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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진상 & 사이다

이마트에서 도둑취급 받았네요. 사과도 못받고 - 82쿡 자유게시판

이마트에서 도둑취급 받았네요. 사과도 못받고 - 82쿡 자유게시판










밖에서 세일하는 햄을 
사서 다시 이마트에 갔어요  

이것저것 사서 계산하려 물건을 
올리다가  밖에서 산 햄도 올린 것을 
발견하고  다시 장바구니에 넣는 순간,  
캐셔가 그걸 왜 계산도 않고 장바구니에 
넣어요? 이럽니다  

순간 얼마나 불쾌하던지 해 계산서를 
내보이고 확인하라고 하고  
이말 저말하고 나오긴 했는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은근 분통이 터지네요  
캐셔는 영수증을 확인 후 확인했습니다
외엔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고요.  

죄송하다는 한마디 말쯤은 
있어야 되는 거 아니었나요?  

이마트에 다시 전화할까 봐요.  




댓글 
직원이 묻기 전에 이 햄은 다른 데서 
산 거다 영수증 보여주고 넣어야죠. 


댓글 
누가 봐도 정신적으로 문제 있거나 
당당한 절도로 보이겠네요. 


댓글 
오해 살 만한 상황 아닌가요 
장바구니에 넣기 전에 밖에서 
산 물건이라고 말을 해야 알죠 


댓글 
그 마트 캐셔는 잘못한 게 하나도 없는데요? 

당연히 그냥 집어넣으면 안되죠. 
이건 밖에서 산 겁니다. 하고 넣어야지 
누가 그걸 보고 가만히 있나요? 

죄송합니다 할 사람은 캐셔가 아닌 님이죠. 



댓글 
절도가 많다고 뉴스와 기사에도 나왔었어요. 
물건을 사서 다른 데에 놓고, 다시 마트에 
들어가 아까 산 물건 집어 나오면서 
이거 계산한 거다 하고 아까의 영수증을 보여주는거죠. 

캐셔 분의 오해가 안 풀렸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이런 경우는 미리 입장하면서 직원에게 말하면 
바로 그 물건 에스티 커 붙여주더라고요. 
그게 깔끔해요. 



댓글 
넵 원글님이 진상입니다 

본인이 계산원인데 손님이 
계산대 올렸다 가방에 넣었어요 
가만히 계실 거죠? 

계산원은 본인 일을 할 건데  뭐라 했다고요? 
전화해서 캐셔한테 사죄하세요 
날도 더운데 진상 짓 했네요 



댓글 
다른 데서 산 건 영수증 보여주고 
보관함에 보관하고 들어가는데요? 

잘못하셔놓고 기분도 나쁘고
아니고 캐셔는 무슨 죄 



댓글 [ 글쓴이 ] 
진상 인정하겠습니다 




댓글 
직원으로선 당연한 일 한 건데요 

기분 나쁘실 상황이긴 한데 
먼저 계산한 거라고 확인해주셨어야 돼요 

그냥 집어넣으니 
그 직원은 모르는 상황이잖아요 



댓글 
본의 아니게 딴 데서 산 걸 올려놨으면
포장이라던가 영수증을 보여주고 다른 곳에서 
구매한 것을 증명하려고 해야죠. 

캐셔 탓할 게 아닙니다.  
캐셔가 무슨 하인도 아니고 
엄연한 직장인이에요. 


댓글 
그런 사실을 알 수가 없죠.  
기분 나쁘시겠지만 원글님이 잘못 하신 거예요. 

저도 비슷한 일을 당해봐서 그게 
얼마나 기분 상황인 줄은 알아요. 

하지만 전 제가 잘못한 거라 생각했어요. 
바구니에 넣고 돌아다니다 계산한 거라고 빼면 
분 입장에선 오해를 할 만한 상황이니까요. 

그래서 영수증 보여드리고 마침 제게 물건을 
판 직원이 손님과 함께 카드 결제하려고 
들어오길래 계산한 물건임을 입증해서 오해 풀렸어요. 

그 뒤 전 먼저 계산한 물건이 있는 경우 
안내데스크에 가서 판매 완료 스티커를 꼭 붙입니다. 
그게 없는 곳은 카운터에 장 본 것을 맡기고요. 



댓글 
님이 딱 오해 사게 행동해놓고  
잘못 없는 캐셔한테 뭐라 하시네요  
그리고 원래 바깥에서 쇼핑한 건 입구에 
맡겨놓거나  직원에게 확인시켜서 
밀봉해서 갖고 들어가야 해요  

서로 불필요한 오해 안 하게 하려고요  
님이 모든 절차를 무시한 겁니다 



댓글 
손님이 다시 장바구니에 넣는다면 
그건 계산하신 거예요? 이렇게 물어보는 게 맞죠 

그걸 왜 어쩌고, 너는 왜 어쩌고 하니? 

이러면 싸우자는 거죠. 
손님 응대를 그따위로 교육받았을 리
없는데 이마트에 전화할만한데요. 

참고로 82는 캐셔와 도우미와 택배기사와
경비 아저씨는 절대로 까면 안 되는 
4대 성역인 곳이라서요. 



댓글 
비슷한 경우 있었는데 불만 코너에 글 서서 
넣었더니 담당자한테서 연락 왔어요. 
직원 교육 잘 시키라고 했어요. 

내가 계산 안 한 것도 아니고 설령 
도둑이었다 해도 그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그렇게 
불쾌하게 의심하는 식으로 물어선 안되죠. 

저 역시 계산 다하고서 하나 안 사고 
나온 게 있어서 계산한 장가방 들고 들어가서  
깜박한 거 계산했더니 계산원이 매우 
의심스러운 말투로 물어보더군요. 

확인할 의무가 있다 해도 정중하게 
물어야지 아니할말로 자기 물건도 
아니고 주인도 아닌  사람이 내가 도둑인 게 
밝혀진 것도 아닌데 함부로 말하나요? 

님도 여기서 화난다 어쩌고 
하지 말고 불만 접수 시키세요. 


댓글 
캐셔가  그걸 왜 계산도
않고 장바구니에 넣어요?  

말을 이렇게 하면 안 되죠 
햄은 계산하신 건가요? 
하고 물어야지 애 혼내듯 말투가 저게 뭡니까?

진짜 여긴 택배원 캐셔 경비원은 성역이네요


댓글 
잘못한 사람이 목소리 더 크게 내는 건 
왜 그런 건지 계산 안 하냐 

물은 캐셔 잘못이 1이라면 
물건 계산대에 꺼내놓았다 아무 말 없이 
가방에 넣은 사람 잘못이 10은 될 텐데 

10 잘못한 사람이 1 잘못한 사람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거, 진상이 아니면 뭔가요. 

1 잘못한 사람이 연약한 위치에 있는 거 알고 
가보질 하는 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야 보여요 


댓글 
원글님은 본인 생각만 하신 거 같네요 
상대방 입장도 생각해야죠 
당연히 말없이 그냥 집어넣으면 계산 안 할 걸로  
아는 건 당연한 거고요  

원글님 완전 진상이고 오해하게 만든  
캐서 한 테 원글님이 사과를 해야 할 거 같습니다 


댓글 
원래 마트는 계산 완료 스티커 붙이는데... 
원글님 마트 처음 이용하셨어요? 

처음 이용하셨다면 그럴 수도 있지만 
도둑으로 몰린 상황은 아니네요. 


댓글 
원근님, 댓글에 속상하셨을 텐데요, 
그래도, 바로 인정하시고, 원글을 
삭제하지도 않으시고, 

참 멋진 분입니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인정하는 거 쉬운 일이 아님을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