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레전드썰/시댁 & 친정

애가 어리면 시댁행사는 참여 안하나요? 여우 동서 - 미즈넷 미즈토크 시댁 스트레스

애가 어리면 시댁행사는 참여 안하나요? 여우 동서 - 미즈넷 미즈토크 시댁 스트레스









시댁은 저희 신랑이 장남 남동생 
이렇게 아들만 둘이에요 

홀시모구여 근데 원래 아기 어리면 
제사나 명절 때 안 오나요? 

저희 동서네는 큰애가 3살 작은 애가 
이제 10개월  결혼하고 첫 명절만 왔고 
그 뒤로는 큰애 낳은지 얼마 안 됐다고 안 오고 
그 담엔 아기 어리다구 안 오고 또 그 담엔 
둘째 낳았다 거 안 오고요 

저희 아기 돌잔치도 안 왔어요 
연락도 물론 없었고요 전 물론 갔고요 
멀리 사는 것도 아니고 같은 지역이에요 
암튼 계속 안 왔어요 

저희 아기는 지금 15개월이예요 
시동생도 못 오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고요 
전 아기 막 낳고만 못가고 계속 애기데꼬 갔어요 

이번 주가 제사인데 또 동서는 안 오고 
동생만 온다길래 저도 신랑한테 안 갔다고 
했다가 욕 겁나 먹었네요

시모는 근데 항상 놔두는 스타일이고요 
제가 참견할 건 아니라 그냥 속으로만 
맨날 안 오네 그러고 마는데 남들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그냥 혼자 주저리주저리 하다 갑니다  
돌잔치는 동서가 먼저 했고 전 나중에 했어요
설마 안 올지 몰랐네요 

추가로 돌잔치 때 시동생이 
주말에 일해서 못 왔고요 

그럼 동서라도 올지 알았는데 
안 왔습니다 문자 한 통 없었고요 








베플 
같은 지역이라니 동서가 좀 얌체네요.  
동성애 돌에 님 안 갔어도 됐는데.  
돌이고 제사고 가기 싫음 가지를 마요
뒤에서 구시렁 대지를 말고


베플 
시모가 가만히 있는데 동서가 
뭐 때문에 그 애들 데리고 오겠어요 
님도 그렇게 사세요 

사실 남의 집에 어린애 데리고 가는건 
그 집 사람도 당사 지도 매우 힘든 일 그런데 
돌잔치도 안 왔는데 님이 간 건 본인이 택한 거잖아요 

그런데 님 남편은 님 편이 아니고 
시동생은 마누라 편을 드니 님이 몸 고생하는 겁니다 



베플 
시모가 가만히 있으니 
작은 며느리가 뭐가 어려워하겠어요 
동서도 얌통머리 없지만 그 집 신랑이 
똑같으니 님만 고생하는 거예요 

님도 더 하지도 덜하지도 말고 똑같이 하세요 
장남이라도 모든 올인 받는 시대도 아니고 
장남에 의무도 없답니다 그리고 님 남편도 웃기네