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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썰/고민 & 건강

매주 주말마다 조카 맡기는 친언니 : 네이트판 결시친 스트레스 썰

매주 주말마다 조카 맡기는 친언니 : 네이트판 결시친 스트레스 썰



본론을 얘기하자면 같은 지역에
살고 있는 친언니 때문이에요 

목요일쯤되면 주말엔 뭐라고 
핑계를 되야하나 스크레스가 쌓여요 
언니도 맞벌이고 저희 또한 맞벌이에요 

언니가 일을하면서부터 자꾸 
충돌이 생기네요 저도 직장에 다니지만 
5일근무고 언니는 토요일까지 출근이다보니 
매주 주말만되면 너무나  당연하다는듯이 
저에게 한마디 상의없이 딸아이를
맡겨놓고 출근을해요 

어쩌다 한번이면 이해하지만 
정말 특별한 일이 없으면 꾸준히 
지속되고 있어요 

싸워도보고 거짓말로 약속있다 
핑계도되보고 정말 할 수 있는선에선 
다 해본거 같아요 

저도 딸하나 아들하나
2살차이 초등학생이고 조카는 
저희 아들보다 한살위 저희애들과 
셋이 있으면 연년생 3학년 4학년  
5학년이에요 

조카 봐줄 수 있죠 처음엔 좋은마음으로 
봐줬는데 어느날 퇴근시간이 다되고도 
남을시간인데 깜깜무소식에 오지도 않고 
조카는 엄마를 찾길래 

전화해서 아직 안끝났냐고 물으니 
친구를 만나러 갔답니다

이런일이 몇번 생기니 저도 짜증나고 
조카가  외동이다보니 본인위주로 돌아가지 
않으면 계속울어대요  

초등학교 3학년이면 다 알아듣고 
할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본인밖에 모르고 
조카지만 너무 버릇도 없고하니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에요 

저희 아들보다도 
극성맞아 저희가 고층에 살고 있으니 
조용히 걸으라고 해도 쿵쿵쿵

소리지르고 큰소리 내는건 물론이구요 

과자나 음료수 빵등을 먹으면 
쇼파 침대 할것없이 다 그 자리애 
놓으면 끝이에요휴

언니직장이 자유로운 직장이라 
조카를 데리고  출근해도 눈치보이거나 
하지도 않는데  귀찮게해서 
데려가기 싫다네요 

나도 힘드니 데려가라고하면 
애들 다 커서 지들끼리 잘 노는데 
가 힘드냐네요

매번 주말마다 
조카까지 세명을 데리고 있으니 
저도 짜증나고 몇달전 저도 넘 화가나서 
언니한테 자기애는 자기가보자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내가 (조카)낳으라고 
했냐고 본인들이 좋아서 난 애를 
왜 매일 맡기냐 했더니 

적반하장으로
조카하나 있는애를 못봐주냐? 
내 친구들은 지들조카 몇일씩 봐주면서 
놀다오라고 하는데 넌 한번이라도 
그럼적 있냐고 한바탕싸우고 

몇달을 안보고 살았는데 
그렇게 세상편할수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집에 일이생기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물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언니와 
화해아닌 화해를 해버렸고 

또 매주 토요일만되면 조카를 제게 맡기네요 
조카도 저희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 
자연스럽게 문을 열고 들어오고 
이번주에 언니출근시간맞춰 친구네 
집에 갈려고 하는데 

내 집이 있는데도 
편하게 쉬지도 못하고 도망나오고  
핑계되고 있는 저도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 답답하네요 

베플 
비번 먼저 바꾸고 나가세요 
그리고 전화도 당분간 차단하시고 
이번주만 아이 보면서 조카가 어떻게 
하는지 동영상 찍으세요 

애들이 같이 어울리지도 못하고 
지 뜻만 맞쳐줘야 하고 먹고난 거 
치울 줄도 몰라서 더이상 안된다고 

남편 보기에도 민망하다 
조카가 기본적인 예절교육이 전혀 
안 되어 있다 이렇게 자르세요 

베플 
님 남편은 뭐라고 안해요? 
비번부터 바꾸고 핸드폰도 끄든지 
무음하든지 해놓고 토욜날 온가족 
다른데로 놀러가세요 

가서 가족끼리 즐겁게 놀다오시면되요 

베플 
왜 계속 맡아주면서
징징대는지 알수가 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