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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레전드 : 17세 파파보이 아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레전드 : 17세 파파보이 아들


매주마다 전해드리는 매력적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레전드 편입니다. 지난주 방영되었던 3편중에서 1등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독특한 사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사연입니다. 어떤 이야기인지 다시한번 확인해보시죠!






오늘사연의 주인공은 바로 50대 아빠로, 17세 아들이 아빠랑만 자려고해서 벌써 10년째 각방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이 있길래 이렇게 아빠와 아들이 각별한 걸까요. 바로 확인해보시죠





칠삭둥이로써 7개월만에 낳은 늦둥이 아들이라고, 특히나 많이 귀여워해줬던거 같습니다. 아내분은 노래방을 운영한지 10년차. 매일 새벽 3시 넘어 들어오기 때문에, 같이 자기 힘든거 같네요. 거기에다가 아들까지 달라붙어 있으니 더욱 어렵겠죠.


그래도 부부간의 사랑을 하기 위해서 거사를 치르는 중에도 아들이 들어와서 놀랐던 일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깜짝 놀랬을듯 





사실 아들이 이러는 이유에는 큰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합니다. 초등학교시절에 교통사고를 엄청나게 크게 당했고, 그당시 9세의 아들을 못보고 차량이 충돌, 승용차 밑에 아이가 끼게 되었고, 무려 20m이상이나 질질 끌려갔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에 엄청난 사고를 당했으니 트라우마로 남지 않을수가 없겠죠.





하지만 너무 오냐오냐 아빠의 사랑을 먹고 자란 아들은 조금 버릇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아들에게 적당한 훈육을 해줬어야 했는데, 나이들고 난뒤에는 이미 늦었죠. 머리가 크고 난뒤엔느 부모님의 말이 제대로 들릴리가 없거든요.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그냥 아들이 싹퉁머리가 없는거 아닌가라는 느낌으로 방송이 진행되었는데, 몇몇 질문을 던져보니 아들이 나쁘기만 한건 또 아니였습니다. 아들에게 적당한 훈육을 하지 못한 부모님의 책임도 있다고 보이네요.





그냥 아빠가 좋은게 아니라, 아빠가 워낙 잘 대해주기도 했고, 사건의 트라우마 때문에 어느정도 그 여파가 남은듯 합니다. 그래도 언제까지 부모님과 같이 자는데 집착 할수는 없겠죠. 뭔가 다른 인형이나 배게 같은걸로 대체품을 찾아본느것도 중요할거 같고, 어느 정도 부모님들도 아이들과의 거리감을 잘 세우고, 아이의 정서적인 성장도 도와줘야 할것 같습니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레전드 : 17세 파파보이 아들편, 여기까지였습니다. 아쉽게도 1등 사연은 못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