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사이다썰 - 남편에게 빅엿먹였네요 네이트판 사이다썰 - 남편에게 빅엿먹였네요 결혼한 지 6년 된 30대 초반 딸 둘 애 엄마입니다. 작년 가을에 시댁 식구들이랑 속초 다녀왔어요. 한화리조트에 방 2개 잡고 시부모님 +저희 가족 / 시누이 1 가족+ 시누이 2 가족 이렇게 있었고요. 제가 2박 3일 동안 내도록 애들 보고 아침저녁 밥 해대고 완전 파출부처럼 부려먹혔죠. 밥때 되면 어머님이 저 부르시고 밥하자고 다 꺼내 놓고 저 나오면 쏙 들어가 버리고 시누이들은 갈게 먼저 하고 있어 그러고 다 됐냐고 남편한테 전화 오고 밥 먹고는 다들 갑자기 준비한다 잔다 쏙 다 들어가 버리고 아버님이 술상 보자 하시면 다 차려 놓으면 처먹고 또 다 사라지고. 남편은 이번만 부탁한다. 다음에 친정 여행 가면 내가 다한다. 하고 지도 쏙 들어가버리고 완전 .. 더보기 이전 1 ··· 4127 4128 4129 4130 4131 4132 4133 ··· 41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