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위자료료 3억 5천만원 받았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이혼 위자료료 3억 5천만원 받았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82쿡 자유게시판 레전드 썰

재산분할 양육비까지 
일시불로 받은 돈이에요  
앞으로 이돈으로 살아야 해요  

지금 저도 일을 하지만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몰라서 걱정입니다  

친정으로 들어가서 이 돈으로 투자를 
해 월세를 받을까 아님 사업을 할까
이 생각 저 생각해봅니다 잠이 안 오네요

그런데 친정으로 들어가면 
부모님이 불편하시겠죠? 

지방으로 내려가면 직장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찌 살아가야 할지 많이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댓글 
그 돈은 묻어두세요. 일단 친정 근처로 
전세를 살든지 변두리에 집을 
사두든지 하고 일을 하세요. 

친정으로 들어가지는 마세요. 
나오기 힘듭니다. 



댓글 
애들 어리면 친정으로 들어가세요  
여자는 나이 먹어도 큰돈 안되지만 
그래도 일자리 있어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요 



댓글 
부동산 잘 알아보셔서 하나 
구입해서 월세 받으시고요 

친정으로 들어갈 수 있으면 들어가세요 
힘내세요 



댓글 
많구먼요. 저희 중년에 애 둘 부부 
전 재산 3억인데. 나누면 저 1억이나 될까. 
잘 굴리세요. 큰돈입니다. 



댓글 
그 돈으로 사는 곳 외에 
월세 나오는 부동산 하나라도 장만하고 
낮에는 또 일을 해야죠. 

그럼 받아주기만 하면 친정 들어가는 게 
당장 주거비도 덜 들고 애들도 봐주시고 훨씬 좋죠. 



댓글 
평생 살 아파트 하나 장만하시고 
남는 돈으로 애 대학까지 보내시고 
생활비는 알바라도 해서 벌어야죠. 

양육비 끊기면 큰일이긴 하겠네요. 



댓글 
아이가 둘이면 지금 당장은 벌이가 안되실 거예요. 
2배 벌기도 어려워요. 윗분 말씀대로 전세보단 
월세 쪽이 낫겠어요. 

삶의 질이 떨어지면 아이나 엄마나 너무 지쳐요.
외식도 못하고 옷도 못 사고. 
먹을 거 먹으면서 가야 하니까 
일단 월세 받는 쪽으로 해보세요 



댓글 
생활비는 아르바이트해서 벌어라 
식당 알바 마트 캐셔라도 해야지 별 수 있냐
하시는 분들은 본문 안 읽고 댓글 쓰시나요? 

원글님 지금 일하고 계신다잖아요 
애들이 몇 살인지는 모르지만 친정 들어가 실수 
있으면 알단 애들하고 친정 들어가서 사시고 
현재하시는 일 계속하세요 

그리고 그거와 별도로 월세 받을 
아파트 잘 알아봐서 구입하시고요 
상가는 절대 비추에요 



댓글 
친정에 들어가는 것도 부모님이 
오케이 해야 가능하죠 

괜히 막무가내로 들어갔다가 
다른 형제들하고 알게 모르게 문제 
생길 수 있고 분란만 만들 수 있어요. 
여기도 가끔 그런 사연 올라오잖아요 

시댁 가면 이혼한 시누이가 들어와서 사는데 
그것 땜에 스트레스받는 이야기요. 
여러모로 고민한 후에 결정하셔야 할 거예요. 



댓글 
동사무소 가셔서 한 부모 등록하세요 

임대주택 등 혜택이 우선이 될 겁니다.  
그리고 절대로 남자 조심하시고  
돈이 있다고 보면 하이에나처럼 몰려옵니다. 



댓글 
친정으로 들어가라는 분들 참 이기적이네요 

자식들은 부모 두 분 중 한 분 혼자되어 
나이 들어도 절대 합가 못한다면서 부모라는 
이유로 다 큰 자식들 언제까지
뒷바라지하라는 건지 혼자도 아니고 손주들까지 

직장 있고 돈 있는데 
어린이집 다니는 어린아이들 아니면 
독립해서 충분히 잘 살 수 있어요 

겁먹지 마세요 



댓글 
부자네요 지방은 4인 가족 
그 재산이 안되는 집이 더 많습니다 
뭔 걱정 이혼이 불가피했다면 나라면 
별 걱정 안 하고 재밌게 살겠습니다 



댓글 
일단 주위에 위자료 받았다고 하지 말고 
절대 함구하세요 다달이 양육비 받는다고 
하시고 일단 정기예금 드시고 
부동산을 천천히 알아보세요 

서두르지 말고  행운을 빕니다 



댓글 
친정에 돈 넣는 일하지 마세요 
투자던 빌려주는 거던 아주 절대로요! 

친정으로 부터도 독립하세요 돈 얽힙니다 
집값싼 동네에 작은 아파트 사셔서 거주하시고
(집이 제일 안전해요) 

직장 있으시다니 우선 버는 걸로 생활하세요 
그리고 차 후는 천천히 위자료 얘기는 
친정에도 다 오픈하지 마세요 

부디 성공하세요 



댓글 
전 친정에 들어가는건 반대입니다. 
친정에 들어가시지는 마시고 친정 근처에 
살면서 도움을 받는 게 좋을거 같아요.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한 집에 살면 
또 다른 갈등이 생기게 마련이라

조금 떨어져 살면 서로 
이해하는 감정도 생기거든요. 
도움은 받되, 따로 사는 걸 추천합니다. 

아이도 온전히 엄마의 사람을 
듬뿍 받는다는 느낌이 필요해요.  
그러시지는 않겠지만 부모님이 괜히 
아이 앞에서 말실수라도 하시면



댓글 
댓글들 왜 다들 친정 들어가라고 해요? 
본인들도 이혼하면 친정으로 들어가려고 하나요? 
한번 둥지를 떠났으면 독립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