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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결혼 & 부부

결혼한 자식 매달 용돈 100만원?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아들바보 썰

결혼한 자식 매달 용돈 100만원? : 미즈넷 부부토크 레전드 아들바보 썰



결혼한 지 34년 된 59세의 가장입니다 

맨주먹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하여 
오직 잘 살아보자는 일념 하나로 
30여 년을 회사에서 일을 했으나 

중간에 진로를 바꿔서 지금까지 
자영업을 하며 쉬는 날도 없이 
정신없이 살아왔지요 

그렇게 숱한 고생을 한끝에 
12여억 원의 자산을 모을수 있었지요 
더구나 우리는 외벌이부부라서 
돈 모으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우리 부부의 슬하에는 왕자처럼 
떠받들며 키운 33세의 아들이 한 명 
있는데 자식이라곤 아들 한 명뿐이라서 
아내는 그야말로 세상에서 둘도 없는 
아들바보입니다 

얼마나 이쁘면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새 차를 사줬겠습니까 그 아들이 작년에 
결혼을 데 아내의 고집을 꺾지 못하고 

결국엔 5억 원의 아파트를 사서 
기어코 아들 내외를 입주시켰습니다
그것뿐만이 아닙니다 

아들이 회사를 다니지만 
월급이 200도 안되기 때문에
결혼 후에도 매달 100여만 원씩
(용돈은 별도로 또 주고요)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니 저 혼자 벌어서 
우리부부 생활비와 저희 부모님과 
처가집에 두 집 합해서 50만 원씩 보내니 
갈수록 생활하기가 빠듯하네요 

원래 제 계획은 60세가지만 열심히 일하고 
노년에는 전원주택을 지어서 유유자적하게 
살려고 마음먹었는데 제 계획이 완전히 
차질이 생기는 바람에 전원주택은 
고사하고 죽는 날까지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해야 할 것 같네요 

국민학교 5학년 때부터 논과 밭에서 
어른들과 똑같이 일을 데 일복이 많은 
사람은 한평생 일만 하다 세상을 
마쳐야 될 팔자인가 보네요  

베플 
님 와이프가 자식을 병신의로 만드네요 
지금 만약님들이 한 푼 없이 됐을인생 돼서 
아들한테 기대면 님아들근처오지도
못하게할겁니다 

그리고지금님아들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속맘은뭣인지 아나요 엄마 아버지가 나한테 
해준 게 뭐 있는 데입니다 

이건 100프로가 아니고 1000프로입니다 
님 와이프 아주 잘 못 키웟고 지금도
늦엇지만 잘못하고 있네요 

베플 
결혼을 시켰으면 넉 되든지 
밥이 되든지 알아서 살아야지 부모가 
백만 원씩 왜 주고 속앓이 하나요 

아드님도 한가정에 가장이 되었으면 
책임감 있게 살아가야지 이해불가 

베플 
일복 많은 사람 특징은 과감하게 
결단을 못 내린다 주변 탓을 하지만 
불평은 하지만 그 짐을 떠안는 자입니다 

님이 잘못하고 계시는거예요 
지원 끊고 과감하게 결단내리시고 
만약 주변에서 안 따라주시면 돈 그만 버세요 
이프가 벌어서 아들 생활비 주고 
님 먹여살리면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