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성추행한 선배에게 주먹날린 썰 - 오유 레전드 사이다 썰
때는 96년 대학 2학년 때였음
(올해 40이에요 )
군대 입대하는 선배 덕분에
학교 향우회 회장을 물려받게 됨
우리 향우회는 음 한 학기에 1~2회
정도 정기 모임을 가짐
대략 15~20여 명 선배, 동기,
신입생들이 동네에서 모여서 술판을 벌임
그 당시 아담한 나이트가 많아서 2차는
주로 나이트 룸에서 술판을 벌였음
말이 향우회장이지 모임 날짜 잡히면
고귀하신 선배님들 전화드려 참석
요청드리고 새로 온 신입들을 위해
학교 곳곳에 조그 많게 대자보 붙임
모임 장소 사전에 예약하고 모임
시작하면 술 취한 선배님들 뒤치다꺼리에
신입생들까지 챙기고 여간 힘든 게 아니었음
1학기 기말이 끝날 무렵 몇몇
선배들의 요청에 모임을 준비하게 됨
일상적인 코스로 1차는 소주를
(그 당시 빨간 두꺼비) 들이 마시고
2차로 자주 가는 나이트로 입성함
제일 큰 룸을 잡고 2차전 시작,
그날은 저도 처음 본 복한한 선배가 나옴
(나이는 3살 많은데 1년 꿀어서
93학번이였던 걸로 기억함)
머 선배라 인사하고 같이 술을 들이키고
대부분 사람들은 스테이지에서 미친 듯이
발광을 하면서 춤을 시전하고 놀았음
잠깐 룸 안을 보니 성복이가
(이제부터 성추행 복학생이기 때문에
성복이 새끼라고 하겠음)
3년 여자 선배에게 찝쩍대고 있었음
(성복이 딴에는 1년 꿀었다고
92몇 명과 말 튼 것으로 보임)
근데 문제는 그 여자 선배는
술이 많이 취해서 꽐라상태였음,
인사불성이라 거의 퍼져 있었고 성복이가
그 선배의 몸을 이곳저곳 더듬고 있었음
순간 뒤도 안 돌아보고 룸으로 뛰쳐들어감
(술도 좀 먹었음)
바로 성복이에게 육두문자를 시전함,
눈에 뵈는 게 없었음
(솔직히 그 여자 선배를 좋아해서 더 열받음)
순간 얼굴이 빨개진 성복이도 같이
욕을 시전함, 그리고 먼저 잽을 날림,
살짝 피했으나 술이 많이 돼서 얼굴에 흠집이 남
바로 본인도 로켓 펀치를 발사함, 정타였음,
성복이는 쓰러짐 곧바로 다시 일어남
그때부터 개싸움 됨
잠시 후 다른 남자 선배들과 동기들이
뜯어말림, 여자들은 밖으로 내보냄
자초지종을 설명했으나 몇몇 복학생 선배들이
묻자고 함 그 여자 선배는 인사불성이라 기억도 못함
결국 그렇게 정리되었고 성복이와 나는
학교에서 가끔 마주쳐도 서로 무시하고 감
군대를 다녀오고 복학했는데
학교에서 성복이를 다시보게 됨
(아직도 졸업 안 한 게 신기했음)
그때도 쌩갔음 몇몇 친한 동기가
이유를 물어봄, 그제서야 이야기해줌
그 후 몇 년 전 그 사건 진실이 밝혀져
성복이는 향우회 모임에서도 왕따를
당하고 조용히 졸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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