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VS 웬지
왠지 배가 고프다 VS 웬지 배가고프다.
왠만하다 VS 웬만하다
어떤게 맞는걸까요?
왠지는 의문사인 "왜"와 어미 "ㄴ지"로 분석되는데 이유를 묻는 경우에는 왠지가 맞습니다.
웬지의 경우는 이유를 묻는 경우가 아니라 어떻게 된건지 어떻게 생긴건지를 묻는 경우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명사나 명사구가 오면 "웬"을 쓰는게 맞습니다.
즉 이경우에는 "왠지 배가 고프다가 맞습니다"
쉽게 알아보는 왠 VS 웬
왠은 딱 왠지 -> 왜인지의 준말일 경우에만 씁니다. 나머지는 무조건 웬입니다.
다양한 왠과 웬의 예제
왠의 경우
"오늘 따라 왠지 멋있어 보인다"
"왠지 기분이 이상하다"
웬의 경우
"웬일이지?"
"웬일로 왔어?"
"웬 꼬마들이 뭔냐?"
"웬만하면 좋게좋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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