라고 적었던 부분이 있는데 
박수진씨 말로는 손소독하는 곳까지 
매니져 들어갔고 도넛츠는 캐비넷에 
보관했다 가져왔다고 그러더라구요  

지난일인데 이제와 어쩔수도 없고 
앞으로 이런일이 없길 바라는 것 밖에요   

이른둥이를 키우면서 우리 이른둥이맘들
낳는날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마음 고생을 해요
조산해본 엄마들은 다 같은 기분일거예요

차별대우받아 속상했지만 이 와중에 
박수진씨 둘째임신 중인데 첫째도 조산했는데 
둘째도 조산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되는 마음도 있어요  

맘님들 너무 악성댓글 달지마시고 
가엾게 생각해주세요 

 제 친언니가 니가 남걱정 할때냐 그러는데 
제가 쓴 글로 인해 너무 큰 고통을 받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파요


* 원글링크






▼ 이슈 더보기 


박수진 A셀 인큐베이터 특혜논란 : 새치기가 아니라 버티기, 모유수유까지 빛바랜 사과문


페미니스트임을 밝힌 유아인 소신발언 / 한서희 저격 "페미니스트, 페미니즘의 뜻"


[거짓 성추행 대자보 논란]가짜 대자보 붙인 제자 : 동아대 교수자살 혐의로 실형


슈퍼주니어 CJ 홈쇼핑 : 공약 이행! 롱 패딩완판! 슈주팬이라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