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추천]2017년 2분기 여름 명작 일본 애니메이션 TOP10 1탄
안녕하세요! 부정기로 올리고 있는 시리즈 분기별 명작 애니메이션 TOP10 자료를 만들어내고 있는 정보블로거 혼자놀기쥬입니다!
오늘만에 애니메이션 추천 정보로 찾아뵙네요. 2017년 2분기에 매력적이였던 작품들은 뭐가 있었을까요. 그리 오래된거 같지도 않은데 벌써 가물가물합니다.
평점순위로 추천된 TOP10 작품과 개인적을 좋아하는 작품까지 소개해보는 시간! 오늘은 TOP4~10까지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동 9위 :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2기
僕のヒーローアカデミア 2
타입 : 열혈, 배틀, 능력자
스토리 : 세상은 개성이라는 초능력을 기본으로 타고나는 세상, 8할의 인류가 개성을 가지고 있다. 저마다 다른 개성을 뽐내고 히어로라는 직업이 각광 받고 있던 시대에 주인공 미도리야 이즈쿠는 히어로를 동경하지만 개성이 없다. 그러다 동경하던 최고의 히어로 올마이트와 만나고, 때마침 나타난 빌런으로 부터 자신의 소꿉친구를 구하러 뛰어드는데!? 그모습을 본 올마이트는 주인공에게 히어로가 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 만화로 보자면 차세대 원나블의 인기를 이어나가는 작품으로 상당히 매력적이고 입체적이면서도 다양한 개성을 나타내는 캐릭터들과 빌런들의 상당히 무서운 외모에 잔인성까지 전통적인 일본 배틀물보다는 미국 히어로물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한 작품, 상당히 싸우는 연출력도 좋고 잔인한편이지만 의외로 아직까지 죽은 사람은 많지 않다.
- 애니 2기는 무려 25화의 장기 방영된 작품으로 긴호흡으로 진행되었지만 방영당시 제작사인 본즈가 딱 이작품만 맡아 작업해서 상당히 고퀄리티로 잘나온 작품, 1기보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워진 동화와 원작에서는 생략된 전투씬을 추가하고, 디테일이 좋아지면서 루즈하지 않게 잘 만들어낸 작품
- 현재 3기가 제작 예정, 2018년 4월 방영예정
공동 9위 : 사쿠라 퀘스트
サクラクエスト
타입 : 일하는 미소녀, 사회인, 시골
스토리 : 과거 영광의 시대를 가졌던 곳, 하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아닌 미니 독립국의 재흥을 꿈꾸는 동네사람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면서 국왕에 취임해버린 소녀와 그 소녀를 보필하는 4명의 소녀, 총 5명이 펼치는 1년간의 부흥기! 과연 다시금 사람들이 찾는 마을로 만들어낼수 있을까?
- P.W.WORKS의 일하는 여자시리즈 3편, 1편이 꽃이 피는 첫걸음, 2편이 우주명작 시로바코 그리고 나온 3편이 이작품 사쿠라 퀘스트이다. 일하는 여자시리즈 1,2편이 상당히 작품성으로도 상업적으로 잘팔려서 이작품에도 큰 기다가 있었지만 작품 자체 평가는 무난한 평이지만 앞작품들에 비하지면 영... 거기에 상업성으로는 대참패. 전체적으로 기본소재인 농어춘의 부흥이라는 컨셉이 아예 애니팬들에게 먹히지 않았던거 같다.
- 5명의 저마다 다른 매력을 가진 소녀들, 사회로 나오긴 했지만 정착하지 못한 방황하는 20대의 이야기를 다뤘다. 애도 아니지만 어른도 아닌, 정신적으로 아직은 미성숙한 어른들이 성장하는 이야기.
8위 : 나츠메 우인장 육
夏目友人帳 陸
타입 : 일상, 따뜻, 귀여움, 괴이
스토리 : 어릴적부터 남들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괴이, 요괴를 보던 소년 나츠메, 그런 나츠메의 할머니도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할머니의 유품 우인장을 물려받고, 적혀있던 이름을 요괴에게 돌려주면서 일어나는 갖가지 일들을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낸 힐링 작품
- 요괴가 등장하지만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 조용한 느낌. 부드럽게 깔끔한 느낌의 담백한 작품, 특히나 주인공과 냥코선생의 캐미가 잘 맞으면서 브로맨스에 가까운 멋을 낸다.
- 6번째 애니메이션화로 이미 인기자체는 증명, 2018년에는 극장판까지 제작결정이 났다.
7위 : 유정천 가족2
有頂天家族2
타입 : 코미디, 드라마, 판타지
스토리 : 인간으로 둔갑한 너구리들이 사람들과 텐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장이 죽어서 기우는 집안에 남겨진 너구리가족이 다채롭고 개성넘치는 캐릭터들이 뭉쳐서 만들어내는 코믹 드라마!
- 원작은 모리미 토미히코씨의 2007년작 소설. 2008년에 라디오 드라마로 방송되었고, 2013년 첫 TV애니메이션으로 방송되었고, 2년뒤에 2기에 해당하는 작품이 이작품으로 1기는 상업적으로는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각종 상을 받아 작품성은 인정받은 작품. 상업적으론 실패했지만 1기의 홍보효과로 원작이 크게 팔리면서 2기가 제작된 경우
- 주인공들 일행 대부분 너구리들이고, 텐구, 사람이 얽히는 이야기. 팔리기 위한 상업적인 느낌이 상당히 적은 편으로 상업성보다는 작품성으로 승부보는 작품.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교토 특별 친선대사에 취임되었다.
6위 : 종말에 뭐하세요? 바쁘세요? 구해주실수 있나요?
終末なにしてますか? 忙しいですか? 救ってもらっていいですか?
타입 : 판타지, 눈물, 감동
스토리 : 인간은 상대가 되지 안흔 짐승에게 유린되고 멸망했다. 단 한사람 수백년동안 잠들었던 청년 빌렘을 제외하고, 인간을 대신해서 싸우는 요정병들, 그들은 힘을 다쓰고 죽어가게 되는데.. 죽어갈 운명에 서있는 소녀요정들과 청년 교관의 덧없지만 빛나는 나날의 슬픈 이야기
- 상당히 긴제목이 포인트, 상업적으로는 대실패. 평가는 좋았지만 팔리는 작품은 아니였다.
- 전체적으로 초반에는 잔잔해서 어떤 밋밋한 것같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포텐이 터진 작품. 보통 작중에 나오는 시련을 기적과 같은 힘으로 이겨내는 희망찬 이야기로 전개되지만 이작품은 절대적으로 극복할수가 없는 상황에 주인공인 빌렘과 히로인 크톨리가 너무 아름다운 사랑을 끝을 달려나가는게 너무나 슬폈던 작품. 더욱이나 이런 슬픈 이야기와는 다르게 전체적으로 밝은 풍의 연출과 배경때문에 더욱이나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5위 : 에로망가 선생
エロマンガ先生
타입 : 여동생, 러브코미디, 라노벨
스토리 : 고교생이자 라노벨 인기작가 나 이즈미 마사무네, 작년에 내 여동생이 된 그녀석은 히키코모리로 집에서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남매지만 말뿐인 관계로 방안에 숨어사는 동생을 방에서 꺼내주고 싶다. 그래도 내 파트너인 에로망가 선생은 야한그림을 잘 그리는 매력적인 동료! 만난적이 없어 잘 모르지만 아마 오타쿠인듯, 그래도 고맙다! 근데 충격적인 진실이? 집안에 박혀있던 내여동생이 에로망가선생이였다!?
- 내여귀 작가가 대놓고 이번엔 여동생이랑 이을거다! 라고 마음먹고 쓴듯한 작품, 아예 대놓고 여동생과 꽁냥꽁냥하기에 오히려 내여귀때보다는 거부감이 적은편. 사실 전작에서 워낙 쓰레기 같은 엔딩때문에 욕을 먹어서 이번작품은 쉽게 성공하지 못할거 같았지만 내여귀의 내공이 어딜가진 않았다. 매력적인 캐릭터들, 자연스러운 스토리전개까지 거기에 주인공 또한 뭔가 하나 모자라면서도 동생바보 같은 모습으로 또한면 내여귀작가의 작품을 보게 만들었다.
- 상당히 귀여운 여동생 히로인을 메인으로, 거기에 알몸 천재 라노벨 작가 엘프, 자길 좋아하는 데레데레 무라마사까지! 3명의 매력적인 히로인들이 펼쳐나가는 작품으로 블루레이가 9000장넘게 팔리면서 동시 방영된 애니메이션중 탑에 판매량을 기록했다. 즉 재미도 상업성도 둘다 잡은 작품
4위 : Re:CREATORS
타입 : 2차원캐릭터, 중2병, 마법소녀, 로봇
스토리 : 인간이 창조한 다양한 이야기, 소설, 만화, 게임, 라노벨 등등 모든 이야기속에 다양한 주인공들, 그런 등장인물이 현실에 나타난다면? 그런 등장인물은 현실의 창작자를 신이라고 생각할까? 현실속에 나타난 가상인물들이 만들어내는 이야기.
- 기본적으로 아이디어와 초반부는 상당히 좋았다. 전혀다른 세계관(마법소녀, 로봇 등등)에서 서로만나는 주인공들이 자기 세계관에 맞는 행동으로 생기는 갈등과 그런 세계관의 창시자인 작가와 만나는 새로운 이야기로 상당히 참신성이 있었던 작품
- 희대의 역작이 될편했지만 후반부 집중력부족으로 흥행실패, 작품성 바닥으로 말아먹은 작품, 초창기에는 페이트시리즈에 비벼질정도로 갓갓작이 될편했으나 점점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상당히 아쉬운 작품 ( 그나마 1기때는 괜찮은 편이였다 )
- 의외로 싸우는 캐릭터들의 이야기에 초점이 되기보다는 창작자들에 의한 이야기가 되었다. 창작자들이 느끼는 고뇌와 애착, 창작자가 생각하는 작품속 캐릭터에 대한 애증등, 그런 캐릭터와 독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작가의 이야기에 집중했다. 좋은 이야기가 될편했지만 작중에서 너무 편애받는 캐릭터의 등장과 의미없는 총집합편, 기대에 비해 너무 수준낮은 작품으로 명작, 혹은 수작에 남을 뻔한 작품이지만 그저그런 평작으로 기억에 남게 되었다. 그리고 판매량도 폭망했다.
2분기 1~3위와 개인적으로 좋았던 10위권 밖에 작품 추천은 다음편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좀 더 재미있고 디테일하면서 매력적인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 정성을 쏟아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멋진 작품소개 기대해주세요! 그럼 또 만날수 있으면 좋겠네요.
▼ 분기별 명작시리즈 ▼
2017년 3분기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TOP3 + 놓치기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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