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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미용실 5개월차 너무 힘들어서 때려치고 싶습니다 - 82쿡 진상 레전드 썰

미용실 5개월차 너무 힘들어서 때려치고 싶습니다 - 82쿡 진상 레전드 썰



남 비위 맞춰주면서까지 해야 하나 싶고 
진짜 같이 일하는사람도 엿 같고 ㅈ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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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돈을 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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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일 아니래도 
어떤 직업이든 쉬운 일은 없는 거 같아요 
감정노동이든 체력적인 일이든 
돈 버는 건 다 힘들다고 봐야겠죠  

댓글 
원래 돈 버는 게 치사합니다  
그중에 서비스업은 더 치사합니다만 
그래도 어디든 딱 1년은 버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님이 나중에 개업을 하시든 더 좋은 
일자리를 찾든 간에 여기서 버티신 
1년이 때로는 사는데 밑바탕이
될 수 있어요  

미용실의 첫 일이라면 꼭 1년은 
버티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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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럽고 치사하죠? 
안 그런 일이 어디 흔하겠어요  
여기다 털어놓고 훌훌 잊어요  
다만 저도 어떤 일이든 꾹 참고 1년은 
버텨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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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치사합니다  레지던트들이 
의사들한테 폭력 휘둘리고  
검사들도 자살하고  업무 스트레스로 
6급 승진하자마자 사표던진 교행직 
공무원도 있고 그래요  
1년 1년은 꼭 버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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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촌동생이 수입 대리석 등 돌을 
수입하는 제 아빠 통해서 돌 붙이는 
일을 배우러 다녔어요 

사이사이 별일이 다 있었던 걸로 알아요 
전문대 졸업하고 노는 애 일 가르친다고 
시작한 건데 돈 떼인 적도 있고 좀 원망도 듣고 
근데 요즘 타일 일도 많이 늘고 인건비가 
올라서 걔 요즘 완전 뉴 갑부에요  

저희 부부 (의사입니다)보다 더 잘 벌어요  

견디세요 
일 배우는 건 원래 힘듭니다 
그 과정을 완벽히 잘 해 놔야 그 다음에 
위기 대처 능력도 생기고 하는 겁니다 

댓글 
저도 견디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직종도 대학원생들도 
최저시급 받고 일 배우며 시작해요  

처음 몇 년만 버티면 웬만한 직장보다 
수입이 좋아지는데 그 1, 2년을 못 
버티고 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모든 일이 힘들어요 저도 도망치고 
싶다가도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싶어 그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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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치우세요 원글님 보니까 
어차피 안 때려치우고 계속해봤자 
때려치우지 못한 후회만 들어서 
힘들겠네요 때려치웠다가 

때려치운 게 후회되면
그때 다시 또 하시고 후회 안되면 
뭐 잘 때려치운 거니 좋은 결정

댓글 
때려치우세요  
미용일 이 어떤 일인데 손님 입장에서 
미용실에 잠깐 있어도 여기는 정말 
장난 아니겠다 싶지 않나요  

한 3년은 죽었다 생각하고 무조건 일만 
배운다는 마음으로 그야말로 빡빡 기어야 
되는 일인데  단 몇 개월만에 업장을 
바꿔볼까 요도 아니고 때려치운다 운운  
괜히 시간 낭비하지 말고 그만두세요  

댓글 
5년째 미용실 하고 있습니다 
관리만 하고 있고  디자인너 경력 20년이상
부터 3년 차까지 디자인너들 데리고 있어요  

3년 스텝 생활 버티고 디자인너 되고 
또 3년 정도 버텨야 비로소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잡힐 텐데 5개월하고 때려치울까 
생각하신다니 그냥 이쯤에서 접는것이
나을지도 미용사가 되는 과정이 시작하기가 
쉬워 많이들 시작할 뿐이지 90프로 
이상이 중도에 포기합니다  

그리 쉽지 않은 직업이에요  
만만히 볼 직업도 아니고요  

나이가 있다면 차라리 투자를 하셔서 
속성으로 배우시는 게 나을지도

댓글 
미용실 옮기면 그나마 
있던 경력도 깎이는거 아시죠?  
꼭 디자인너가 되고 싶다면 그냥 버티세요
얼마 전 월 800 매출 올리는 디자이너
되고 싶다고 하셨죠? 
월 800 하면 망합니다


댓글 
그만두세요 미용일 시작했을때 
그 정도도 각오 안 했나요  

미용일 이 기술을 겸비한 서비스 
직종이지  무슨 전문 기술자 우대라도 
받길 바라나요? 

못 버티면 차라리 나오세요  
다른 일해도 그 직장에 민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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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 올 초에 자격증따고
스텝으로 일한 지 두 달 됐어요  

아침에 늦었다길래 태워다 주며 
할만하니?하고 물으니 어차피 다른 일을 
해도 힘든 건 마찬가지 잖아요 라고 대답하네요  

같이 일하고 가르쳐주는 분들은 좋다고 했어요  

진상들도 있지만, 
그러려니 하고 다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힘들어도 버티면 평생 직업이 될 테고 
뛰어난 미용기술을 발휘한다면 여자가 
하기에는 그만한 직업도 없다고 봐요  

하지만 옆에서 아무리 좋은 직업이라고 
말해줘도 내가 그 일이 지옥처럼 
느껴진다면 다른 일을 찾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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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인생부터 시작했어요 
금 그 사람이 누굴 무서워하나요? 
자기 프라이드에 살잖아요 

님이 저 윗자리까지 가고 싶다면 지금 
인생을 견뎌야 나중에 올라가죠 
벌써부터 힘들다 징징 

다른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밑바닥 인생부터 시작했어요 지금 그 사람이 
누굴 무서워하나요? 자기 프라이드에 살잖아요 

님이 저 윗자리까지 가고 싶다면 지금 
인생을 견뎌야 나중에 올라가죠 
벌써부터 힘들다 징징 

다른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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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에 있는 시다들도 다 자격증 
딴 사람들이잖아요 자격증은 그냥 미용실 
시다로 취업하는데 아주 최소한의 자격이고 
그다음부터 시다하면서 배우고 교육받고 
연습하고 몇 년 하면서 디자인너 되는 걸걸요 

디자인너 돼도 
또 재능이 있어야 살아남는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