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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연애 & 데이트

쫌팽이 남친, 재혼감으로도 안되겠죠?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하자 남자친구 썰

쫌팽이 남친, 재혼감으로도 안되겠죠? : 다음 미즈넷 미즈토크 레전드 하자 남자친구 썰



정말 많은생각 끝에 글올리는거니 
제발 욕설 비방글은 삼가해주세요  

결혼할 남자가있는데요  
둘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어서 장사를 
해볼려고 맘먹고 노래방을 알아보는도중  
아 먼져 저는 도자기핸드페인팅 
공방을 할려고 했었구요 

남자친구도 몇가지 장사를 생각하고 
있던차에 제가 공방은 더나이들어서 할생
각으로 같이 노래방을 하기로 결정하고
일단 자금은 제꺼로 하기로했구요  

남자돈은 혹시 찾아올 부득이한
우를 생각해서 일단 두기로했어요  

제가 몸이아파 일단 남자친구가 
가게 몆군데를 보구 몇일뒤에 맘에드는
곳이있다해서 저도 딱 한군데만 봤어요  

제가봐도 나쁘지않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어떠케 할거냐고 묻길래  
큰돈들여서 하는거니 신중하게 생각해서 
몇군데더보구 계약하자고 했더니  갑자기 
얼굴색이변하더니 쌩하니 가더라구요  

그뒤로 연락안되요  

가끔 기분좋다가도 혼자생각할게
있다며 몇일연락안하기도 했었구요  
무슨 생각이있거나 삐지면 몬말을안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런가보다 하고 
냅뒀는데 일주일째 연락없더라구요  

저도 지쳐서 생각끝에 헤어질맘으로 
있는중인데 너무 답답하네요  

모가 잘옷된건지 말을안하니 
알수도없고  이런일이 반복이라
저도 지치고있는중이구요  

1년 만나면서 한달에 두번꼴이예요  
이런남자 너무하죠  참 !! 근데 저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있어요  

저는 이혼해서 딸아이 혼자
키우다가 얼마전에 유학보냈구요  
남자친구는 41 솔로구요  

부모님 허락받고 만나는사이였는데 
이런일이 반복이다보니 제가 한심한거같고  
자꾸그러니 자격지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자신 없어지네요  

물론 욕하시는분들 있으시겠죠  

이혼녀에 애딸린여자가 총각만나 다시 
결혼까지 생각하는거에  근데 
사람일 뜻대로 안되더라구요  

딸아이하나 남부럽지않게 아빠없는
아이소리 듣는거싫어서 열시미 키우면서 
절대 남자? 아니 다시는 결혼안한다 
마음먹고 살았는데  그게 안됐어요  

암튼 넘 답답해서 올리는글이니 
너무 비방은 말아주세요ㅜㅜ 

비방하시는분들도 계시는반면 글읽어보면 
정말 충고 조언 해주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모든걸 없던일로 
초심으로 돌아가는게 맞는거같아서요  
17년을 딸아이 키우면서 힘들게 혼자 
살아왔기때문에  또다시 실패하는 
인생은 안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이런남자 결혼해도 힘든겠죠 
그래서 안할려구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혼자 열시미 
살려고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글쓰고나니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풀어지네요  


베플 
네 결혼하지 마요 
힘들어 보입니다 지금껏 잘해왔네요 
분명 그남자 결혼 상대자 아니에요 

능력도 있으니 남자친구 사귀면서 살아요 
뭐하러 시댁이라는 굴레에 들어가려 하나요 
독신도 굉장히 많습니다 

딸아이에게 오히려 부담입니다 
알것다아는데 피도 안썩인 사람들에게 
호칭같은거 부르기 그럴꺼에요 

베플 
쓸만한 총각 같았으면 이혼녀인 
당신차례까지 오지 않습니다  

그나이 쳐먹도록 결혼도 못힌거보면 
뭔가 하자가 분명 있는거 같은데 
그런 놈과 재혼 생각해요? 

또 이혼하시게요 ? 
다큰 딸까지 있는데 뭐가 급하다고 
그런 빙신같은 놈과 재혼 생각하시오 ? 

그놈 하는짓거리는 영락없는 
소인배 짓거리요 만나려거든 좀 사내 같은 
사람 만나 재혼이든 3혼이든 하시오 
그런쫌팽이는 정리 하시구려

베플 
50대후반 주부입니다 님돈 
들어가는거면 님이 직접 알아보세요  
그 남자를 뭘보고 믿나요  

부동산이 장난치기 젤 좋은 건데  
무슨 장난을 치는지 어떻게 압니까  

딱 하나 본건데 마음에 안들수도 있지 
그걸 좀더 알아보고 하자는데 그렇게 
나오는걸 보니 업자랑 무슨 꿍꿍이가 
있는듯 싶네요  

그리고 노래방 딸가진 엄마들은 
그런것 하는것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